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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아의 숲! 아크라시아의 수많은 지식을 찾아서! -16- 모험가의 선택

안녕하신가요!

베른 대도서관 사서이자 아만 서버의 바드 PorziaFabbri 입니다.


드디어 현재까지 인벤에 올린 트리비아의 숲의 마지막 게시물에 해당하는 지식들이네요.


오늘 제가 가르쳐드릴 십지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킬 설명의 거리는 정확할까?

2. 훗, 당신 정도는 이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3. 우마르지만 멋져 보이고 싶어.

4. 환경으로 보는 각 종족의 특징

5. 욘을 빛낸 100인의 장인들.

6. 주타이쿤 in 아크라시아.

7. 바드, 그녀의 천상의 음악.

8. 국가별 정기선의 크기.

9. 미래에서 온 자들.

10. 니아 마을에서는 어떻게 이동하는 것이 가장 빠를까?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스킬 설명의 거리는 정확할까? -


로스트아크의 스킬들을 살펴보다보면 정확한 범위가 적혀져 있는 스킬들이 종종 있답니다.

11m, 8m 이런 식으로 말이에요.


물론,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바드 8m 거리 계산법' 과 '바드 11m 거리 계산법'도 이를 이용한 것이고요.


그런데 과연 이 수치... 정확한 것일까요?

혹시 그냥 대충 적어놓은 것은 아닐까요?


이 의문을 풀고자 베른 대도서관 사서인 제가! 직접 한 가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바로 바드의 8m 대시와 24m 공버프를 이용한 실험이에요.


구체적인 실험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그저 여러 거리에서 공버프를 사용할 뿐이에요.

 

만약 거리가 정확하다면, 공버프는 3번 대시한 위치까지 도달할 것이고, 정확하지 않다면 그보다 짧거나, 더 가겠지요.


우선, 기준점입니다.

저 나무 뿌리 끝이 오른쪽 신발에 닿는 지점에서 공버프를 쓸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위치가 기준점에서 한 방향으로 대시를 3번 사용하여 도달한 위치입니다.

만약 거리가 정확하다면 24m 지점이 되겠네요!


도우미를 24m 지점에 세워두고 다시 기준점으로 복귀합니다.


그럼 공버프를 사용해볼까요?

짠!

도우미에게 공버프가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정확히 24m라고 단정할 수는 없죠.

공버프가 24m 보다 더 긴 범위를 갈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그렇기에 한 번 더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도우미를 24m 위치에서 한 걸음 더 걸어가게 했습니다.

이러면 기준점으로부터 24m 보다 멀어지니,

거리가 정확하다면 공버프가 닿지 않겠지요.

그리고 다시 공버프를 사용한 결과!

놀랍게도 도우미에게 공버프가 도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말은 즉, 스킬에 적힌 거리는 정확한 거리라는 뜻이 되네요!


- 훗, 당신 정도는 이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


아크라시아 이곳 저곳에서는 npc와 몹들이 전투를 벌이고 있어요.

그런데 그 맵들 중에 굉장히 특이한 맵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음, 무엇이 특이하냐고요?


후후, 우선 해당 맵들을 보도록 하죠!

우선 토토이크입니다.

토토이크를 침공한 어인 해적들이 골렘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다음은 슈샤이어입니다.

인간 사냥꾼들이 여명단과 싸우고 있네요.

그리고 루테란의 라이아 단구입니다.

루테란의 병사들이 악마들과 싸우고 있네요.


자, 이제 그 차이가 보이시나요?


후후, 그렇습니다.

다른 맵들과는 다르게 루테란의 라이아 단구에는 왜인지 체력이 떨어진 적들이 젠 된답니다.

저렇게 다친 상태로 나타난다니...


아무래도 이건,

네놈들 상대로 풀파워로 싸울 생각은 없다.


이런 느낌인 것은 아닐까요? 후후...



- 우마르지만 멋져 보이고 싶어! -


난쟁이 종족 우마르!

항상 자기 자랑을 늘어놓고 있을 정도로 자기애가 충만한 종족입니다!


뭐... 자존심과 자존감이 너무 과하게 높은 나머지... 허풍까지 늘어놓고 말지만요...


그런데 이런 우마르도, 과연 콤플렉스가 있을까요?


후후,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렇답니다.


네? 근거가 뭐냐고요?


후후, 그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석상은 욘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는 우마르 석상입니다.

우마르의 짤막한 키와 단순한 신체 비율을 잘 묘사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욘을 돌아다니다보면,

둥!

둥!


이런 말도 안되는 비율의 석상이 눈 앞에 나타납니다.


아무리 봐도 우마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비율의 인물 석상!

이건 우마르라기보단 인간이네요.


음... 으레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을 미화해서 그리거나 만들곤 하죠.

예를 들자면, 작은 키는 크게, 빈약한 가슴과 골반, 그리고 엉덩이는 풍만하게! 작은 눈은 크게 말이죠.


우마르 역시 그런 것 같아요.

콤플렉스인 짧은 신장을 길게, 그리고 단순한 비율을 아름답게 미화하는 거죠.


음, 말하자면 더 멋진 몸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라고 할까요?


뭐... 하긴, 바로 옆에 미의 종족 실린의 국가가 있으니......

더 비교되긴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다음 글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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