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지난번 로아온에서 금강선은 분명 고객센터 문제를 해결하겠노라 했다. 하지만 시간은 걸릴 것이다 했다.

그렇지만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것이 두달이 지나고 세달이 지나가고 있다.

게임을 하는 유저는 게임사에게 밥줄이다.

게임을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고객센터에 접수 했지만 답변을 사실상 해결할 수 없는 시점에서 받게 된다면 이는 매우 비상식적인 것이다.

스마게는 사안이나 문제 발생 후 15일 이내 고객센터 접수를 유저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스마게는 유저들의 접수를 받고 빨라야 한달이나 지난 시점에서야 그 답을 내놓는다.

예를 들어 해킹의 경우 해킹을 당한 피해유저는 스마게가 정한 15일 규칙을 지키지만 스마게는 자신들이 시간을 다 까먹었으면서도 무지성으로 시일이 지났거나 혹은 아이템이 없다는 이유를 대며 복구를 거부한다.

누가 봐도 매우 비상식적인 조치다.

게임사의 비상식적인 대처는 유저들의 짜증과 이탈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로아가 망한다면 그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고객센터의 안이하고 느려터진 대응도 분명 한몫한 것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쓴소리는 그나마 아직 로아에 관심을 가질 때에 나오는 것이다.

댓글을 달 누군가에게 미리 말씀드린다.

댓글은 달되 조롱쪼의 글은 달지 마셔라.

게시판 관리하라고 금강선이 직원들에게 시킨 것 같은 의심을 받게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