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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 4구 연구글에 대해

인벤에 꽤 흥미로운 연구글이 올라와서 조금 살펴봤습니다.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43/114424


6멸 대안으로 2멸 4구원 세트가 있다는 글의 내용인데요.


디트는 특화계수가 어차피 쓰레기 같기 때문에 고점을 올리려 특화를 받는것보다

4사멸의 치적버프를 버리고 극치로 가는게 효율이 좋지 않냐는 내용의 글이죠.


다만 개인적으로는 약간 회의적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4구원의 딜증가 효율은

184/142 = 약 30% (갈망을 10%로 했던데, 갈망 6셋은 12%입니다)


여기에 치적 22% 이득으로 치명을 특화로 돌려 얻는 이득 약 12% 를 빼면 약 16%로

헤드 적중시 26%, 헤드 미적중시 9% 인 사멸과 비빌수 있다... 는 내용입니다.

여기에 공속 10%는 덤이구요.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달리해보면..

헤드 적중률이 50% 라는 말도안되는 상황을 가정해도

6사멸의 데미지 증가 효과는 17.5%가 됩니다. 

즉슨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사멸이 거의 무조건 구원보다 효율이 좋다는 뜻이죠...

(물론 실제 계산에선 헤드어택 20%도 포함해야 하니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결국 대동소이 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이렇게 헤드적중률이 낮은 상황을 가정하자면

아예 악몽을 선택하는 쪽이 효과가 더 좋다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악몽의 경우 구원과 같은 공속 10% 보너스는 얻을수 없지만

대신 마나문제에서 자유롭다거나 예열이 훨씬 쉽다는 장점등이 있죠.




나온 내용 중에서 공속 10%가 빠준 4집 4해를 쿨마다 굴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말도

아주 틀린말은 아니지만 (조금은 분명 도움이 되겠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근본적으로 4집 4해가 자꾸 쿨이 놀게되는 이유는 스킬들의 쿨타임이 제각각이기 때문이 더 크거든요.

아예 4집 4해가 아니라 5집 3해에 빠준 사믹이나 24초 쿨인 어스이터를 사용해도 결국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제가 패치후 dps를 잴 때 이터쿨을 24초 기준으로 하지 않은겁니다. 그렇게 하면 이터 dps를 113으로 사기칠수 있지만, 

그건 디트 매커니즘을 무시한 말도 안되는 헛소리니까요)


디트는 집속기를 중간중간 섞어야 하는 그 매커니즘 상 쿨타임이 다른 스킬들을 쿨마다 활용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빠준 사믹을 쿨마다 써서 dps가 올라봐야 얼마 하지도 않구요... (최대 약 6.7%... 현실적으론 5~3%)



다만 반대로 구원셋을 활용중인 분들에게는

구원 6셋 의 효과보단 사멸2셋을 바라볼수 있게 하는 정도의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6셋이 20%의 피해증가 효과가 있는 반면, 구원은 18% 뿐이라서 사멸2셋과 비빌만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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