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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요리) 아말론 스타투어

안녕하세요!  
공모전을 보고 이번에 자신있는(?) 요리 참여하게된 (카제로스 밀맥주애호가) 반해뜨입니다!

제가 유튜브랑 트위치 방송을 하고 있어서 만드는 영상은 유튜브에 올릴 예정입니다.

아말론 스타투어를 다니면서 먹어보고 싶지만, 로스트아크 세계로 갈 순 없으니 제가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순서는 1주차부터 12주차까지 지역마다 한가지 음식들로 나열해봤습니다. 또 보너스로 1개 더 있습니다.

1주차 (루테란)의 에펜 계란 덮밥 햄,양파,당근으로 볶음밥을 만든 후에 계란을 오믈렛만들어 올린 후 볶은 방울토마토와 졸인 케챱그리고 마무리로 파슬리가루와 방아잎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맛 ★★★
 오믈렛을 숟가락으로 갈라서 케챱양념과 함께 한술 푸욱떠서 먹으면 그순간 상콤한 케챱과 부드러운 계란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거기다가 볶음밥에서 씹히는 햄이 식감까지 살려줘서 너무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이 정도 맛이면 너도나도 수도사가 될지도?!!

(p.s 양식기능사를 오믈렛으로 합격했다.)

2주차 (토토이크)의 부먹찍먹 화평의 요리
 돼지고기는 안심을 먹기좋게 자른 후에 후추,소금 밑간해서 (전분,계란)반죽으로 2번튀겨내고 탕수육소스는 야채를 살짝 볶아준 후에 설탕,식초,케챱 등을 넣어서 마무리 전분물로 놓도를 맞춰서 만들었습니다.

맛 ★★★
  밑간해서 튀긴 탕수육을 그 자체로만 먹어도 입에서 살살 녹는데 부먹찍먹으로 골라서 소스가 배여들어간 부드러운 탕수육과 소스를 찍어먹는 바삭한 탕수육 어딜골라도 맛있는데 함께주니 더할나위없습니다. 토토이크는 부먹찍먹 모두 다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다니 대단하다. ( p.s 저는 찍먹파.)

3주차 (애니츠)의 연가문 비전의 양념 요리
 생선을 칼집을 내고 기름을 달군 팬에 구워줍니다. 그리고 통마늘, 편마늘도 같이 옆에서 구워주고 앞뒤로 잘 구워진 생선은 당귀잎을 깔아놓은 접시에 담아내어 놓습니다. 그리고 양념장은 매콤하게 청양고추, 다진마늘, 후추, 고추장, 매실액, 설탕을 섞어준후 팬에 살짝볶아서 생선위에 뿌려줍니다.

맛 ★★☆
 구워진 생선을 양념에 찍어먹으면 매콤달콤하면서 느끼한 맛도 잡아주고 당귀와 같이 먹으면 향도 좋은데 생선이 접시에 닿은 면이 눅눅해지는게 아쉬워서 별2개를 주었습니다. 그래도 맥주와 같이먹으니 매우 좋은 술안주였습니다. 애니츠는 만들면서 중국향신료를 넣었다면 더 맛있었을꺼 같다는 생각에 아쉬웠습니다. (p.s 마파두부를 좋아해서 중국집에 마파두부메뉴가 있다면 무조건 시킨다.)

4주차 (아르데타인)의 강화 수프 수액
 접시에 토마토주스를 마트에서 사온 후 부었습니다... ㅋㅋ 아르데타인은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이 정도...입니다.

맛 ★☆ 
 달달하고 목넘김에 질감이 느껴지는 씨없는 토마토 주스 그 정도입니다. 아르데타인은 만들어 먹을게 없어!!!

 (p.s 글쓴이는 사과,박알러지[수박,호박,참외]가 있다.)

5주차 (베른)의 베르닐라야 새우를 대가리만 남기고 손질을 해주고 홍합을 씻은 후에 삶아서 육수내고 껍데기는 반만 짤라서 버린다.그리고 올리브유에 다진마늘과 청양고추를 약불에 볶아 향을 낸 후에 토마토,양파,소시지를 볶으면서 불린쌀을 추가해서 볶고 홍합육수를 넣어가면서 타지않게 잘 볶아주고 마무리 즈음에 새우를 넣고 뚜껑을 덮어 약불에 익혀줍니다. 거기에 다진올리브,삶은 홍합, 깻잎을 넣어서 섞어주면 맛있는 베르닐라야가 됩니다!!

