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디렉터님 밸패를 한지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이번 밸패가 어떤 근거로 밸패를 했는지에 대한 개발진의 의도가 어떤건지 알 수 없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밸패를 한 클래스들도 문제가 있는 클래스들이었지만, 해당 클래스 중 쌍직각의 사용을 자제시키겠다던 로아팀의 말을 쉽게 뒤집어 버리듯 쌍직각 사용이 고점이 제일 높아져버린 클래스도 있는 반면, 밸패를 받은 클래스들 보다 현재 상황이 더 안좋은 클래스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와중에 어떤 클래스는 의도했던, 하지 않았던 놀림을 받는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밸패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왔던 로아팀이지만 이젠 어떤 근거로 선택하게 됬는지 그리고 나머지 클래스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준비해가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을 공유해주셔야 유저들도 어느정도 납득을 하고 키우지 않겠습니까? 이러다가 카멘때 처럼 어떤 클래스들은 공대 구하는데만 다른 클래스들보다 더한 시간을 써야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베히모스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이야기 할 순 있겠지만, 그렇다기엔 지금 급한 클래스들이 너무나도 많고, 로아팀에서 이야기한 주기적 구조개선이 포함된 밸패라고 보기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결국 최대 5개월을 이야기 했던 디렉터의 말을 뒤집게 되는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 되고, 이러면 믿어달라 했던 디렉터님의 말을 더더욱 믿을 수 없게 됩니다. 안그래도 유저들은 밸패팀의 능력을 무능수준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믿어달라 할거고 언제까지 유저들은 기다리기만 해야되는 건가요? 로아팀이 이야기 했던 클래스를 소중하게 여기겠다고 했던 말이 너무나도 무색합니다. 어떤 클래스는 끝까지 실험만 당해야 되는거고, 어떤 클래스는 그 중 좋은 결과물을 밸런스 패치로 받고 이게 맞는 상황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젠 밸런스를 주 내용으로 해서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