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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여)-세이크리아 황혼의 성녀

현대화기를 휘두르는 성녀님이 보고싶은 아크라시아의 흔한 응애 입니다. 저같은 청정수가 참여해도 되는건가 싶지만 엘가시아 업데이트를 기대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총기로 평화전도하는 사제님을 보고싶었어요. 참여가 처음이라 그림이 많이 서투른점 양해드립니다.

메드리닉 수도원과 황혼의 예배당의 고딕스러운 양식에서 모티브를 얻었고, 컨셉을 즐긴후 분리될 파츠도 유용히 활용될 수 있게 구성해보았습니다. 레이스는 마음에 드는 문양을 찾지 못해서 그리게 되었는데 일러레분들 존경합니다....

일격에 주신곁으로 보내줄 은탄을 발사할 것같은 무기이지만 사실 현대 화기에 대한 사심이 가득합니다. (현대화기줘현대화기줘현대화기줘현대화기줘고전화기말고현대화기줘6연발식리볼버도좋아하지만현대화기줘 현대화기줘현대화기줘머스켓도좋지만최애는현대화기야현대화기줘현대화기줘현대화기줘현대화기줘나도현대화기줘)    종교적 무기 하면 전기톱, 더블베럴샷건이 먼저 떠오르긴합니다. 성녀님 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우아함 보다는 강인함으로 가볍고 명멸할 듯한 의상과의 분위기 차이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권총디자인은 Uzi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우지는...탄환은 권총탄이니 괜찮겠지요. 모티브는 공감, 설득, 대화입니다. 대전차 소총이 모티브인 라이플의 보조 손잡이 부분은 저리 길진 않지만...인게임에서 총기와 왼손 부분이 뜨는것이 아쉬워서 넣었습니다. 사진찍을 때마다 포샵으로 보정해 주는것이 아쉬웠던게 계기였습니다.

위의 디자인 시트로는 뭔가 부족한듯 싶어서 추가적인 보드를 구성해보았습니다. 

황혼의 성녀 라는 컨셉을 충분히 즐기시고 난 뒤, 모험가분들의 개성에 맞추어 다양하게 파츠를 즐길 수 있기 바라며 분리시 세이크리아의 종교색이 크게 드러나지 않도록 디자인 하였습니다.

저에게 현대 화기를 쏘는 수녀님에 대한 영감을 준 짤입니다.  세이크리아 황혼파의 화려한 수녀님과 성녀님 그사이 어디쯤의 여사제(?)입니다.  살아있는(던) 세이크리아 사제 NPC중에 황혼파 여성 사제를 본적이 없는것 같아서 이런 컨셉을 준비했습니다.  세이크리아 교단의 사제 복식을 관찰, 분석해본 결과 사제복 하면 떠오르는 흑색의 복식보다는 세이크리아의 종파인 새벽, 황혼 둘다 백색 기반의 제복인 것에 충실해 보았습니다. 

인게임내에서 어떤 모습이 될지 상상되는 러프입니다. 참고로 이걸 그리기 위해서 눈물을 머금고 건슬의 아바타랑 장비를 전부 벗기게 되었는데 검정색 수트를 입고 있던건 신기했습니다.


[염색부위 분리 추가+]

*아래는 부록입니다. (아래는 조금 노출있는 컨셉으로 디자인해보았습니다. 거북하신분은 뒤로가기!)














성녀옷을 그리고 좀 아쉬운게 있어서 뭔가 했더니 로웬 스토리가 주마등처럼 스쳐가더랍니다.  스토리로도 잘 보여주지 않습니까, 혈석에 손을댄 사람의 말로를

벽돌만한 혈석 덩어리 하나 사용하고 뿔도 자라고 좀 너덜너덜해지고 하는 특성이 있는 타락한 주교가 생각났습니다. 아..본보기가 되는 상위 간부가 이렇다면 같은 황혼파의 성녀님에게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착용하고 있는 혈석이 작기때문에 만일 타락한다면 어떤 모습일까를 상상해보았습니다.

'Less is more'라는 존경하는 건축가의 철학에 따라 가볍게 디자인을 해 보았습니다. 이전보다 너덜너덜해지고 변이된 모습에 중점을 맞추었습니다. 장식의 혈석 부분은 대부분 흡수되었기 때문에 금장만이 장신구로 남은 모습입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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