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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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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에나 여신의 축복이 깃든 여인국, 파푸니카 대륙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모험가 여러분!

[CM] 리샤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말씀드렸던 신규 대륙 파푸니카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파푸니카는 아크라시아 최고의 휴양지로, 매년 노이호이테의 설문 조사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를 놓치지 않는 곳이랍니다.

#와!여름이다 #2위비키니아일랜드 #3위리베하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셀피 명소 파푸니카!

이번에는 욘 네리아와 쌍벽을 이루는 초대 가수 베르베로도 초청이 되었다고 해요.

축제 준비로 들썩이는 파푸니카에, 저 리샤가 사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두근두근 파푸니카로 출발~!


(...이라며 씩씩하게 항해를 시작했지만;)






기에나 여신의 축복이 깃든 대륙, 파푸니카


파푸니카로 향하던 중 그만 거센 폭풍우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프로답지 못하게 거대한 해일에 휘말렸고, 수년간 배를 몰아온 제가 난파를 당해버렸지 뭐에요...'ㅅ'a;;;



눈을 떠보니 누군가의 방에 누워있는 상태입니다.

저를 구해준 건 누구일까요?

어지러운 머리를 감싸 쥐며 방을 둘러봐도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서랍 위에 서로 다른 분위기의 소녀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 보입니다.

다정하게 찍은 사진 속 주인공들 중에 저를 구해준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더 이상의 단서는 보이지 않고, 이렇게 된 이상 저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문을 열고 나가보겠습니다!

#그게바로 #리샤의 #길






폭풍우에 휩쓸려온 대륙, 축제 준비로 한창인 이곳은?


방에서 나가 처음으로 마주친 사람들은, 축제 준비로 한창인 '얕은 바닷길'의 마을 주민들이었어요.


이방인인 저를 보고 삼삼오오 달려와 환대해주는 모습을 보니, 이곳 사람들의 푸근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라일~라이!" 

'아리나'는 파푸니카의 인사말을 건네며, 폭풍우에 휩쓸려온 저를 걱정해 주었습니다.

이곳 파푸니카는 지금 축제 준비가 한창이니 함께 즐기며 쉬었다 가라고 하네요.


뜨거운 여름과 축제라니! 너무 환상적인 조합 아닌가요?

이곳 파푸니카, 좀 더 둘러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얕은 바닷길 지역에 위치한 파푸니카 대륙 항구의 모습입니다.

야자나무와 화려한 꽃으로 가득 장식되어 있습니다.




얕은 바닷길이라는 지명에서 느껴지듯, 항구 주변을 수심이 얕은 바다가 넓게 두르고 있어서 물놀이 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조건인 것 같습니다.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도전해보고 싶어집니다!

여기 어디에 서핑을 즐기는 곳이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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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파도속에서 #모코코향이 #느껴진거야






파푸니카의 축제! 라일라이


이곳은 파푸니카의 중심지, 니아 마을입니다.

라일라이 축제의 이름은 행복한 순간을 뜻하는 것으로 파푸니카의 인사말이기도 합니다. 




파푸니카의 중심지역답게 라일라이 축제는 이곳 니아 마을의 축제 광장에서 열린다고 하는데요,

축제가 열리기 전, 광장 주변에서 신나게 춤 연습을 하며 막바지 준비로 한창입니다.

#라일라이 #최고의댄서는 #누구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아낌없이 준비하고, 유명 가수 베르베로도 초청하여 부족함 없는 축제를 보내려고 합니다.

파푸니카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실력이 대단한 가수인가 봐요. 


파푸니카의 축제가 너무 기다려지지만, 파푸니카에서 기대되는 것이 축제 뿐이라면 좀 아쉽겠죠?

이 밖에도, 파푸니카에는 구경거리가 가득합니다~!






관광 명소로 가득한 파푸니카


파푸니카 곳곳에는 전통 공예품과 선조의 지혜가 담긴 비석 등, 토속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것들로 가득합니다.

파푸니카에 원숭이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이 목조 장식물도 원숭이 모양이네요!




자리를 옮겨, 색색의 티카티카 꽃이 만개한 티카티카 군락지에 도착했습니다.

티카티카는 파푸니카와 탄생을 함께한 영험한 꽃의 이름인데요, 파푸니카의 스퀘어 홀을 보니 이 티카티카 꽃을 본따서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푸니카 하면 족장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파푸니카는 대대로 족장의 강력한 힘을 매개로 평화를 유지해온 대륙으로,

사진으로 소개해드리는 명소는 가장 강력했던 초대 족장인 아이라를 본떠 만든 아이라의 연못입니다.

사슬 전쟁 중 악마 군단의 침략이 있었지만, 아이라는 파푸니카를 지키는 신수 알비온과 함께 이곳을 지켜냈고

그녀의 힘은 이 연못에 깃들어 아직까지도 역대 족장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초대 족장과 함께 파푸니카를 지켜낸 알비온이 아직까지도 파푸니카의 근원지에 모습을 감추고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났고, 역대 족장들의 힘으로 안정을 유지해온 파푸니카에서 그 모습을 본 이는 없었습니다.


