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코 프랭크 버거 성수동 방문 뒤늦은 후기 사진
3시 정각에 예약을 네이버로 했습니다

온통 회색인 성수동의 건물들 사이에서 파릇파릇한 기분좋은 향기와 인테리어를 발산중인 모코코 매장

인게임 음악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땐 마하라카 노래가 들렸네여

시원한 반팔을 입은 이고바바님이 입장을 안내해주셨습니다

3시 정각이 예약 입장 시간인데
2시 50분까지 앞에 대기했습니다
2시 타임에 방문한 모험가 분들이 식사후 모코코분들이 10분가량 테이블을 치우고 소독을 하기 위해
미리 입장을 제한한것이라고 하군요
마치 느낌이....
"모코코 프랭크 콜라보 섬"이 일렁이는것 같았습니다...
식사 할 수 있는 시간은 50분 제한

들어가고나서 예약한 모험가의 이름을 확인하고 모코코님이 햄버거 세트를 주셨습니다
상자 조차 향기로웠네요
실용적인 부채도 있고
엽서도 줬습니다
실링을 닮은 코인을 줬는데 그냥 가방에 넣었습니다 베른 기념주화 같은건가 싶어서요
+페온이 포함된 쿠폰도 있습니다 상자 잘 열어서 보세요 저 버릴뻔

구성은
감자튀김, 쉐이크, 버거 , 게맛살 스틱 큰거 두개
제 기준에서 굉장히 느끼하지 않고 짜지않고 적당히 맛있는 버거였어요
감자튀김에 게맛살에 , 쉐이크에... 다 먹으니까 배가 부르더라구요
남자 모험가들에겐 좀 적은 양이 아닐까 싶지만...

상자 안쪽도 사진 찍어뒀어요
사진을 다시보니 아차..손거울도 줬었지 참

식사 공간 뒤쪽으로 실내 포토존도 있엇습니다
파티 맺은 모험가들이 올라가서 서로 열심히 스샷을 찍어주시더라구요
저는 .... 파티없고..솔플러라서 쓸쓸히 이 포토존만 허리 돌려서 한장 찍었네요
스샷 찍어줄 친구 모험가가 없어.....


왼쪽은 기본으로 주는 모코코 피규어이고 , 오른쪽은 베른 기념 주화 처럼 보이는 코인을 넣고 돌리면 랜덤하게 나오는 피규어입니다
랜덤이여도 뭐든 귀여운 모코코 이니까 저는 상관 없었죠
그리고 배터리가 없어서 급하게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충전을 하면서 피규어 나란히 놓고 찍은게 저 사진이에요

피자 콜라보 모코코와 함께 찰칵

모코코끼리 찰칵

제 책상 위 모코코존입니다
예전에 추첨을 통해서 주는 로아 CD도 있어요
\
네이버 후기에 보면 예약금에 비해 별거 없다고 실망한 모험가 분들이 좀 있었는데
저는 만족했습니다
피크닉온것 같은 아담한 크기여서 좋았고요
맛도 굉장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