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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아의 숲! 아크라시아의 수많은 지식을 찾아서! -31-

이번엔 좌하단 구역입니다.

하늘에 떠있는 건물은 신경 쓰지 말아 주세요.

쁘띠슈테른과는 상관이 없는 테스트용 건물입니다.


빛을 받는 구역이 남아있긴 하지만,

상단 구역보단 적어졌습니다.


앞을 봐도 보이는 건 벽 뿐이네요. 

고개를 들어도 보이는 것은 장벽과 최상층을 위한 기둥건물 뿐입니다. 

역시 골목에 들어가면 있는 것은 어둠 뿐입니다.


다음은 우하단 구역입니다.


우하단 구역도 마찬가지로 낮에는 햇빛을 받는 부분이 있네요. 

하지만 그 일부 영역을 제외하곤 잔혹하기가 그지 없죠.


혹시 땅바닥에 있는 검은 상자가 보이시는가요?


가로, 세로, 높이 각각 1m인 박스도 저 정도인데,

그보다 작은 물건을 떨어뜨렸다면, 절대 눈으로 볼 수 없겠네요.

이곳도 고개를 들어도 보이는 건 기둥건물과 장벽 뿐이네요. 

슈테른 시민이 일어나 집을 나서면 보게 될 광경.png 

마지막으로, 공화당 앞 계단에서 바라본 슈테른 최상층 전경입니다.

실제론 여러 건물이나 사물이 있어서 이렇게 탁 트여있지는 않겠지만...

대충 장벽이 저런 느낌으로 보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렇다면 슈테른의 하루는 어떤 느낌일까요?

지금까지 살펴본 것은 전부 낮이었죠.


보너스로, 슈테른의 하루를 보도록 하죠!

(매연을 제거한 상태이며, 달은 구현하지 않았습니다.)


전등이 없으면.... 도저히 살 수 없겠네요....



어떠신가요?

화려한 슈테른의 이면!


혹시 아직도 아르데타인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아니라고요?


후후, 그렇네요.

이 아크라시아에서 살기 가장 좋은 국가는 역시 '베른' 이에요.


아크라시아 모든 국가의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베른!


혹시라도 아크라시아에서 살 기회가 생기신다면!

주저없이 베른을 선택해주세요!


p.s. 그런데..... 왜 슈테른은 저런 높은 장벽을 쌓은 것일까요?

모래폭풍을 막기 위해서 일까요?

바람을....벽으로 막을 수 있을 것 같진 않고.....


혹시 이런 것을 대비한 것일까요?

초대형괴수악마의 침공..?


- 엉망진창 표지판! -


슈테른에는 슈테른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보물이 하나 있답니다.


그건 바로...

슈테른의 주점에서 일하는 디바 '네리아'예요.

외모면 외모, 노래면 노래, 빠지는 부분이 없기에 굉장히 유명하죠.


그렇기에 네리아의 주점에서 그 노래를 듣지 않으면,

어디 가서 슈테른 관광 했다 말하기 어렵답니다!


그런데...

복잡한 슈테른에서 어떻게 네리아의 주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건 바로 간판입니다!


네리아의 주점에는 위와 같은 간판들이 붙어 있답니다.

술잔 마크, 그리고 알아볼 수 없는 케나인어로 이루어진 간판, 거기에 화살표까지!


저 간판을 따라간다면, 분명 네리아의 주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지금부터 네리아의 주점에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같은 간판이 여기저기 붙어 있고, 각기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네요.


이건 무슨....

원조해장국, 오리지널해장국 슈테른 버전인 건가요?

당황스럽네요.


심지어 이 간판들은 이 골목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에 덕지덕지 붙어 있답니다.


대체 뭐가 어디있다는 건지......

관광객들은 도저히 알 수가 없겠네요.


- 욕망군단장 비아키스! 그 정기흡수의 숨겨진 비밀! -


욕망군단장 비아키스와 싸우다 보면,

비아키스가 옷을 벗고 유혹을 해오기 시작한답니다.


그리고 그 유혹은 '정기흡수', 일명 '아재절단 패턴'에서 극에 달하죠.


음? '아재절단 패턴'이 무엇인지 모르신다구요?

아~ 확실히, 아직 비아키스에 도달하지 못한 귀여운 모코코 모험가 분들도 계시겠네요.


그럼 우선 '아재절단 패턴'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어요.

아뇨.. 이미지 개수 제한과 용량제한으로 인해 gif 파일로 올리는 것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바로 영상으로 하겠습니다.

우선, 옷을 벗은 비아키스가 왕좌에 앉아 다리를 꼬며

"후후후, 둘뿐이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피 같은 효과를 남기며 순간이동을 하죠.


비아키스가 모험가의 앞쪽에 나타나 자신의 팔을 들어올립니다.

