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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매칭] 이라는 시스템의 의도를 알고싶습니다. 채택완료

안녕하세요.

글을 쓰기 전에 주관적인 입장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강조드리며 [로스트아크] 에게 "무언가 고쳐달라~", "보상을 받고싶다!!" 이런게 아닌 [랜덤매칭] 이라는 현재 개념을 직접적으로 알고 싶어서 문의를 드립니다.

제가 이번에 약 2주 넘짓되며 처음으로 [로스트아크] 를 즐기고 있었고 점핑권을 받아서 여차저차 공략글을 읽고 1340까지 육성을 한 상태이며, 또한 [로스트아크] 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상태도 아닌 이제 막 자라난 새싹같은 지식으로 게임성을 보고 듣고 느끼는 정도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성을 보았을 때 제가 바랬던 이상적인 게임과 약 70~80% 정도로 만족을 하고 있으며, 각 종 컨텐츠도 제 마음에 들 정도로 괜찮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본 문제로 들어가면 이 글을 쓴 기준에서 '3 ~ 4일' 전에 낙원의 문_4단계 : 아르카디아의 성역 이라는 던전에 [랜덤매칭] 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하였습니다.

물론 들뜬 마음으로 갔었고 여러가지 방면으로 클리어를 기대하며 갔었습니다. 허나 의문이 하나 생겼습니다. "아르카디아의 성역" 던전에는 총 3 스테이지로 이루어져있고 던전 난이도 자체도 신규(뉴비) 가 즐길수 있는 최적의 상태라고도 생각했습니다. 나름 난이도가 있는 던전을 굉장히 좋아하며 헤딩도 자주하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접한 [랜덤매칭] 에서 겪은 던전의 문화는 달랐죠. 단순히 1 스테이지 보스를 한번 못깻다는 이유로 강제로 시간이 아깝다며 중단할려는 유저도 있었으며, 6 판을 돌았을 때 그 중 4 판은 오히려 공략에 대한 "숙지" 를 신규(뉴비) 들에게 강요하였습니다. 

저런 문화를 가지고 따질려고 하는건 아닙니다만, 

제가 느끼는 [랜덤매칭] 은 사실 모든 사람들이 자유분방하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알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소수의 인원들이 "왜 던전오는데 숙지도 안하고 오냐?" 이러한 멘트를 아무렇지 않게 날리며 또 웃으면서 비아냥 거리는 유저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는 [랜덤매칭] 이라는 시스템과 살짝 거리가 멀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랜덤' 그 누가 올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매칭이 잡힌 곳인데 단지 공략을 안봤다는 이유로 파티에서 질타와 지적질을 받으며 던전을 도는 문화 자체가 저에게 있어서 좀 와닿지 않는 시스템이였고 이 부분은 사실상 고인물 들 또는 던전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이 그저 우월감을 표명하기 위해  [뉴비배척] 의 문화를 형성 한다로밖에 보이지 않는 문화였습니다.  물론 저두 처음에는 "던전 초행이니 알려주실 수 있나요" 라고 질문한 적도 있었으나 그 질문을 들은 유저는 바로 중단하고 시간아깝다며 딴지를 거는 소수 유저도 있었습니다.

만약 정말로 시간이 아깝다면 직접적으로 파티를 구해서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가는게 맞지 않는지 거기에 대해 의문점이 들며 [랜덤매칭] 이라는 시스템의 의도가 현재 유저가 만든 문화와 수평선 방향성으로 가고 있는지 대해 생각을 들기도 하였습니다. 

약간의 감정적으로 쓴 글이라 난잡하며 사실상 문의랑은 별개로써 그저 "내 말에 공감에 달라~" 라고 들릴 수도 있는 글 일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랜덤매칭] 이라는 시스템의 의도를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답변 1

  • 채택답변
    [랜덤매칭] 이라는 시스템의 의도를 알고싶습니다.

    말 그대로 랜덤이라 님 이해해 줄 사람이 올 때도 있고 이해 못하는 사람이 올떄도 있습니다.

    무슨 말 하시는지 이해를 못하는게 아닌데 차라리 님이랑 뜻이 통하는 헤딩 파티나 초행 파티 구해서 가는게 멘탈 건강에 좋을듯 싶네요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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