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수도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지.
2025.03.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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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삼인방과 일당들도 이쪽 분야에서는 나름대로 상당한 경험을 쌓았고 자랑할 만한 능력을 갖췄을 거라고 생각함.
그렇지만 모험가들에 비해 수가 너무 적다는 게 문제.
아크라시아를 떠도는 수십 만의 모험가들 중에 저들보다 능력 좋고 머리 잘 굴리는 모험가가 한 명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음.
두목 삼인방과 일당들이 머리를 굴려서 제약을 만들고 꼼수를 차단할 벽을 세우면, 모험가들도 그에 대응할 방법을 강구하겠지?
나는 그 대결에서 모험가 쪽이 이긴다는 데 1000 페온을 걸 수 있음.
게임이든 현실이든 새로운 규제는 새로운 꼼수에 의해 뚫리게 되어 있음.
어떤 재료로 어떤 구조로 어떤 방식으로 벽을 세워도 개구멍은 생기니까.
다만 두목 삼인방과 일당들이 자신들은 이길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든 용기를 내서 대결에 임하는 중이라는 걸 알고는 있으니, 마음으로나마 응원하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