그 모습을 본 모험가는 비아키스에게 순간 매혹되어,

비아키스에게 달려가고, 비아키스는 그런 모험가를 밀어 쓰러뜨립니다.


그리고 비아키스가 쓰러진 모험가의 몸 위로 기어오며,

"나에게 집중해, 응?" 하며 유혹해옵니다.


여기서 루트가 나뉩니다.


키보드 패턴을 제대로 쳤다면, 정기흡수 실패. (플레이어의 성공)

키보드 패턴 입력을 실패했다면, 정기흡수 성공. (플레이어의 실패)


우선, 정기흡수 실패 (플레이어의 성공) 은,

키보드 입력에 성공하면, 모험가가 유혹을 뿌리치고 비아키스를 거절합니다.

그러면 비아키스가 놀라 몸을 뒤로 빼곤, 가증스럽다는 듯 노려봅니다.


반면, 정기흡수가 성공하면, (플레이어가 실패하면)

비아키스가 혀를 내밀어 무언가를 아래에서 위로 훑으며 핥습니다.

그리고 만족스럽다는 듯, 마음에 든다는 듯 모험가를 쳐다봅니다.


이것이 아재절단패턴이랍니다.

(나이 든 사람은 키보드를 입력하는 것이 버겁기 때문에, 

저런 패턴에 쉽게 절단난다 하여 아재절단패턴이라 불린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정기흡수 패턴에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일까요?

그건 바로 간과하고 넘어가기 쉬운 효과음입니다.


"효과음?

비아키스의 교성말인가?"


아뇨. 그것 말고, 아주 짧은 시간동안 들리는 효과음이 있답니다.


들으셨나요?

네, 다른 소리를 전부 껐으니 아마 쉽게 들으실 수 있으셨을 거예요.

바로, 비아키스가 무언가를 아래에서 위로 핥은 후 나는 효과음이에요.

'뭔가 점성이 있는 액체 소리' 죠.

그렇습니다.

즉, 비아키스가 정기흡수 패턴에 성공하면, (플레이어가 실패하면)

비아키스가 플레이어의 성1기를 아래에서 위로 핥고, 

플레이어는 그 자극에 의해 사정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므로써 정기 흡수가 일어나는 것이구요.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여기서 사정은 "아이고, 저 좀 살려주십쇼!" 의 그 사정이 아니라,넷에서 흔히 말하는 "싸... 싼닷!" 의 그 사정이에요.) 


그러므로!

"정기흡수가 뭐 이래?" 하고 불만을 가지셨던 분들께서는!

브금을 끄고 음성만 킨 채로 플레이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아, 참고로...

비아키스 레이드는 음성만 남겨놓으면 여성의 신음1 소리와 교성으로 가득 차니 헤드셋을 반드시 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p.s. 그러고보니 비아키스가 아래에서 위로 핥는 장면에서 추측한 것입니다만...


이 정도 높이에서 '그것'을 핥는 것이 가능하다면,


1. 플레이어는 엄청난 거근의 소유자다.

2. 플레이어가 의자나 지형상 높은 곳에 앉아 있다.


이 두 경우의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만.....


어느 것이 답일까요?


자세한 움짤(gif)은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21/82449 

인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트리비아 8편을 마치며 - 

이것으로 트리비아 제 8편이 끝났습니다.

정말 오래 걸렸네요.


재미는 있으셨을까요?

부디 재미있으셨길 바랍니다...


어느새 트리비아도 8편, 즉, 80개의 지식을 말씀드렸어요.

물론, 해상신전처럼 심화지식이 들어간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그런데 월간 게시물인 것 마냥 한 달에 한 번 꼴로 쓰려니까 여간 힘든 것이 아니네요.

굉장히 부담이 된다고 할까요.


심지어 트리비아 말고도 다른 프로젝트도 있고, 연재하는 만화도 있고, 영상도 만들어야 하고,

현생도 살아야 하고, 로아 숙제도 해야 하고....


어느새 공략 작성이, 즐길 게 아니라 일처럼 되어버렸네요.


누가 시킨 게 아니라 자발적인 것인지라 그 누구에게 투정할 수 있겠습니까만...


하아.... 만화도, 공략도 전부 뭔가 경제적인 도움이 되는 일은 아니니.....

고민이 많네요.


다음 트리비아든, 에아달린 님이든, 무엇이든, 언제 쓰게 될 지 잘 모르겠네요.

최악의 경우엔 이대로 끝날지도 모르겠군요..


으음.. 넋두리가 길었네요.


이번 글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여러분들의 댓글과 추천이 저에게 큰 보람이 된답니다.

(시간이 되시면 나중에 공홈에 올리면, 공홈에서도 눌러주시면... 후후....)


그럼...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다음 글에서 다시 뵙도록 해요.


감사합니다.



p.s. 공격적인 댓글이나 비난, 욕설 등은 지양해주세요.

굉장히 마음이 아프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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