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컨셉은 실린답게 하늘하늘하고 요정 느낌이 나도록 잡아보았습니다.

실린이 로헨델 출신이기도 하고 로헨델에 요정들도 살다보니 요정느낌이 나는 옷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땋은 머리에는 연핑크 화관을 씌어보았으며, 상의에는 꽃이 수놓아져있는 볼레로를 덮었습니다. 

볼레로는 상의 목부분과 팔의 꽃까지 덮어져 있습니다. 목에 수평으로 놓여진 꽃들은 등뒤로 연결이 됩니다. 

치마는 물결로 주름이 져있으며 하늘하늘한 느낌을 의도했습니다. 

캉캉치마처럼 1단,2단,3단의 길이를 달리하여 꽃같은 느낌을 줘보았어요. 

그리고 치마를 만들고 보니 생각보다 치마가 매우 짧더라구요. 

게다가 치마가 좀 퍼져있어서 뒤집어질수도... 그래서 안에 연한 속치마를 입혔습니다.

등에는 요정의 느낌이 나도록 날개를 붙였으며 그 아래에는 리본을 붙였습니다. 

날개, 볼레로, 팔의 레이스는 하늘하늘하고 투명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시스루 느낌을 주었습니다. 

구두는 가벼운 느낌을 주기 위해 발가락이 약간 보이게 만들었고 발목에는 띠를 둘러서 고정시켰습니다.

그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