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안녕하세요.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동작이 PUSH-OFF라고 하는데요.
처음 아무것도 모른 채 스케이트보드를 탔을 때 느껴지는 긴장감과 설렘, 그리고 용기를 내는 순간이
마치 로스트아크에서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며, 레이드를 도전하는 모험가들의 모습과 무척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스케이트보드를 통해, 모코코가 도전하고 성장하는 느낌을 담고 싶었어요.
또한, 어디서나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키링, 케이스 등의 굿즈로
처음 도전할 때의 그 용기와 설렘을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도 모코코와 함께 느끼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아래는 제작과정입니다.

간단하게 컨셉등을 먼저 스케치를 하는데요

초기 스케치를 하다가 컨셉에 맞춰서 다시 그리기도 합니다

모코코라는 기존 캐릭터의 느낌을 살리고싶어서 수정을 많이 했었던거 같아요

이렇게 스케치한것들을 일러스트레이트에서 다듬어서 만들어줍니다

디자인 요소들은 핸드폰 케이스에 맞춰서 배치해서 클래핑마스크 작업후

샘플 발주 진행 했습니다.

여기서 큰 문제가 없으면 샘플도 이쁘게 잘 나오는것 같아요

스트랩도 이런식으로 샘플 제작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