로스트아크

먼저 어그로성 제목으로 이목을 끌려했던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는 몇년간 로스트아크만 오매불망 목빠지게 기다려온 사람입니다

12년도였나 13년도였나 기억은 잘안나지만 그맘때쯤에 처음 로스트아크 트레일러를 유투브에서 친구들과 보면서

와~이게임 엄청재밌겠다! 곧나올게임이래!  하며 친구넷이서 직업을고르고 파티구성까지 하고 머릿속에선 이미 보스를잡던 기억이있네요 

그후로 몇년이 지난후에 1차2차 CBT 죄다탈락하고 로스트아크를 포기할수없어 결국 2차 CBT때 매X아 에서 거금 10만원으로 구매후 참여했습니다

접속하려고 마치 부산항에 와있는것마냥 실감나는 갈매기소리를 들으며 몇시간동안 기다리다가 접속해서 로스트아크의 세계에 발을 내딛을때의

설레임과 그짜릿했던 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하지만 너무 기대를했던걸까요 장점도있지만 단점도있었고 전체적으로 게임속도도 루즈한감이있었고 트레일러와 제가상상하던 로스트아크와는

다른느낌에 약간 실망도했었습니다 하지만 10만원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재밌었습니다 게다가 아직 CBT니까요!!!

시간도별로없었고 이직업 저직업 해보려고해서 컨텐츠를 죄다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을 했던것에 충분히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2차CBT를 마치고 언제나처럼 3차CBT를 기다리고있던 오늘문득...아니몇일전부터...아니 오래전부터...!!!

유저들과의 소통이 너무없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들더랍니다...

아마 저처럼 오랫동안 로스트아크만을 기다리시는분들이 적지않을거라고 생각이들어요

개발진 운영진님들 게임만들고 계획하느라 고생하시는거압니다 하지만 로스트아크를 묵묵히 기다리시는분들 저처럼인내심없는분들? 을 위해서

조금씩이라도 유저들과의 소통을 해주시는게 앞으로 더좋은 방향으로의 로스트아크가 되지않을까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그르니까...소통...좀..브특...드릅...느드...빠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