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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남)-아크 예거 [Ark Jäger]

'아크 예거' 

새롭게 떠오르는 아르데타인의 민간 군수기업인 슈타이너™사에서 티어1 가이스트들과 모험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전투복과 화기류 시제품 카탈로그입니다. 네벨호른의 공화국 산하 군수업체들의 전통적인 디자인들과는 다른, 모듈 커스텀이 가능한 레일이 기본 부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감사관님께는 특별히 마지막 아크의 열쇠인 로스트아크의 'T' 문양을 벨트에 새긴 아크 예거 커스텀 에디션을 준비하였습니다. 로스트아크를 찾는 여정에 케나인들이 함께합니다.



예거(Jäger)는 독일어로 사냥꾼 즉, 아크 헌터를 말합니다. 


초창기와는 다르게 스카우터 기점으로 아르데타인의 기술력이 특이점을 지났기 때문에, 판타지에서 보다 현대적인 디자인을 해봤습니다. 

어깨와 몸통의 소재가 다른 Tactical combat shirt를 베이스로 디자인. 

다른 옷과 조합이 쉽고, 질리지 않을 깔끔한 룩을 위해 뭔가 많이 달지는 않았습니다. 

민첩함을 요하는 침투요원 같은 경무장 컨셉입니다.


데헌, 스카는 겹치는 포인트가 많지만 블래, 호크를 고려해 직접적인 탄창의 노출은 최소화하고 배터리팩이나 가젯 등으로 해석될 수 있게 

범용적인 디자인으로 제작(옆구리에 있는 건 장비 배터리팩). 벨트에는 신호탄도 달아두었습니다. 

데헌, 호크, 스카의 무기 수납이 자연스럽도록 등에 플레이트를 덧대고, 데헌과 블래를 위해 허리벨트 뒤쪽은 비워두었습니다. 

바지는 장식을 최소화 한 모던한 디자인의 전투복으로 어느 옷에나 두루 어울릴 수 있도록 범용성 높게 디자인했습니다.

바지는 단독 착용시 어색하지 않도록 상의 장비벨트 외에도 바지 벨트를 따로 추가했습니다.


아바타 작업내역



무기  

이제 염색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부담 없이 블랙 베이스로 디자인. 

슈테른 어반택티컬의 느낌을 살린, 강철느낌 물씬나는 울프그레이가 기본 컬러. 


무기는 좌우대칭이 기본이라 어쩔 수 없이 탄피배출구를 양쪽에 만들고, 글자들은 거의 한면만 노출되는 블래스터 제외하고 텍스쳐 반전되어도 어색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무기엔 염색에 중대한 간섭을 초래할 수 있는 일체의 컬러 광원 이펙트를 넣지않았습니다. 있으면 멋진데.. 


이게 구현 가능하려나? 하는 의문이 없게끔 무기의 비율, 작동을 상세히 연구해서 적용했습니다. 

따라서 스킬 설정의 파괴도 없습니다.(ex. 총을 개머리판등으로 길게 하는게 디자인 치트키지만 구현이 어렵고, 스카 아발란체나 데헌 샷건 한손사격 모션이 뭔가...뭔가임) 


 

데빌헌터 권총은 스킬 쓰는 것만 보면 솔직히 영락없는 자동권총인데...진짜 고민 많이 했습니다. 결국 감성이 이겼네요. 이제껏 없었던 택티컬+리볼버. 데빌헌터의 로망을 실현시킬 각오로 디자인했습니다. 


샷건은 이성이 감성을 이겼습니다. 모션상 최대 6발 연발사격가능 

펌프 장전모션+연사 두가지 타입이기 때문에 펌프액션과 6연발 회전탄창을 섞었습니다. 급할 땐 회전탄창의 탄피를 빼낸 뒤에, 총열 하부 실린더에 채워둔 탄을 펌프로 빠르게 채우는 방식. 로아 샷건 중 가장 그럴듯한 총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라이플도 실존하는 총기가 아닌 Barrett과 Cheytac등의 대구경 괴물저격총 여러가지의 투박한 부분은 버리고 외형 상 장점만 조합한 뒤, 최신 택티컬 파츠를 더한 가상의 디자인입니다. 50구경 대구경 철갑탄은 그 어떤 가디언과 군단장의 갑옷이라도 파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카우터 서브머신건은 택티컬의 정수를 담아서 짧은 길이 대비 강한 화력을 위해 PDW 방식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총열이든 개머리판이든 길게 늘리고 싶었지만, 제대로 된 인게임 구현을 위해 짧아도 이쁜 비율을 찾는 것이 관건. 

