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국내 PC RPG의 하락세는 예전부터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지금은 새로운 PC RPG의 개발자체가 멈춘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스트아크에 기대를 거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지금 운영되어지고 있는 PC게임들의 회사들은 퍼주기식 운영을 꾸준히 해왔고 처음시작해도 어느정도 정착이 가능하게끔 주기적인 대박이벤트를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이 현상이 지금은 모바일 게임에까지 넘어와서 몇몇 게임들은 언제라도 시작만한다면 조금의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고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 들에 익숙해진 한국 유저들은 로아를 시작해도
신선함을 느끼는 건 잠시일뿐 금방 현타가 오고말겁니다

그래서 AOS나 FPS장르의 게임을 즐겨하는 사람도 많고
스팀게임으로 넘어간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이 많은 종류의 유저들을 끌어올 수 있을 만한 매력이 과연 로아에 있는지에 대해서 저는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현재 즐기고 있는 게임들에 투자한 시간만큼
키워온 케릭터들과 쌓아온 스펙들은 쉽게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RPG와 AOS장르를 합친다거나 본케릭과 부케릭을 실시간 태그할 수 있다거나 하는 참신함과 특별함이 없는 이상

로아가 지금까지 쌓아올려온 기대치는 오픈하는 순간 무너지기 쉬울것입니다

저는 로아만의 특별함을 느끼지 못하고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마지막으로 로아에게 드는 의문점은
이렇게 긴 개발 기간동안 많은 컨텐츠들을 삽입하고서
오픈 후의 대비책은 세웠는지 궁금합니다

현타가 빨리오는 시대에서는 주기적인 환기를 시켜주는 업데이트가 있어야 하는데

오픈하기 전부터 너무 많은 것들을 포함하려하는 것이 저는 불안할 따름입니다

질보단 양으로 승부하려는건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고요

캐시유도는 어느정도인지도 파악이 안됩니다

심지어 케릭터와 직업들도 기존에 봐왔던 것들이라
신선함느끼기 어려울 뿐더러

전투또한 마영전보다 루즈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로아가 의도하려하는 것이 무엇인지 1도 모르겠습니다
저만 그러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