맛 ★ 
 육수로 사용한 홍합의 풍미와 소시지의 풍미가 어우러지면서 새우와 홍합을 씹으면 바다가 소시지를 씹으면 육지가 그리고 든든한 밥까지 중간에 씹히는 올리브의 향은 한국에있는 한국인이 만든 요리에서 유럽이 생각나는, 어쩌면 베른이 생각나는 요리였습니다. 진짜 맛있어서 먹다가 양이 너무  많아서 남겨두고 데워서 먹고있습니다. 
(p.s 이탈리야 음식과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떠나는 비행기에서 운 적이 있다.)

6주차 (슈샤이어)의 오래된 통조림 요리를 하나씩하다가 갑자기 어? 이거하면 재밌겠는데 하면서 만들어버린 오래된 통조림입니다. 오래된 나무판들을 전기톱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드릴로 못을 박아서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작업을 해서 땀이 비처럼 쏟아지더군요 ㅠ.ㅠ

맛 ???
 고래고기는 부산에서 판다는데 실제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슷하게 평가도 못하겠네요. 실제로 안에 아무것도 없지만 오래된 통조림을 만들어서 뿌듯합니다. 슈샤이어 그곳은 대체.... (p.s 이거 만들고 다음날 힘들어서 하루동안 파스붙이고 휴식을 했다.)

7주차 (로헨델)의 달콤한 허니버터 맥주 거품이 어느정도 형성되고 잘안없어지는 일본맥주를 가지고 거품층을 만들어준 후에 랩으로 씌워서 젤리를 올리고 마무리로 거품을 따로 내어서 숟가락으로 얹었습니다.

맛 ★★☆
제가 좋아하는 맥주와 젤리의 조합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원한 맥주가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고 입에서는 쫀득한 젤리가 씹히면서 달달하니 너무 즐거운 여름날 맥주 한잔이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중에서도 최고인 요정들이 있는 로헨델은 이런 맥주들을 먹는다니 너무 부럽다... (p.s가장 좋아하는 맥주는 바이엔슈테판 시리즈다.)

8주차 (욘)의 최고급 버섯 볶음 잘 손질을 한 버섯들을 버터를 녹인팬에 새송이 부터 잘 구워준후에 표고 팽이 느타리 종류별로 볶고 당근,홍고추로 색감을 내고 후추,소금 간해서 마무리로 파를 송송 썰어 올리고 파슬리 가루를 뿌렸습니다.

맛 ★★☆
 버섯을 버터에 구워서 볶아 먹으니 너무 풍미가 좋아서 자꾸먹게되고 버섯마다 다른 식감이 새송이는 쫄깃하고, 표고는 탱글하고, 느타리는 부드럽고, 팽이는 말랑말랑하니 재미있는 음식이었으나... 자꾸 먹으니 약간 느끼한 맛이 존재해서 매운 홍고추를 같이 먹어주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욘에서 버섯 캐기힘든 만큼 맛은 있구나...

(p.s 어렸을 적에 팽이버섯을 먹다가 목에 걸려 트라우마가 생겨서 한동안 먹지않았다.)

9주차 (페이튼)의 장어 캐비어 샐러드 감자를 씻어서 자른 후 물에 삶아서 껍질을 제거하고 으깨주고 마요네즈 다진양파를 넣어서 비벼준다. 그리고 장어는 숯불에 구워놓고 남은 걸로 냉동고에 있던걸 해동을 해주고 레몬즙을 뿌려놓아 준비해준다. 그 다음 샐러드야채를 손으로 뜯고 올리브는 동글게 잘라준다. 접시위에 메쉬드 포테이토를 올려주고 모양잡아서 주변에 야채를 뿌리고 장어 위치에 놓고 올리브와 방울 토마토로 장식을 하고 올리브유를 뿌려주었다. 마무리로 캐비어(해바라기 초코과자)를 올려서 완성했습니다.