AR계열(M4)소총을 베이스로 10여 가지의 총기와 레이저 지시기 등의 부품들을 스카 무기 사이즈에 맞게끔 수정해서 조합했습니다. 

파츠 퍼즐놀이의 결과. 손목 가볍게 아발란체를 갈기세요. 


블래스터 런처는 군용 장비처럼 크고 거친 외형으로 만들었습니다. 

공폭 박격포 발사 때 땅에 냅다 박는 부분은 충격완화 쿠션처리를 했습니다. 

무기가 커서 디테일이 잘 보이기 때문에 글씨는 아르데타인 언어(?)인 독일어로 적어뒀습니다. 

휴대하거나 들고 있을 때 주로 왼쪽 이미지로 보이기 때문에 원화에서는 글씨를 좌우반전 해두었습니다. 

복잡한 작동 방식에 얼마나 고생했는지.. 구현에 문제 없도록 접히는 부분과 겹치는 부분을 신경 써서 만들었습니다. 

윗면은 간단히 도식화해서 그려두었습니다. 윗면에 튀어나온 계기판 화면에는 화력게이지를 넣었습니다. 



호크아이 활은 역시나 택티컬 보우를 베이스로 크고 날카롭게 만들었습니다. 

기존 날개컨셉 아바타가 많아서 일부러 날개를 피해서 모던한 느낌으로 도전했습니다.  

레이저 조준경이나 레일장식으로 느낌을 살리고 기계활 느낌이 나게끔 했습니다. 

현대복에도 어울릴 수 있게끔 곡선을 좀 더 넣었습니다. 

활은 접은 모습도 중요하니까 접은 모습도 동시에 디자인했습니다. 펼친 것 접은 것 왔다갔다 하면서

작업하느라 정신없었네요. 크기는 검까활처럼 큰 크기입니다.




작업은 먼저 스케치를 간단히 한 뒤, 긁어 모은 자료 수십 장을 먼저 깔아 놓습니다. 

그 뒤 부분적인 모티프를 따서 스케치에 얹고 디테일을 다듬어 만들어냅니다.   





[선택 제출 제작물] 


공식 시트에 없는 왼쪽면을 추가한 시트입니다.


문신은 'Rest in peace Fabien'

프롤로그에서 먼저 세상을 떠난 헌터의 평생 절친이자 해결사 사무소 동료였던 파비안.

파비안을 기억하는 에크혼 권총과 모자를 새겼습니다. 

아마 옷에 가려진 어깨엔 함께했던 해결사 사무소장 게오르크 문신도 있을겁니다.  


상의 어깨 패치는 연합사령부 느낌으로 4클래스 문양 다 조합한 결과물.


택티컬 헤드셋은 아브뉴클럽 헤드셋처럼 머리파츠입니다. 

담배는 초기 컨셉엔 있었는데, 일반 담배는 안 만들어 주는 것을 작년 건슬 당선작사례로 확인하고 복면 채택. 

복면에 안대까지 씌우면 얼굴 디자인이 답답해지지만 그냥 안대 넣었습니다.  

파츠를 하나라도 더 건지는 것. 그것이 공모전이니까


안대는 일반적인 둥근 형태가 아닌, 눈매를 따라 날렵하게 각진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파츠 제작설명



인게임 예시-




역시 개인적으로 제가 입고 싶은 아바타 디자인해봤습니다.

헌터는 무기도 많고 무기 작동 방식도 복잡해서 고난이도 작업이었지만 재밌게 했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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