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버블 저달말고 3버블 저달을 주세요

저는 도화가를 본캐로 로스트아크에서 서폿에 애정을 가지고 키우고 있습니다.

바드, 홀나도 키워보면서 각각의 장점이 있지만, 제가 느낀 각 서폿별 장점은 

바드 : 높은 버프량 (3버블 용맹)

홀나 : 안정적 버프, 기믹 수행

도화가 : 아덴 수급과 유연한 아덴 운영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저는 도화가와 바드는 각각 다른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고,
도화가에 비해 바드가 좋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아크패시브를 통해 바드는 4버블을 얻게되면서
도화가의 장점인 유연한 아덴 운영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도화가는 홀나의 기믹 수행 능력, 
바드의 높은 버프량 중 아무것도 갖지 못했습니다. 

물론, 바드 4버블은 저도 매우 좋은 아크패시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드를 제외한 타 서폿들은 아크 패시브에 많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도화가의 아크패시브 설계를 다시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도화가를 플레이하면서 아쉬움을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믹을 수행할 때 카운터의 불편함,

(트라이에서 홀나가 선호되는 이유 중 하나)

2. 2버블 저달의 버프량

(딜러들이 바드를 도화가보다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

원래 저는 바드의 3버블 버프량은 바드만의 특색이기 때문에, 2버블 저달의 버프량에는 큰 아쉬움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도화가는 그만큼 아덴을 빨리 수급하고 많이, 유연하게 굴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도화가의 아크패시브가 1버블 저달로 나온 점
그리고 바드 4버블이 생긴 점에 대해서 시즌3에서 도화가의 이점은 사라졌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도화가가 이점을 갖기 위해서는 바드의 버블 운용과 같이
기존에 없던 다른 서폿의 장점을 도화가에게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1버블 저달은 도화가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없고,
1버블 저달을 사용하지도 않을 것 같으며
타 서폿의 장점을 얻을 수도 없는 아크패시브라고 생각합니다.
(바드도 1버블 용맹 안쓰는 것 처럼 도화가 1버블 저달이 생긴다해도 사용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크패시브에서 바라는 점은

1버블 저달이 아닌 3버블 저달 사용 (15% 버프)

입니다.

제발 도화가의 아크패시브를 다시 설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