니아 마을 조화의 제단 근처에는 신수 알비온의 석상이 마련되었고, 파푸니카 사람들은 종종 간절히 바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기도를 드리러 온답니다.




"...당신의 아이들이 누구도 상처받지 않도록..."

파푸니카의 소녀 니아는 알비온 석상에 찾아와 자주 기도를 올립니다.


최근, 파푸니카를 잘 다스리던 선대 족장이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고,

축제를 앞둔 파푸니카는 겉으로 평화로워 보이지만 선대 족장의 유능함 만큼이나 큰 공백이 생겨버렸습니다.


니아는 파푸니카의 축제가 무사히 끝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친구들과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려고 합니다.

과연, 유서 깊은 파푸니카의 축제는 이번에도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을까요?






파푸니카를 지탱하는 '조화의 뿌리'


밤이 되면 모래가 별처럼 빛나는 '별모래 해변'에는 과거 오레하 화산의 폭발로 생긴 나스카 천연 온천이 있습니다.

파푸니카 사람들은 축제의 전야에 나스카 온천욕을 즐기곤 하는데, 축제를 앞둔 터라 더욱 인파가 몰릴 것 같아요!


평소와 같이 강력한 족장의 힘이 파푸니카를 수호하고 있었다면, 외부의 침입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텐데,

하필이면 파푸니카에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리는 이 시즌에...

파푸니카를 지키는 조화의 뿌리들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조화의 뿌리는 기에나 여신님의 힘이 깃든 파푸니카의 근원이에요."

별모래 해변에는 니아의 친구이자 파푸니카의 학자인 자하라가 있습니다.

#똑순이 #책벌레


자하라는 아는 것이 많아 파푸니카의 비밀에 대해 이것저것을 알려주었는데요.

파푸니카 대륙의 니아 종족은 여신 기에나에 의해 태어나고 그로 인해 남자가 없다는 것과,

파푸니카를 지탱하고 있는 조화의 뿌리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조화의 뿌리가 힘을 잃는다면, 니아 종족은 더 이상 파푸니카에서 살아갈 수 없을 거라는 이야기도요...

족장과 조화의 뿌리... 이 대륙에는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힘이 숨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대체 누가 파푸니카의 근원인 조화의 뿌리를 망가트리고 있는 걸까요?




조화의 뿌리가 망가진 것의 영향인지... 파푸니카의 동물들도 이상하게 변해갑니다.




"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어..."


샤나는 전대 족장님이 니아와 함께 키운 아이입니다.

붉어진 하늘을 보며, 샤나는 파푸니카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긴 것을 직감하고...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던 자경단장도 수상한 낌새를 느끼게 되는데요.

니아를 포함한 모두는 결국, 이 사건을 함께 추적하게 됩니다.




사건을 파헤칠수록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강력한 적들.

온천에서 거하게 한잔 걸친 듯한 세토의 모습에 방심했다간 큰 상처를 입을지도 몰라요!




스텔라는 마력의 실을 사용해 상대를 멋대로 움직일 수 없게 합니다.

그녀의 현란한 공격에 꼭두각시가 되어버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옷패턴 #깔맞춤 #바둑판식


그리고 점점 잠식되어가는 조화의 뿌리...






파푸니카의 근원, '오레하의 우물'로


드리운 그림자는 결국, 파푸니카 깊숙한 곳에 숨겨진 오레하의 우물로 이어집니다.


사슬 전쟁의 기록에 따르면, 오레하 화산에서 끊임없이 쏟아져나오는 악마들을 가디언 알비온이 물리쳤다고 해요.

전쟁이 끝난 이후, 가디언도 악마도 사라진 자리엔 오레하의 우물이라는 거대한 호수가 생겼습니다


오레하의 우물은 파푸니카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어 위치를 아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먼저 우물로 향했던 자경단은 이미 적에게 잠식당해버린 뒤였고... 적은 총력을 다해 오레하의 우물 중심으로 향합니다.




오레하의 우물 중심부로 향할수록 적들은 점점 거세지는데요,

우물에서 키케라를 만난다면 거대한 몸집에도 재빠르게 휘두르는 철퇴를 조심하세요!





오레하의 우물은 파푸니카 대륙의 이야기를 종반으로 이끌어가며, 앞으로 여러분의 성장을 도울 새로운 장소가 될 예정입니다.

파푸니카의 비밀을 간직한 숨겨진 장소, 모험가 여러분도 오레하의 우물로 향하는 입구에 다다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니아와 친구들은 힘을 합쳐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5인5색 #친구들아 #힘을줘






'라일~라이!' 라는 말은 파푸니카에서 인사말이자 이곳 축제의 이름이기도 하고, 그 축제에서 추는 춤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폭풍우를 지나 파푸니카에 도착한다면, 여러분도 라일~라이! 하고 반갑게 인사하는 니아 종족 사람들을 마주할 수 있을 거예요.


수상한 인물의 등장으로 소란스러워진 파푸니카를 평화롭게 만드는 데에는 모험가 여러분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파푸니카만의 매력이 가득한 이곳에서, 모험가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다가올 모험의 설레임을 미리 느껴보세요!

[ 파푸니카 니아 마을 BGM ]




다음 주 편지에서는 드디어 베일을 벗는 신규 클래스에 대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라일라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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