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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서큐버스(Heart Breaker)

대표 이미지는 필수 제출 제작물의 공식 시트를 등록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이즈: 1920 x 1080, 2MB 이하)
※ 작품 제작 과정은 사진/이미지 형태로만 업로드할 수 있으며, GIF, 영상 형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제작 과정 전반을 확인할 수 있도록 초안, 중간 작업, 마무리 작업 각 단계별로 1장씩 업로드해주시기 바랍니다.
ㄴ 제작 과정 증빙을 위한 이미지 업로드 시 현재 응모하는 디자인 외의 다른 디자인이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작품 홍보 등의 목적으로 타 사이트 게시물 링크를 응모글에 첨부하는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염색(색상) 예시, 악세서리 베리에이션 등 추가 베리에이션 항목은 별도의 디자인으로 취급되어 하나의 게시글 내 한 개의 디자인 원칙에 위배되는 것으로 보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필수 제출물] 

  1. 공식 시트 (설명 문구가 제외된 시트)
  2. 제작 과정 증빙을 위한 사진/이미지 3장 (GIF, 영상 형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서큐버스(Heart Breaker) 아바타 시트]

[서큐버스(Heart Breaker) 무기 시트 - 블레이드]

[서큐버스(Heart Breaker) 무기 시트 - 데모닉]

[서큐버스(Heart Breaker) 무기 시트 - 리퍼]

[서큐버스(Heart Breaker) 무기 시트 - 소울이터]

[서큐버스(Heart Breaker) 아바타 시트 작업과정 합본]

[서큐버스(Heart Breaker) 무기 시트 작업과정 합본]


로스트아크 세계관에서 데런은 사슬전쟁에서 파괴된 붉은 달의 파편으로 인해 인간과 악마가 섞인 종족입니다.

맞서 싸우는 대부분의 적이 악마 종족인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에서 '악마를 무찌르는 악마'가 데런 클래스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악마 중에서도 '가장 매혹적인 악마'인 서큐버스 아바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누구든 한 눈에 반할 정도의 미인이지만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등에는 박쥐 날개가 달렸다면? 바로 어떤 판타지 게임이든 꼭 등장하는 여성형 몬스터 서큐버스다. …중략… 서큐버스는 매력적인 여성 몬스터의 대명사로 여러 매체에서 등장하고 있으나, 역시 컴퓨터 게임에서 그 모습을 더욱 더 많이 볼 수 있다. 게임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서큐버스는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에 박쥐의 날개, 그리고 꼬리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출처 - [성적인 환상이 만들어낸 몬스터, 서큐버스와 인큐버스 네이버 판타지 백과]

이전 공모전에서도 서큐버스 컨셉의 아바타는 종종 등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들과 차이점을 주기 위해 서큐버스의 외형적 특징인 박쥐 날개와 악마꼬리는 유지한 채로, '유혹과 파괴’라는 키워드를 극대화 시키는 방식으로 작업했습니다.

컬러는 회색과 오페라(쨍한 핑크)를 선택했는데, 데런의 특성상 건강한 느낌의 피부색보다는 창백하고 퍼런 느낌의 피부가 연상되더라구요. 처음 디자인을 브레인스토밍 할 때 데런에게 잘 어울릴 색을 떠올려보다가 전체적으로는 잿빛 + 선명한 포인트컬러를 넣으면 좋지 않을까 고민했었습니다. 포인트 컬러로 결국 핑크를 고른 이유는 하트 이모지에 핑크색이 제일 많아서였습니다.

뿔 디자인을 몽마 아바타나 아브렐슈드의 뿔, 에키드나의 뿔과 다르게 표현하고자 노력하였으며, 다른 아바타들과 잘 어울리도록 심플하되 장난감같지 않고 정말 악마의 뿔같이 보이도록 아이코닉하게 제작하였습니다.

잠자리에 든 사람을 유혹한 후 정기를 빼앗는 서큐버스이기에, 사랑을 표방한 폭력을 행하는 악마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상대방은 사랑이라고 확신하는 순간, 각 직업별 특징을 살려 사랑을 산산히 파괴하며 정기를 빼앗는 컨셉입니다.
그래서 무기 뿐만 아니라 의상이나 악세사리 등의 디자인도 전반적으로 거칠게 찢고 나온 듯한 느낌을 극대화하여 연출하였습니다.
평시에 입을 수 있는 옷이라기 보다는 말랐을때 쩍쩍 갈라지는 바디페인팅의 느낌입니다.