맛 ★
'아니, 페이튼은 장어로 왜 샐러드를 해먹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한번쯤은 먹을 만한 색다른 음식이긴한데 장어는 맛있게 구워서 양념장에 찍어먹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래도 으깬감자와 장어 올리브를 같이 먹으면 조화가 어울리면서 마요네즈가 좀만 더 넣었더라면 더욱 맛있게 먹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코과자도 같이먹으니 샐러드의 식감도 살아났습니다.
(p.s 캐비어를 한번도 안 먹어봐서 비슷한 맛의 재료도 모른다.)

10주차 (파푸니카)의 꽃샐러드 집 마당에 핀 꽃들로 장식을 해봤습니다. 어머니에게 허락받고 가위로 잘라서 제 나름대로 이쁘게 담은 꽃 샐러드 한 그릇입니다. ㅎㅎ 먹지는 못 하지만 아래 물을 담아서 몇 일동안 이쁘게 봤습니다.

맛 ???
 꽃으로 샐러드를 먹어본적이 있어서 특유의 향이나 새콤하거나 씁쓸한 느낌그리고 잎들을 씹을때 부드러운 식감도 알고있지만 이 꽃샐러드는 눈으로만 먹어봅니다. 그리고 '파푸니카에도 이런꽃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p.s 애벌레를  극도로 싫어해서 봄철에는 산이나 들에 가지않는다.)

11주차 (로웬)의 순록 스튜 버터와 밀가루로 루를 만들어서 스파게티 소스를 넣어서 만들어두고 양파를 볶아서 갈색나게 볶아주고 돼지고기,소시지,당근,감자,버섯을 살짝 올리브유에 볶은 후에 물넣어서 루를 풀어주고 끓여주면서 농도를 맞추고 재료가 있게하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파슬리, 파 송송썰어서 뿌려주고 완성입니다.

맛 ★
 뜨끈한 스튜를 호호 불어가면서 입에 감자나 어떤 재료를  넣든 뜨거워서 한번에 못 먹지만 또 그만큼 속은 따뜻해지는 맛있는 스튜입니다. 그리고 버섯이 대박인게 안에서 버터맛을 제대로 흡수해서 찐득한 풍미를 내어주고 소시지는 오독한 식감과 감자와 당근은 든든한 포만감을 주고 로웬처럼 추운지방에서 먹으면 기운을 차릴만한 엄청나게 맛있는 스튜입니다. 다음날 빵집에 가서 바로 바게트를 사와서 구운 후 같이 흡입했습니다. (p.s 학창시절에 양송이스프에 밥을 말아 먹었다.)

12주차 (엘가시아)의 베리베리 샐러드 일본 젤리와 국내 포도모양 젤리를 종류별로 사와서 올리브유 조금넣고  섞어준 후에 그릇에 담아서 이쁘게 방아잎으로 장식했습니다.

맛 ★
맛은 다 아는 맛입니다. 그래도 만드는 주방이 향긋해지고 진짜 베리베리 샐러드도 이렇게 향긋하게 냄새나고 새콤달콤 맛있겠구나 생각을 하게되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요리가 가장 흔한 엘가시아는 진짜 낙원이야..' 라며 생각을 했습니다.
(p.s 신맛 곰돌이 젤리를 좋아해서 경유지 독일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10개를 사와서 국내에서 다 먹었다.)

여기까지 아말론 스타투어 요리들이었습니다. 다들 정성들여서 만든음식들인데 이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아! 그리고 로아인이면 다 알만한  요리를 보너스로 한개 더 해봤습니다.


보너스 요리 가지볶음

 가지를 채썰어 주시고  올리브유에 마늘,청양고추를 볶다가 가지넣고 양파넣어서 소금간 살짝하고 깨소금을 뿌려서 마무리했습니다.

맛 ★
 저희 밭에서 유기농으로 따온 가지인데 생각보다 단맛도 엄청나고 식감도 부들부들하면서 매콤하니 밥이랑 김이랑 싸서 와구와구 먹게되는 최고의 반찬입니다. 아니, 저도 만들어서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접시 더 만들어서 먹었네요...'가지볶음 왜 이렇게 맛있지?'
(p.s 가지를 좋아해서 첫휴가때도 가지전을 어머니께 해달라고 했다.)

여기까지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아요,하트도 한번씩 부탁드려요!

유튜브에는 제작 영상도 편집해서 올리겠습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wTAfHzVLXsNr8Hsk2SmWQ
트위치 :
https://www.twitch.tv/half_sun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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