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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가 망한다고?!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 하며 홈피에 들렀내요.

요즘 날이 굉장히 덥내요. 하루 종일 실내에서 근무해도 참 덥다고 느끼는 요즘 입니다.

 

출시 시기가 늦어서 망한다...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참 많내요.

동의 하는 부분도 있지만....아닌 부분도 있는 것 같아 의견을 적어 봅니다.

 

여태 망해 나간 게임을 유저분들이  이야기 할 때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1. 밸런스가 엉망이다.   

 

업데이트를 하면 할 수록 유저의 의견에 부흥 하지 못하는 미진한 업데이트로 유저들을 떠나게 했다.   라는 지적이 굉장히 많았죠.

 

2. paytowin  혹은 말도 안되는 과금 유도

 

게임 시스템이나 컨텐츠의 업데이트 보다는  과금 유도하는 업데이트가 유저들을 떠나게 했다.

편의성보다는 캐릭터의 성장과 능력을 좌지우지 하는 캐쉬 아이템이 만연한 시스템이 유저를 떠나게 했다.    라는 지적도 많았구요.

 

3.  컨텐츠의 고갈...

 

한국형 RPG는 만랩 이후  파밍 말고 할 게 없다...... 결국 다양한 내용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늦어....유저들이 하나 둘 떠났다....... 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자 그럼 이 부분에 대해서 제 의견을 내어 보죠.

 

1. 밸런스 

 

밸런스를 100% 완벽하게 잡았던 게임이 단 한 개라도 존재하나요?!

 

RPG가 아닌 게임에서 조차 밸런스를 잡았던 게임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밸런스라는 것이 캐릭터나 직업...종족에 한 해서를 구분하는 것이 아닌 사용 하는 아이템까지 상당히 넓은 부분의 영역이지요.

 

참고로 어느 분께서 말씀하신 " 지들끼리의 완성된 게임" 이라는 지적에.....솔직히 전 좀 놀랬습니다.

 

게임 개발사가 유저들의 편의에 의해서 게임 개발과 게임의 벨런스를 좌지우지 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 하고 연구해서 큰 틀에서 밸런스를 잡아 개발하며 업데이트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개발사는 " 정해진 스케줄 "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스캐줄 혹은 개발완성도 라는 것이 정해진 이유는  개발 부서가 한 두 곳이 아닌 이유에서

 

비롯 됩니다.  어느 한 부분을 수정하려면 심지어 모델링까지 다시 컨드려야 하는 대규모의 수정을 요하는 부분도 생겨나게 되지요.

 

일전에 많은 유저분들이 " 이팩트 "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시면서  " 다시 예전의 트라이포트 수준으로 돌려놔라  " 하셧는데

 

분명 좋았는데....다시금 다운그래이드 시켰던 이유가 분명히 있었을 겁니다.  우린 그 이유를 알지 못하며 유추 할 뿐이지만....

 

예상컨데 상당히 큰 문제를 발견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호평 받았던 부분을 과감히 다운그레이드 시켜야만 했던 개발진의 심정은 어떨까요?!

 

최대한 오픈 전 설정한 개발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향후 오픈 후의 일정에 큰 차질이 있을 것이라 확신 합니다.

 

차라리 욕을 하시려면...왜 이렇게 굼뜨냐....스마게 사장은 개발진을 더 늘려라....개발진 힘내라....이렇게 말 하는게 적당하다고 봅니다.

 

 

2. 과금에 대한 부분....

 

솔직히 전 아직도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만....

과연 모두가 만족하는 적당한 과금 체계란 무엇일까요?!

유저들이 원하는 과금체계가 과연 회사에게도 적당한 선의 영업이익을 창출 시킬 만한 수준이 될까요?!   그렇다면 그 수준은 어떻게 될까요?!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참고로 예전의 한때 주목받았던 " 블래스 " 의 경우에....준비가 충분히 되었다는 상태로 오픈을 했었다가  업데이트가 늦고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

과금이 정말 .......괴랄맞은 수준이다............등등 정말 MMORPG 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부분에 걸쳐 최악의 평을 모두 들으며 국내에선 이미 망했습니다.

유저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결국 블래스는  국내 유저들에게 외면을 받았지만.........다른 방법의 런칭을 찾았습니다.

바로 서비스 플렛폼을 바꾼 " 스팀 " 에서의 서비스를 선언했죠.