또한, 꽃과 향기는 너무나도 아름답지만 쉽게 만질 수 없도록 하는 보호장치로 줄기에 촘촘히 가시가 달린 장미의 줄기도 디자인에 차용하였습니다.

가슴 가운데 있는 하트모양이나, 하의 구분지점에 겹치지 않도록 신경써서 배치한 화살표같은 모양은 악마의 꼬리와 장미 줄기를 합친 모양이며, 별도의 파츠가 아니라 몸에 새겨진 문신입니다.

그리고, 아바타 시트에서 눈치채셨겠지만 마침 한 명을 처참히 부수고 오는 길입니다. 꽤나 즐겼는지 입술이 많이 번졌군요.
+ 옆으로 번진 립스틱은 얼굴 아바타입니다.


[선택 제출물] - 컨셉과 디테일에 대한 코멘트(설명 문구)가 추가된 시트, 게임 내 착용 예시 이미지, 일러스트, 기타 등

[서큐버스(Heart Breaker) 초기 디자인 스케치]

사랑이라는 단어를 대체할 수 있는 모양인 하트 ♥
이 하트를 찢거나, 뚫거나, 깨부수는 모양을 여러가지로 디자인하고, 각 직업에 가장 잘 맞는 아이콘들을 선정하였으며, 무기 디자인에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서큐버스(Heart Breaker) 무기 시트 - 블레이드]

1. 블레이드 - Slash, 난도질하다 💔

특히 베어버리는 동작이 많은 블레이드 스킬들의 특징을 활용하여 검기를 날리거나, 띄운 뒤 베거나, 버스트처럼 적을 두동강 내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하트모양을 여러차례 난도질하여 베는 모양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서큐버스(Heart Breaker) 무기 시트 - 데모닉]

2. 데모닉 - Tear, 찢다 💔

데모닉은 악마화를 통해 악마로 변신하고, 인간 형태에서 사용하던 데모닉웨폰이 아닌 날카로운 손톱과 피를 활용하여 찢는듯한 형태의 스킬을 사용하는 클래스입니다.
이러한 특징을 드러내기 위해 하트모양을 찢어버리는 모양으로 디자인하고, 이 디자인을 날카로운 손톱 모양의 클로처럼 구현하였습니다.


[서큐버스(Heart Breaker) 무기 시트 - 리퍼]

3. 리퍼 - Pierce, 꿰뚫다 💔

리퍼 스킬의 대부분은 찌르는 형태의 스킬입니다.
끝이 날카로운 대거를 이용하여 상처를 깊게 찌르고, 빼낼 때 더 고통스럽도록 뒤쪽으로 향한 날을 디자인하였습니다.
앞에서 보는 날의 두께와 옆에서 보이는 날의 두께가 동일한 못(nail)처럼 생겨 뚫린 상처는 활짝 벌어지며 쉽게 아물지 않습니다.


[서큐버스(Heart Breaker) 무기 시트 - 소울이터]

4. 소울이터 - Bite, 깨물다 💔

직업의 이름처럼 영혼을 수확하고, 수확한 영혼으로 응축한 혼신의 일격을 가하는 직업인 만큼, 잘 채워진 하트를 있는 힘껏 깨물어 터뜨리는 형태를 떠올렸습니다.
소울이터의 스킬 글러트니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글러트니 스킬을 사용했을 때 등장하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영혼을 단단한 뼈 형태로 변형시켜 무기 디자인을 구체화하였습니다.


[서큐버스(Heart Breaker) 인게임 시뮬레이션 - 아바타]


[서큐버스(Heart Breaker) 인게임 시뮬레이션 - 블레이드 무기]

[서큐버스(Heart Breaker) 인게임 시뮬레이션 - 데모닉 무기]

[서큐버스(Heart Breaker) 인게임 시뮬레이션 - 리퍼 무기]

[서큐버스(Heart Breaker) 인게임 시뮬레이션 - 소울이터 무기]


[서큐버스(Heart Breaker) 일러스트]

초대받은 서큐버스가 펼쳐진 레드카펫(?) 위를 사뿐히 걸어오는 것처럼 표현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직장 스케줄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2020년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부터, 2025년 아트 공모전까지 총 5회 동안의 공모전을 꾸준히 참여하면서 의견도 다양하게 들었고, 스스로의 한계도 많이 느꼈지만, 무엇보다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작품이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며,부디 여러분을 찾아온 서큐버스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곧 부서지겠지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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