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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망해버린 신속 디트 스킬 싸이클 (추억용) 카운터 특화 + 말뚝 무한 싸이클

1415짜리 디트를 가지고 상상 임신을 하고 있는 사람과 달리

1445에서 한 석달 이상 플레이 하다 1460 으로 레벨 올린 반년 안 된 유저입니다.


정석 세팅 보고 따라 맞춰서 해도 되겠지만, 내 취향도 아니고, 재미도 없고 해서 저만의 스타일을 짜보고자 트리시온 수련장 가서 이것저것 해보며 맞춘 제 신속 디트 딜 싸이클을 소개 할까 합니다.


네.

물론 참고는 안 됩니다.

이번 밸패로 싸이클이 완전 꼬여 버리면서 망했거든요.


어느정도 스타일이 완성 돼서, 밸패때 디트 상향 먹을테니 그때가서 공개 하면서 자랑 한번 해보자 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하향 먹고 나락 갈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밸패 이후에 좀 더 디테일 하게 수치 체크를 해 둘 생각이었기 때문에 정확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동시에 여러개 캐릭 키우다보니 헷갈려서요.


다만 신속 디트의 경우 1445때 데칼 가면,

고스펙 유저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데칼은 항상 3분 +- 20초 정도였는데

3분 언저리 파티에서 2일에 한번 정도씩은 mvp 먹고는 했었습니다.(굉장히 근소한 차이 수준으로요.)

4분 이상이 넘어가면 그때부터 잔혈 먹을랑 말랑 했었고요.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mvp 먹기도 빠듯합니다.


아무튼 나름 재밌게 썼었지만, 이제 작별을 고해야 하는 신속 디트 스킬 트리를 추억삼아 한번 떠들어볼까 합니다.

"신속 디트 좋아요. 님들도 써보세요!" 라고 쓸거 같았던 싸이클을

"이제 못 쓰는데 추억용으로.." 라고 쓰게 될 줄은 진짜 몰랐네요.


신속 1500 좀 안 되는데 스킬 쿨 31% 좀 넘게 감소 됩니다.

+ 정기흡수 + 질증으로 공속은 130% 였습니다. 질증은 나중에 미세 조정을 통해 뺄지 유지할지 결정할 예정이었습니다.

+ 5렙 홍염 보석은 쿨 10% 감소, 7렙은 14%, 10렙은 20%는 게임을 상상으로 플레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들 아시겠죠.

보석(5~7렙), 신속, 쿨감 트포, 신속 룬까지 적절히 적용 된 싸이클 입니다.


실제 플레이 시에는 몹이 이동하거나 공격을 피하거나 해서 훨씬 더 여유롭습니다만, 말뚝 폭딜에서 밀리지 않는 기준으로 짜서 사용했던 싸이클 이었습니다.


1. 헤비 크러쉬(기본쿨 5초 - 감소 쿨 3초 이하)(코어 1개 충전)(순간타격 트포로 선딜 0.3초 삭제) -> 어스 스매셔(24 - 14)(코어 2개 충전)(방깍24% 4초)) -> 3코어 + 24% 방깍 상태로 사이즈믹 해머(30 - 12)

2. -> 헤비 크러쉬(코어1) -> 인듀어 페인(40 - 24)(코어 2개충전)(6초간 방깍 24%) -> 3코어 + 24% 방깍 상태로 [풀스윙(22 - 9)

3. -> 헤비 크러쉬(코어1) -> 파워 스트라이크(10 - 3)(코어1) (헤크,파스가 기본이 코어 1이고 각자 랜덤으로 코어 1개씩 더 줘서 2코어 확정 혹은 3코로) -> 학살의시간을 적용해서 즉시 시전되는 퍼펙트 스윙(30 - 19)] 으로 인듀어 6초 방깍 24% 막차 타며 딜

1.(4) -> 헤비 크러쉬 -> 어스 스매셔 -> 사이즈믹 해머

여기까지가 19초 싸이클임.

여기부터는 좀 복잡하니 많이 순서가 섞이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메인 딜링은 사이즈믹 해머, 풀스윙, 퍼펙트 스윙 3개고

이 메인 딜링의 3코어를 채워주는 스킬은 헤비 크러시 = 코어가 모자를때 아무 스킬 사이사이로 들어가는게 가능.

파워스트라이크 = 끝없는맹공을 적용하면 - 헤비 -> 파스 -> 바로 헤비 -> 바로 파스 무한으로 적용 가능 = 중수 망치질 짝퉁 같아서 나름 재밌음. + 3초 정도동안 2초 이상을 무한으로 카운터 넣음 = 10초 중 7초 가량을 카운터 넣고 있는거.

