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 데런 -

-슈사이어-

<스토리>

페데리코가 속한 새벽의 사제들과 달리, 

세이크리아의 음지에 속한 황혼의 사제들은 급진적이고 극단적이다.

암살, 이단 대규모 학살 등 더러운 일을 비밀리에 처리하기 위해서 비공개적으로 정예 암살단을 창단했다.

수녀와 의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암살자들은 역병을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손 쉽게 마을에 잡입할 수 있었고

그 마을은 곧 무참한 살육의 현장이 되었다.

황혼의 사제들조차도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무자비하기로 악명높은 그들을 부르기를 꺼려한다. 

아만 사제가 악마와 함께 떠난 소식과 함께 

한 모험가에 의해 황혼의 섬이 습격당했다는 소식이 세이크리아까지 전해지고 

세이크리아의 암살단이 어둠속에서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전체-

<무기 디자인>

그들이 사용하는 고문 도구를 닮은 무기들은 단조롭고 투박하기 짝이없지만 

적을 갈아내고 찢어내는데에는 가장 효과적인 무기이다.

(9시56분 전체이용가 버전으로 수정완료)

<작업 후기>

안녕하세요. 전직 웹툰작가 행드맨입니다.

캐쥬얼한 복장도 좋지만 로스트아크에는 좀 더 판타지에 몰입할 수 있는 복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디자인 해봤습니다.

작업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최대한 '심플'하게 디자인 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호불호가 갈리는 비대칭 형태나 과한 색상들을 철저하게 배제했습니다.

무기 아바타는 '고문 기구에 장식은 사치다!'라고 생각하고 디자인했습니다만

끝나고 보니까 뭔가 조금 허전한 느낌은 드네요....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