신기하게도  첫 공개한 첫날 부터 스팀에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오픈 당일 매출의 1.2.3위를 싹 쓸이 했습니다.

4만원대~ 15만원때 까지 3가지의 패키지형 과금형태를 판매했는데....정말 인기 좋았죠.

 

하지만...2일뒤.....스팀을 통해 구입했던 분들의 대규모 환불요구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국내에서 서비스 하던 내용 그대로 큰 부분의 수정이 없이 해외에 서비스를 하려고 했던 게임이었기에...

해외 유저들에게 마져  버림을 받게 된 것이죠.  블레스의 과금 유도는 정말이지....역겨운 수준이었습니다.

이러한 과금 유도의 오류로 망해버린 대작이 아키에이지 블레스 블레이드앤소울....그리고 아이온..........등등

하지만...단순히 과금 만의 문제는 아니었지만....트집 잡기 좋은 부분 중 하나가 과금이니... 더 부각되어 까이게 된 부분이죠.

 

과금은........어떤한 형태이든 " 편의성과 유니크함" 까지 과금을 하게 만드는 것이 개발사의 또 다른 능력이라고 생각 합니다.

잘 만든 과금체계가  게임을  좀 더 조화롭고 완벽하게 만든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금 체계는 지켜봐야 하는 부분 입니다.

 

 

3. 컨텐츠의 고갈

 

MMORPG 에서 컨텐츠라는 것이 아무리 많다고 한들.......  소비하기에 매력이 있는 한 두가지 요소만 집중적으로 소비가 되기 마련입니다.

효율이 떨어지는 컨텐츠는 철저하게 유저들에게 외면 받습니다.

참고로 그렇게 국내 PRG 유저들에게 아직도 빨림을 당하고 있는 와우도 모든 컨텐츠가 다 사랑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게임을 정말 열심히 재미있게 즐기는 유저분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상당히 많죠. 

모두가 그간 게임을 즐겨온 시간 만큼  다양한 의견을 많이들 내시니까요.

어느 게임에는 이런게 참 좋더라..   어떤 게임에서 이런 방식이 있었는데....이것을 차용해서 넣었으면 좋겠다.

또 어떤 게임은 이거 있는데 이거 왜 여긴 없냐...불편하다...만들어라.... 등등

 

근데요.

그렇게 유저들이 원하는 게임을 다 적용하다 보면....한 도 끝도 없는거 아닐까요?!

또한 유저들이 원하는 시스템을 다 넣으면 정말 티끌 만큼의  불편함도 없이 모두가  게임을 즐길 수 있을까요?!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에게도 구현하고 싶은 방법이나 추구하는 바가 있는 것 입니다.

 

그렇게 원하시는 좋아하는 부분만 다 집어 넣고 게임을 개발하라고 하시면  잡탕같은 게임이 되는 것 아닐까요?!

대체 그럼 로스트아크는 무슨 게임이 되길 바라시는 건지 모르겟습니다.

세상에 온전히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다만 전 로스트아크만의  유니크과 새로움을 시도 하고 구현하려 노력하는 개발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우리 솔직해 집시다.

준비가 덜 된 게임을 " 미숙아 " 상태로 세상에 내어놓으면  

비난 안 할 자신들 있으신지?!   버그다...오류다...밸런스가 개판이다...등등

그 비난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해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작은 틀에서 수정하고 또 그 틀에서 새로 짜는 기간이 지금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와우가 참 대단한 게임이다...라고 아직도 추앙하는 분들 많으신데...

그렇게 와우 찬양하시면서 정작 와우는 하지 않으시고 왜 이곳에서 방황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톡 까놓고 말해서 " 와우 "  한국 서버가 18개로 알고 있는데...혼잡한 서버가 아주샤라 제외하고 있던가요?!

신규이용자 서버인 가로나와 굴단 줄진 서버도 사람이 없습니다.

 

서비스를 하는 시기가 중요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개발이 이리 늦게 된 이상....그것은 완성도와 로 유연한 운영으로 커버 하는 것 외에 또  다른 방법이 없는 것 아닐까요?

게시판에 와서 망했다...라고 하시는 분들...

솔직히 아쉬워서 오시는 것 아닙니까?!   

그도 아니면...세상에 증오가 가득해 이곳에서 풀려고 오셧나요?!

