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상단 메뉴

PC방 OFF

이벤트 & 업데이트

자유게시판

목록가기

아르데타인은 왜 몇 세대나 앞선 기술을 가지고 정복활동을 하지 않았나?

아르데타인을 보면, 현시대를 능가하는 기술력인데도 식민지 정책이나 정복활동을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모르겠다. 

그 이유는 개인적인 뇌피셜로 추측하는건데. 이유는 크게 3가지 정도로 압축 된다고 본다.


1. 식량 의존도

2. 내부상황

3. 정치체제


1. 먼저 아르데타인의 자연환경을 보면 사막 위에 세워진 도시이다. 그렇기에 경작지가 매우 부족하다. 이러한 이유로 식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했을 가능성이 크다. 전쟁을 하게되면 그나마 건드려 볼만한 곳이 예니츠 정도인데, 아무리 기술력이 발달했다해도 땅을 점령하고 깃발 꼿는 건 보병이다. 그러나 이들을 먹일 방법은 약탈하거나 보급인데, 약탈을 하면 현지인들에 반발이 심해져 점령하기가 더 힘들것이다. 그렇다고 보급을 하자고 하니, 자국에서 생산되는 식량으로 턱없이 모자라고 주변 국가들이 지지해줄 가능성도 희박하다.


2. 이 동네에서도 급진파와 온건파가 나눠져있다. 퀘스트를 했을 당시 내부사정을 해결하지 못해서 플레이어를 투입한 상황이였고. 그 상황이 수 년간 이어진 모양이다. 


 3. 알다시피 아르데타인은 '공화정'이다. 즉, 선거제도를 통해 일정 임기나 지지율로 얼마든지 지도자가 바뀔 수 있는 체제이다.

이 상황에서 정복활동을 한다? 그것은 계엄령을 선포하는것과 다를게 없다. 베른남부에서는 악마라는 공통된 적이라는 명분이 있어서 전쟁 개입이 가능했지. 분명한 명분이 없다면 여론에 의해 지도자가 전쟁을 일으키기 힘든 구조이다. (물론,미국정도의 자본력이나 농토가 있다면 가능하다.)


이처럼 만약,  루테란처럼 전제국가였다면, 대륙 절반은 진작에 먹었을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댓글 3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