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유명 스트리머 분이신데...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하는 바,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이속, 버틸만 해요. 회피기 쿨타임, 오히려 쿨타임이 꽤 긴 편이라 신중하게 쓰게 됩니다.

웬만한 건 마우스로 피할 수 있어요. 진짜 절대 못피하는 각 나오는 것만 회피기 쓰면 거의 맞을 일 없습니다.

1차 CBT에서 지적되었던 '트라이포드 시스템을 바꿔도 아무런 이펙트 변화가 없어서 지루해요' 라는 문제도 해결되었구요.

로스트 아크 정말 이것만큼은 아쉽습니다. 바로 '외형'입니다.

옷 이름이 저렙때부터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효과도 다르고.... 그런데 특정 레벨 구간 내에 나오는 아이템은

외형이 전부 동일합니다. 그리고 그 구간이 생각보다 매우 깁니다.

이게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내 캐릭터가 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장 쉽게 받을 수 있는 게

바로 시각적인 요소입니다. 스킬의 시각적인 효과도 있지만 외형 즉 옷의 변화도 포함된다는 얘기죠.

옷의 디자인을 좀 더 다양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저렙 때 질리시는 분들은 대부분 스킬의 질림, 외형의 질림이 원인인 경우가 99%입니다.

그분들을 잡아야 게임이 오래가는 거고, 만렙 컨텐츠가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