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암살자]페이튼의 레비아탄
안녕하세요! 마법사와 격투가에 이어 암살자까지 하게 됐습니다:D~!
이번달은 일정이 널널하다보니 틈틈히 생각나는 디자인을 계속 그리게 되는 것 같아요ㅋㅋ!
마지막으로 헌터까지만 작업해보고싶은 게 바램인데.... 낡고 지쳐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TㅁT
개인적으로 천사와 악마소재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데런이라는 종족을 참 좋아합니다... 약간 금기적인 느낌도 있고 막막... 그렇잖아요?... 취향이 이렇다보니 디자인하면서 어느정도의 악마성을 문양같은것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고민을 하다 레비아탄, 리바이어던이라고 불리는 수룡이 떠올랐어요.
7대 죄악중에 질투를 상징하는 악마라고도 하고... 이 점도 개인 해석으로는 좀 들어맞는다 생각했습니다. 데런으로 태어나 배척당하며 인간이나 완전한 악마를 질투하거나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뭐 그런.... 딥한... 네.............. 마냥 증오나 동경이라기보다는 질투라는 표현이 특히 마음에 들어서 이거다! 하고 수정도 없이 초안 그대로 삘가는대로 취향을 가득담아 작업했습니다^^..! 이번에도 짤랑짤랑,, 흔들리는 장식을 포기 못했네요... 인게임 모션을 생각하면...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ㅋㅋㅋㅋ
블레이드와 암살자 두 캐릭터 모두에게 해당될 수 있는 의미를 담은 만큼 디자인 또한 두 캐릭터 모두가 소화할 수 있게끔 하고 싶었는데요. 전체적으로 고급지고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적절히 섞고자 현대식 의복을 판타지적으로 개량하고, 레비아탄이라는 모티브에 맞는 장식들을 잔뜩 넣어봤습니다. 의상은 몸에 붙는 정도를 과하지 않게하여 마냥 육감적이거나 선정적인 느낌을 받는 모델링은 피했으면 좋겠어요. 가죽재질이니만큼 레깅스처럼 몸에 철썩철썩 달라붙고 그러지 않길 바래요...
후드는 귀여운 맛도 있고 좀 더 음습해보이는 맛도 있으면 좋겠어서 넣게 됐구요. 그치만 너무 치렁치렁한 장식을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하기에 이부분은 반드시 자유착용이 가능하게끔 안쪽 의상과 붙어나오지 않길 바라고있습니다.ㅠ.ㅠ
이전에 작업한 다른 의상들도 한 번씩 구경해보고 가세요:D~!
[마법사] 밤하늘의 속삭임
[격투가] 신출귀몰
봐주져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1순위로 꼭꼮꼭 챙기시고!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