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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 게임 플레이 후기 및 건의

1. 서머너는 한마디로 '안정적인 원거리 딜러' 라고 평가하고싶네요.  근거리 직업보다는 레이드나 필드보스 잡을때 훨씬 수월했네요.

어둠의 레기오로스 처럼 근거리에게 더 편한 레이드보스가 있다는건 참 좋았음. 필드보스도 근거리에게 편한 보스 몇개 있어도 좋지않을까 싶어요.

서머너도 충분히 재미있게 했지만 저에게는 파이터 계열에 더 재밌는것 같습니다. 큐브 할때 잠깐 졸기도 했구요( 20번 이상 돈 상태긴 했었지만) 

아마도 회피기 및 이동기가 한가지 뿐이고, 딜링도 꽤 먼 거리에서 안정적으로 하다 보니까 그런 것 같은데,

일반 스킬에 트라이포드를 적용하는 방식으로라도 이동기가 한가지는 더 추가되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고대정령 밸런스 수정이 필요한것 같네요. 오쉬는 보스 및 단일딜, 피닉스는 긴 사거리의 광역딜인데, 알리마지와 자히아&리게아스는 애매했습니다.

알리마지는 오쉬와 피닉스 사이에서 범위, 데미지를 적당히 조정하는 정도로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히아&리게아스는 하이리스크인 만큼 하이리턴이었으면 합니다. 고대의 기운을 6개를 쓰는데,

퍼펙트 존까지 긴 채널링에 중간에 끊기면 반환되는 고대의 기운도 없고, 특히 보스에게는 빙결도 안먹혀서 애매합니다. 

보스도 얼려버리던지, 실패시 고대의 기운을 반환한다던지, 아니면 고대의 기운 사용 개수를 줄이던지,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머너인 만큼 차지 후에 정령둘이 잠시 소환수처럼 지속딜을 넣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보스전에선 대부분 효율때문에 오쉬만 쓰게 되는데,  

각 고대정령에 어느정도 쿨타임을 주어서 보스전에서도 다양한 고대정령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3. 각성긔 켈시온의 조정이 필요합니다.  총 데미지를 다른 각성긔와 엄밀하게 비교하진 않았지만 데미지를 떠나서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소환하면 여러가지 원거리 딜링도 하고, 무조건 보스의 어그로를 한번은 끌어준다고는 느꼈지만,

이동하는 보스의 경우 뒷꽁무니만 쫓아다니다 끝나는 경우도 있고, 열심이 딜을 하는지, 잘 박히는지 잘 분간되지 않는 빈약한 이펙트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각성긔라고 하기엔 이펙트나 성능 모두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직업이 자신의 각성긔에 불만족인것 같긴 한데, 다른 직업의 각성긔도 전체적으로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 서머너의 정체성을 위해서 소환수의 비중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로스트아크에서 서머너는 마법사에 더 가깝긴 하지만,

서머너라는 이름을 가지고 소환수 하나만 딸랑딸랑 데리고 다니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유지 가능한 소환수를 두 마리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라면, 각각 소환수가 상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엘씨드나 슈르디의 경우 보조적인 역할을 잘 수행하지만,

파우루, 마리린의 경우 레이드에서도 사용 할 수 있게 확실한 딜링을 할수 있게 되던지, 유틸적인 부분에서 더 성능이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서머너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평타를 많이 쓴다고 느꼈는데,  평타에 패시브가 달려있으면 좋겠습니다.

직업별로 정해져 있던지, 트라이포드처럼 선택할수 있던지요. 당연히 효과가 너무 뛰어나면 안되겠죠.

단순히 스킬이 쿨타임이거나 스킬 쓸 타이밍이 아니라서 평타를 치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유의미한 데미지를 줄수 있거나 평타로 디버프를 주거나, 혹은 자신에게 버프를 주는식으로 평타에도 조금의 역할이 주어지면 좋겠습니다.

 

 

6. 서머너의 튜토리얼 진행 할 때 배경도 너무 예쁘고 평화로운 배경음악도 정말 잘어울렸습니다.

하지만 악마가 쳐들어오고 위기 상황에서도 배경음악이 그대로 평화로워서 약간 고개를 기웃거리게 만들었습니다.

예쁜 배경은 여전해서 완전히 안어울리는건 아니었지만 BGM으로 조금이나마 긴장감을 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7. 많은 분들이 긴급기상 이야기를 하셨듯이, 던전에서, 레이드 보스전에서 한번정도 쓸수 있다면 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대신 쿨타임은 매우 길게 하고, 긴급기상 어빌리티는 쿨타임을 짧게 줄여줘서 경쟁력을 만들고요.

 

 

8. 토토이크의 경우, 캐슈씨앗? 컨텐츠를 진행하면서 모이는 화폐가 있는데, 모아도 그다지 좋은것을 살 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혹은 제가 못찾은 것일지도 모르지만, 토토이크 지역을 진행하면서 모이는 씨앗으로 좋은 성능의 아이템을 하나 사서 나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캐슈씨앗은 조금씩 모이는데 살만한건 없어서 이건 뭔가~ 싶었습니다. 캐슈씨앗 상점도 접근하기 좋은곳에 두어야할것 같습니다.

업적같은거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씨앗을 많이 모을 경우에 토토이크에서만 살수있는 특별한 아이템이 있어도 좋을것 같네요.

 

 

9. 연주시 곡을 선택하는 단축키가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2차때는 1차와 비교해서 곡이 많아졌고, 아마 점점 늘어날 것 같은데

밑에 있는 곡을 선택하는 것이 상당히 귀찮았습니다. 각 곡에 a, b, c, d 등 단축키를 주어서 버튼 두번으로 원하는 곡을 연주할수 있으면 편할 것 같습니다.

 

 

10.. 테스트를 하면서 인상깊었던 것들 중 하나가 반다인데요, 스토리 진행하다가 만나는 1회용 보스로만 사용하기는 좀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레이드나, 인던이 더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난이도를 크게 올려서 만레벨에 공략하는 반다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제 생각인데, 흑, 백에 태극무늬의 반다는 '악'이라기 보다는 중립적인 이미지네요.

배경도 애니츠고, 사용하는 기술이나 모션도 그렇고 지옥귀라는 이름보다는 신선이나 도사 이미지가 큰 것 같습니다.

지옥귀와 어울리는건 반다가 소환하는 몬스터들 뿐인것 같아요. 익숙한 캐릭터인 젠야타의 영향이 있을수도 있지만요.

현재 반다도 눈이 아프다는 사람이 가끔 보이던데, 만약 지옥귀 색조합을 빨강, 검정으로 한다면 눈이 훨씬 아프겠죠?

현재의 반다도 충분히 만족하지만 명칭을 바꾸거나, 지옥귀라는 명칭에 어울리는 외관이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11.  그밖에 많은 부분 잘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채팅창, 파티창, 스킬창 숨김, 다른사람 이펙트 숨김, 애니츠 퀘스트 동선 및 버그, 트라이포드, 컨텐츠 간 보상 밸런스, 직업 별 밸런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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