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이나 치킨 시켜먹는 사람들은 재벌들인가. 부럽다. 난 엄두도 못내는데. 로또 맞으면 시켜먹어야지. 새 글
2026.01.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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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는 외진곳이라 주위에 슈퍼나 음식점이 없다.
배달을 시키면 우선 배달비가 기본이 15000원 붙는다.
2만원 이하는 더 비싸다.
18000천원이 붙는다.
예를들면 치킨을 시키면 2만원 + 배달비 15000원 = 그럼 3만5천원이 나온다.
짜장면은 더욱 심하다.
이미 불어터지거나 면과 따로 배달이 와도 돌덩이고 맛도 없다.
그래서 중국집은 배달이 아니라 직접 읍내에 나가서 먹어야한다.
겨울만 보내고 다시 도시로 가지만 역시 시골의 장단점이 있는듯하다.
시골은 공기도 좋고 기분은 상쾌해지지만 인프라는 기대하기 어렵다.
지금 이 시골집이 비어있는데 나보고 와서 공자로 살라고하는데 역시 무리인듯하다.
겨울엔 눈이라도 오면 앞뒤 골목까지 70~80미터는 눈을 치워야하고 내 집앞도 치워야한다.
여름이나 봄가을엔 밭이 300평이 넘으면 농사를 안지으면 세금인지 벌금인지 나오니 농사도 지어야한다.
에효 나이들어서 시골에서 살려고 했다가 요즘 지내보니 이게 쉬운것이 아닌것같다.
우선 주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내가 가장 젊으니 몸이 아파도 눈이오면 눈도 치워야하고 주변에 일들이 생기면 솔선수범해야하고
먹을것도 배달이나 심지어 라면하나를 살려고해도 차를 타고 20분이상 나가야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것 같다.
그냥 도시에서 사는게 더 좋을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