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상단 메뉴

PC방 OFF

이벤트 & 업데이트

공략게시판

목록가기

트리비아의 숲! 아크라시아의 수많은 지식을 찾아서! -22-


트리비아의 숲에 다시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모험가님.

저는 베른 대도서관 엘조윈 사서이자 아만 서버의 바드 PorziaFabbri 입니다.


혹시 이 숲에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하여 이에 대해 짧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트리비아란 무엇일까요?

트리비아란 별도움은 안되지만 알고 있으면 재미있는 사소한 상식들을 의미합니다.

(관련 글 : http://www.inven.co.kr/board/lostark/4821/73425)

(-> 트리비아의 숲! 아크라시아의 수많은 지식을 찾아서! 제 1편이랍니다.)

(관련 글 : http://www.inven.co.kr/board/lostark/4821/73539)

(-> 트리비아의 숲! 아크라시아의 수많은 지식을 찾아서! 제 2편이랍니다.)

이외 모든 글은 제 베른 대도서관 활동 목록에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인벤도 괜찮습니다.)

------------------------------------------------------------------------------------------------------------

안녕하신가요, 베른 대도서관 엘조윈 사서이자 아만 서버의 바드 PorziaFabbri 입니다.

트리비아의 숲은 정말 오랜만에 쓰는 것 같네요.

(후후, 매번 오랜만에 쓰다보니, 첫 인사가 같아져버리는군요.)


이번에 배울 사소한 지식은 무엇일까요?


후후, 이번엔 다음 10가지 지식을 가르쳐드릴 예정이에요.


1. 가난한 자들의 궁여지책.

2. 아크라시아의 물약 브랜드.

3. 게으름뱅이 무도가들.

4. 벌목용 나무는 몇 살짜리 나무일까?

5. 로아 공식 추녀

6. 베른 원로원의 공사 비리.

7. 베른 앞바다의 미확인 물체.

8. 잘못된 세계 지도.

9. 남겨진 바드의 절벽.

10. 자동이동을 넘어서는 특수이동.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가난한 자들의 궁여지책 -


현실과 마찬가지로 아크라시아 사람들도 여러 가축과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죠.

이런 귀여운 애완견부터 시작해서, 

사냥개 또는 경비견,


닭과 토끼 

소와 말 

거기에

새와 고양이까지 기르고 있지요.


하지만 모두들 아시고 계시다시피 동물을 기른다는 것은 대단히 많은 돈이 필요한 것이에요.

가난한 사람은 가축은 고사하고 애완동물마저도 기르기 힘들답니다.


그래서 현실에선 랜선집사니 랜선주인이니 그런 말이 나오기도 하고, 가상 펫을 키우기도 하잖아요?

이른바 대리만족이죠.


그럼 아크라시아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컴퓨터가 있어서 가상 펫을 키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랜선 집사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에요.


후후...

조사한 바, 아크라시아 사람들은 모형 동물을 이용하여 대리만족을 꾀한답니다.


음? 모형 동물이라고요? 그게 무슨 말이죠?


말 그대로 동물 모양 모형이랍니다.


그럼, 그 모습을 직접 보도록 하실까요?


이 정도 움짤이면 데이터도 많이 들지 않을 거예요.


보시다시피 이건 진짜 소들이에요.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이 보이죠?)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이렇게 꿈쩍도 하지 않는 모형 소를 두고 대리만족을 한답니다.


이것은 값나가는 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비교적 가격이 싼 토끼나


새까지도 모형으로 대리만족을 하죠.


토끼나 새는 gif로 만들지는 않았지만,

움직이지 않는 모형이랍니다.


이제 이해가 되셨는가요?


아크라시아의 가난한 자들의 궁여지책!

그건 바로 '동물 모형' 이랍니다!



- 아크라시아의 물약 브랜드 -


최근 현실에서 가장 유명한 제약회사를 뽑자면, 화이자나 모더나죠!


그렇다면 아크라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물약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레온하트 베다의 가정집 물약'?

'파푸니카 산드라의 라일라이 물약'?


음.... 생각해보니 애초에 브랜드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전부 물약 상인들이 개인적으로 만들어다 파는 것 같아요.


그럼, 유명 물약 브랜드는 없는 것으로 하죠.



후후.... 아뇨.

사실 도시조차 아닌 유디아 부락부터 외딴 섬 파푸니카에 이르기까지 아크라시아 전역을 독점하고 있는 물약 브랜드가 있답니다.


"엣? 그런 거대 브랜드가 있다고요?"


네, 물론이죠.


아크라시아 그 어떤 마을이든, 포션이 있는 곳이면 볼 수 있는 상표가 있답니다.


이 상표는,

이렇게 유디아에서도 보이고,


이렇게 파푸니카에서까지 보이죠.

그리고 이 브랜드는...

이런 브랜드랍니다.


뭔가 물약이랑 전혀 상관 없는 핸드백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만...


가방 브랜드가 영역을 확장하다가 물약 사업에도 진출했고, 그대로 독점하게 된 것일까요?


사실 현실의 저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려 하였으나,


https://www.amazon.co.uk/Encounter-Fashion-Handbags-700x400x3mm-27-5x15-7x1-1/dp/B07TRNX8JJ


이 아마존 빼고는 발견하지 못하였답니다.

그런데 이 마저도 핸드백이 아니라 마우스 패드고요.

(심지어 더 이상 팔고 있지도 않네요.)


아무튼....뭐,

사실 저 브랜드가 어떤 상황인지는 중요치 않죠!


저런 브랜드가 물약 사업을 지배하고 있구나~ 정도만 알면 되니까요!


문자 해독에 도움을 주신 '띵크로웬' 님과 '솜설화' 님에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특히 결정적인 도움을 주신 띵크로웬 님, 감사드립니다. )


그럼 다음 글에서 뵙도록 해요!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