 

물건이 나쁘거나 혹은 서비스가 아니다 싶으면 그 가계 안가잖아요?!

비난과 비평은 다른 것 입니다.

 

준비도 안된 게임을 출시 시기가 늦는다고 빨리 내어 놓으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완벽한 게임은 단 한 게임도 없습니다.

다만 준비가 안된 게임을 내어 놓을 정신 나간 개발사 역시 없습니다.

 

스마일 게이트의 기사를 관심있게 챙겨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일부 게임은 개발을 중단 시키거나 서비스를 종료하고 개발진과 운영진을 재배치 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그 인원들 중 일부를  속속 로스트아크에 추가 재배치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모든 게임사가 온라인 MMORPG에 투자하길 꺼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스마일게이트는 RPG만을 개발하는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라는 회사를 2011년 따로 설립을 했고

온전히 로스트아크에 올인 하고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는 매년 매출은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을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제2의 크로스파이어어의 신화를 로스트아크에 온전히 모든 것을 걸었기에 그 만큼 신중 할 수 밖에는 없다는 것이죠.

스마일게이트의 명운이 로스트아크에 달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회사였던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를  대주주로 등극한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편입했을때는 그 만큼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라는 회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방증 하는 것 입니다. 

 

적당히 유저들의 입맛대로 출시 시기를 조율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계획 된 개발 수준에 도달 하지 않으면 게속해서 출시를 미루게 될 것입니다.

다만....개발진이 많이 보강 됐다고 하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기대해 볼 뿐이죠.

 

망한다고....하시는 분들....

망할 수도 있습니다만....

대한민국 MMORPG 중에 지금 대박을 치고 있는 게임이 단 하나라도 있습니까?!

대작이라고 예를 드셧던 그 게임....왜 지금은 하지 않으시고 여기와서 악플들을 다시는지 궁금 합니다.

와우가 좋으시면 그냥 와우 하시면 되구요.

몬헌 좋아하시면 그거 하시면 됩니다. 

개발 속도가 더디면...욕을 할 수는 있습니다만....

출시가 늦어서 망한다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게임들이 출시때문에 망한 게임이 단 한 개라도 있던가요?!

개발이 미진하고 오류가 많아서 망했고

업데이트가 늦어서 망했으며...괴랄맞은 과금때문에유저들이 등을 돌렸으면 돌렸지.....

 

대작 헐리웃 영화때문에 저예산 국내 영화처럼 개봉관을 많이 확보 하지 못해서 망한 영화처럼 된 게임이 있냐는 말 입니다.

그리고 MMORPG 게임이 언제부터 그렇게 트랜드 때문에 성패를 좌우했었죠?!

또 시대가 어느땐데 이런류의 게임이냐고 말하시는 분들 계신데....

그렇게 따지면 메이플 스토리나 던파처럼 횡스크롤 2D 게임이 2018에 어울려서 많은 유저들이 하고 있습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취향의 문제이지....결고 시기와는 상관이 없는 것이지요.

MMOPRG를 즐기는 유저는 옛날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AOS나 FPS 혹은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정말 많죠.

그 이유는 많은 시간을 투자 하지 않고 짧게 승부를 겨루는 것을 유저들이 선호 하기 때문 입니다.

 

MMORPG를 즐기는 지금의 유저들은 시쳇말로 " 산전수전 공중전" 까지 왠만한 MMORPG를 경험한 유저들이기때문에

예전 보다 더 엄격하게 게임을 평가하고 원하는 바를 이야기 하십니다.

그런 다양한 요구와..미친듯한 레벨링을 하는 대한민국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흥하려면 충분한 개발이 필요 할 것 입니다.

 

기다림이 저 역시 지루하지만... 

몇 년째 되다보니...일상처럼...좀 무뎌진 감이 있습니다.

 

너무 오래 걸린다....이러면 망한다...

라고 하시는 분들께 한 말씀만 드릴께요.

 

그냥 다른 게임 하세요.  누가 오라고 한 적 없잖아요.

기다리기 지루하시면 다른거 하다고 오픈 한다고 광고나면 그때 오던 말던 결정하시면 됩니다.

대체 게시판에 와서 악플 달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참고로 저는 10월을 예상 했지만...

10월이 넘어 12월경에 오픈을 해도 기쁠 것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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