어스 스매셔 = 메인 딜링 스킬에 부족할 뿐 헤비, 파스와 비교 불가 수준으로 딜량이 제법 나옴 + 24% 방깍 걸어줌.

인듀어페인 = 순간시전 + 잠깐동안 방어 상승 + 피격이상 면역이라 몹이 도망만 안 가면 유지 시간동안 10초간 마이웨이 가능.


이걸로 어스랑 인듀어는 쿨이 돌아올때마다 쓰고 = 1분 기준 어스 3번 이상 + 인듀어 2번이 들어감 = 1분동안 24초간 24% 방깍 + 대부분의 방깍 직후에는 3코어가 + 된 메인 딜링 스킬이 들어감.

+ 헤비에 심판 파스에 단죄를 넣거나, 헤비에 속행룬을 넣으면 자주 터짐.


여기서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겁니다.

'스킬이 7갠데..?'

남은 1개는 노력의 성과와 바위폭풍이 적용 된 어스 이터 입니다.

움직이는 보스 따라가면서 딜 + 카던 최적화 스킬.

기본 쿨 18초 -> 극신 + 보석으로 10~11초 -> 시전 시간 3초 조금 넘는데 쿨이 스킬 시작부터 적용 됨 = 실제 쿨 7~8초

카던 붉은 수정깨고 보스 잡고 쿨감 버프 받으면 = 어스 이터 무한 사용

쿨감 버프 없어도 어스 이터 -> 3~4초 가량 몹 모아주고 폭발하는 타격 적용 된 어스 스매셔(카던 잡몹은 한방) -> 3~4초가량 몹 모으고 어스 이터 -> 3~4초가량 몹 모으고 굶주린 힘 트포 적용 된 사이즈믹 해머 -> 무한반복

+ 보스는 풀스윙 한방, 보스 대장은 크리 안 터지면 풀스윙, 사이즈믹, 퍼펙트스윙 3개 or 크리 터지면 사이즈믹 한방. 딜이 약하게 들어갔으면 퍼펙트 첨가.

= 맵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카던 1,2,3단계 합쳐서 3분 내로 끝.




지금도 어느정도 비슷하게 사용은 하고 있지만,

어스 스매셔, 인듀어 페인에서 방깍 24%가 사라지면서 딜 시너지가 끊기고,

1분 싸이클에 3~4번 들어가던 파스가 딜 시너지 넣으려고 5~6번을 사용해야 함 = 파스가 카운터 치기 좋고 재미는 있지만 솔직히 시간대비 딜은 구림 = 12% 시너지 넣자고 2초 가량 공격을 1분에 4~6초를 추가로 투자하고 있으니 그만큼 딜 로스 + 싸이클이 꼬임.


24% 방깍 해주는 시너지 스킬이

잔바리 스킬과 딜링 스킬 사이의 중간 이상 딜 + 범위 공격이 가능한 어스 스매셔

즉시시전 + 10초간 피격면역(트포적용) + 방어 40% 효과가 있는 인듀어 페인에서

24% 방깍 삭제되고 12%로 하향돼서 붙여넣은게..

카운터 스킬인데 쿨감 4초가 삭제 되면서 함부로 쓰기 애매해졌고, 딜 거의 안나오는 파워스트라이크

또 하나가 딜 안나오고, 이동기로 쓰기엔 선딜 후딜이 길어서 써먹기 애매하고, 애초에 카운터인 파스 빼고 이거 넣는다는거 자체가 넌센스 + 이거 넣고 카운터를 따로 넣는건 더 넌센스인 점핑 스매쉬


이정도면 하향 먹였다기보다 그냥 짓밟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재미삼아?

헤크 - 파스 - 헤크 - 파스 이거 계속 반복하고 있으면 다른 디트들이 와서 "님 그거 무슨 퍼포먼스에요?" 이러고 물어보면서 (정석 육성 디트는 전진형 카운터인 드레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다수, 어쩌다 파스 쓰는 디트 만나도 끝없는 맹공 트포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음.) 이래저래 대답하면 "극신 디트 재밌어요?" 질문 자주 받으면서

이 짓거리로 카운터 계속 넣을 수 있고, 딜 싸이클도 딱딱 맞아 떨어지고, 다른 디트들에 비해 기도메타 할 일이 좀 더 적고, 한방 딜은 특 디트들에 비해 떨어지지만 대신 딜링 스킬을 자주 넣을 수 있어서 운이 좋던 나쁘던 어느정도 안정적인 딜이 가능하다 등등의 얘기를 해주면서

밸패 이후에 제대로 연구 + 보석 업그레이드(홍염 7렙짜리 껴야 싸이클이 딱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어서..) 한 다음에 디트 게시판에 자랑하려고 했는데,

사망신고하게 될 줄은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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