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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아의 숲! 아크라시아의 수많은 지식을 찾아서! -9- 단 하나뿐인 특별한 NPC 외.

안녕하신가요!

베른 대도서관 사서이자 아만 서버의 바드 PorziaFabbri 입니다!


드디어 트리비아의 숲 첫 십지식의 마지막 글이 되겠네요.

이번 글에서는,

 9. 당신의 가슴을 뒤흔들,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NPC

10. 징역형에 처한다.

이렇게 두 가지를 소개해드릴 생각이에요.


9번의 경우, 영상으로 보여드릴 생각이에요.

음, 이 주제 특성상 다소 민망함을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이건 그런 류의 영상이 아니랍니다.

그저 3d 모델링, 모딩에 관한 영상일 뿐이죠.


음? 무슨 뜻이냐고요?

후후, 이 글을 읽고 나신 후엔 완벽하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당신의 가슴을 뒤흔들,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NPC -

이 아크라시아에서는 신체 움직임 중 구현되지 않은 것이 한 가지 있답니다.

그건 바로 '가슴의 흔들림'입니다.

보통 '바스트 모핑'이라고도 불리우며, 많은 3D 게임에서 아니, 2D, 3D를 막론하고 많은 게임에서 구현하고 있는 시스템이죠.

하지만, 이 아크라시아에서도 이 움직임이 구현된 캐릭터가 있다고 한다면 믿으시겠어요?

후후, 믿겨지지 않는다고요?


흠흠, 아크라시아의 수백의 NPC 중 가장 특별한 이 NPC는....

바로......


유디아의 '살레' 입니다!

"살레? 살레가 누구야?"

후후, 기억이 나지 않으신다고요?

당연하네요. 스토리에서 아주 잠깐씩만 등장할 뿐, 별다른 지분이 없는 NPC니까요.

살레는 이렇게 생긴 NPC랍니다.

모습을 보니 이제 기억이 나시는가요? 후후...

보기만 해도 정성들여 만들어진 것이 느껴지는 모습이죠.


가슴이 특징적인 NPC인 건 맞는 것 같은데... 정말 구현되어 있는 건가?

하고 의문이 드실 수도 있겠네요.


네, 가슴이 특징적인 NPC가 넘치고 흐르는 곳이 아크라시아니까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제가 모험가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비교 영상을 만들어왔답니다.

4K UHD로 만들었어요!


비교영상입니다!

대충 보시지 마시고, 주의 깊게 시청해주세요.

 


어떠신가요?

자세히 보면 살레의 가슴은 타 NPC나 플레이어와는 다르게 흐르듯 흔들리는 것이 보이시지요?

타 NPC나 플레이어는 미동도 없는데 말이에요.


이것은 로아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살레에게 구현되어 있었답니다.

다만,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 아무도 몰랐던 것일 뿐이죠.


"잠깐, 그럼 패브리, 당신은 어떻게 알고 있던 거야?!"

후후, 전 특별한 사람이기 때문이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저의 스크린샷 수는 233,513개에 달한답니다. (용량 : 159GB)

그뿐인가요?

녹화한 영상 수도 1147개, 2701.34 GB에 달한답니다.

아마 이 한국, 아니 이 세계에 저보다 로아 스샷과 영상을 많이 찍은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렇다면 왜일까요? 왜 이렇게 많은 것을 찍고, 녹화한 것일까요?

그건 제가 로스트아크 만화를 연재중에 있기 때문이에요.

직접 그리는 것이 아니라, 캡처한 스크린샷을 포토샵으로 잘 만져서 만화에 쓰는 방식이에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스마일게이트에서 운영하는 툰스푼의 연재툰 메뉴에 가시면 제 만화 '꼬마와 아저씨'를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뭐... 업로드 당시의 문제로, 화수가 막 섞여서 업로드 되어 있기에 조심하셔야 하지만요.)

(심지어 리메이크 전인 단편툰 메뉴에 올려진 것을 읽으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링크 : https://toonspoon.service.onstove.com/kr/series/3492358?seriespage=2)


깨알같은 광고였네요.


아무튼! 살레 또한 언젠가 만화에서 쓸 수 있으므로, 캡처를 위해 확대해서 보고 있었단 말이죠!

그러다 가슴의 움직임을 보고 깨닫게 된 것이고요.


사실 이 사실을 몇몇 분들에게 말씀드리자,

이에 대해 몇 가지 가설을 제기하셨었답니다.


1. 옷의 특성상 가슴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

-> 더 노출이 많은 옷들도, 비슷한 옷들도, 심지어 비키니 수영복 NPC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2. 중요 NPC이기 때문이 아니냐.

-> 살레는 스토리에서 잠깐 잠깐 등장할 뿐인 조연 NPC로, 전혀 중요하지 않은 캐릭터입니다.

뿐만 아니라, 호감도 캐릭터도 아니지요.


왜 촌구석 유디아의 한 구석에 서있는 이 NPC에게만 이 시스템이 구현된 것인지 그 이유는 알 수 없네요.


다음은 10번째 지식이네요.

 

- 징역형에 처한다.-

알고 계셨나요?

아크라시아에는 감옥에 갇혀볼 수 있는 곳이 한 곳 있답니다.

그곳이 어디냐고요?

바로 "파푸니카"입니다!


파푸니카의 맵 중 '이방인들의 감옥' 이라는 섬에 가면 감옥들을 구경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중, 저희가 들어갈 수 있는 감옥이 단 한 곳이 있죠.

바로 위 지도상 플레이어의 위치에 있는 감옥이에요.


이렇게 생긴 감옥이랍니다.

계단 바로 옆에 있어요.


 그럼 한번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짠!

감옥에 갇혔습니다!


셀피모드를 통해 내부를 보면 이런 느낌이랍니다.

아늑하네요.


뒤에는 바다 풍경도 보이고, 햇살도 따스히 비추고, 통풍도 잘 되고,

감옥이라고 하기 뭐할 정도로 스페셜한 감옥이네요.


그래도 아무리 편해도 감옥은 감옥이죠. 흑흑....

꺼내주세요. 전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어요.

(자유롭게 들락날락 가능하니 걱정마세요.)


컨셉 스샷이 필요하신 분들은 한번쯤 들러서 찍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아니면 길드원들끼리 모여 놀 때 상황극을 하셔도 좋을 것 같고요.



후후, 이것으로 트리비아의 숲 첫 번째 십지식이 전부 끝났습니다.

어떠셨나요? 재밌지 않았나요?


음, 트리비아의 숲 첫 십지식은 이것으로 끝이지만,

트리비아의 숲 프로젝트 자체가 끝난 것은 아니랍니다.

아직도 제 머리 속엔 여러 트리비아가 남아 있거든요.


그럼 언젠가 또 뵙게 될 날을 고대하며! 여기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p.s. 마치 제가 게시판에 도배한 것처럼 되어서 보기가 좋지 않네요....

이게 다 이미지 개수 제한 때문이랍니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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