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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릭육성과 보물지도...

로스트아크는 에스더 무기를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의 아이템은 크게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적당히 키우다보면 어느정도 정체구간에 머물게 될 것 같고요, 그 구간도 그렇게 길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 정체구간 이후에 컨텐츠를 만들기는 좀 어렵다고 생각이 됩니다.

로아 개발진에서 2차CBT때 보여준 컨텐츠확장도 좋습니다만...

가장 쉬운 컨텐츠확장 방법은 부캐릭육성입니다.

부캐릭 몇개 만렙 달성하면 주는 호칭이나, 특별한 아이템같은거 주면 동기부여도 되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부캐릭 육성은

스토리 진행으로 만렙 -> 장비 파밍 -> 정체구간 달성 -> 만렙컨텐츠

뭐 이런식이 되겠죠.

부캐릭 육성을 하게되면 생기는 장점은 꽤 많죠.

일단 컨텐츠 고갈이 늦춰지고, 한번 지나가면 버려지는 던전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고, 신규유저들도 던전을 혼자돌지 않고 부캐릭유저와 같이 돌게 되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보물지도는 거래가 가능하다는점 입니다.

본캐릭에서 획득한(&거래로 획득한) 보물지도를 사용하게되면 어떻게 될까요?

부캐릭 장비 파밍 구간이 사라져버립니다.

 

저는 부캐릭 육성 컨텐츠는 이런식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캐릭으로 파밍한 장비는 본캐릭에만 사용되고,

부캐릭으로 파밍은 장비는 부캐릭에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2차CBT에선 50레벨을 달성한 후, 300~400레벨 장비까지 파밍을 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런데 보물지도를 사용해버리면, 레이드? 필드보스? 섬탐험? 안해도 됩니다.

그냥 부캐릭은 본캐릭에서 나온 보물지도만 까면 됩니다. 부캐릭은 그냥 받아먹기만 하면 된다는거죠...

이게 장비레벨 500, 장비레벨 600... 장비레벨이 풀릴수록 더 심해질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보물지도를 캐릭귀속으로 만들면 해결 될 것 같습니다.

1번 캐릭터가 파밍한 아이템은 1번 캐릭터가 사용해야 하니까요.

 

또 한가지 문제점은...

보물지도로 쩔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예를들면... 갓 만렙된 유저를, 고레벨 유저가 보물지도를 써줘서 장비파밍 구간을 건너뛰어버릴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보물지도에 장비레벨 입장제한을 만드는 방법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300레벨 보물지도에는 275장비레벨제한,

350레벨 보물지도에는 325장비레벨제한... 이런 방법으로요.

이정도면 최소한 계단 오르는식의 파밍은 가능할 것 같네요.

 

전 장비파밍구간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비파밍이 이 게임의 전부는 아닙니다만.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좀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내용 요약

1. 부캐릭 육성은 컨텐츠적으로 이득이 상당히 많다

2. 그런데 보물지도가 이걸 방해한다. 게다가 쩔도 가능하다

3. 보물지도 패치하자

 

건의내용 요약

1. 보물지도를 거래불가로 변경

2. 보물지도 입장에 장비레벨제한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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