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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사의 기형적인 딜구조 와 편의성 ( 5중 사전작업과 경직면역의 부재 )

안녕하세요 올해 3월 로스트아크에 기공사로 복귀한 유저입니다.

현재까지 많은 밸런스 패치가 있었습니다

리퍼가 엄청난 성능을 뽑아냈었고, 최근 보정컨텐츠등의 기타 여러 이슈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특히 이번 밸런스 패치로 많은 유저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인데요.

그 중 저는 기공사 유저의 입장으로서 말하고 싶습니다.


기공사는 시즌1 초창기부터 있었던 캐릭입니다.

많은 버프를 쌓아서 딜을 몰아서 넣는 구조죠.

기존에는 금강선공 + 내공방출을 활용해서 데미지를 끌어올리는 방식이었고,

현재 환각 유물 셋 및 다른 각인을 활용한 시점에서는

환각 (실체 on) + 아드레날린 중첩( 순보 3회 파쇄 내공 방출) + 내공방출 자벞 + 금강선공 이후 난화격 까지

편의성이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는 구조입니다.

특히 20초간 2번의 주력기 쿨타임을 돌린 후 

약 13초간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아까울 정도의 데미지를 가지는 시간을 가지고 

이후 다시 20초간 극딜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죠.

이런 방식으로 20초간은 최고의 딜을 가지지만 이후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타 직업대비 굉장히 약한 데미지 및 dps를 가지는 것이 여러 유저들의 실험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이번 패치에서 어떤 내부 지표 및 데이터를 활용하였는지 유저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밸런스 패치 내역에서 칼엘리고스 지표를 활용한 점이 가장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20초간 2번의 주력기를 돌리는 기공사가 최고의 20초 dps를 뽑는데 스킬쿨이 엄청나게 빠른 

칼엘리고스 ( 타 게임에 비교하자면 우르프 모드) 지표를 이용해서 딜이 넘친다고 판단하는 것은

좀 핀트가 어긋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또한 현재 기공사는 유저수가 뒤에서 2등입니다....

밸런스 패치 팀에 기공사 유저가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특히 뉴비들에게 굉장히 힘든 직업 중에 하나입니다.

저 역시 3월 부터 기공사를 하면서 이 직업은 정말 처음에 너무너무 재미없고 할만하지 않다고 많이 느끼고, 

아 이제 좀 살만하다라고 느낀 시점은 올 7렙 보석 + 특화 스탯 1600 이상 을 맞추고 나서부터 느끼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금강선공을 운용하는 능력 및 경직면역의 부재로 3단을 켜면 보스는 도망가거나 컷씬 나오지

꼬리만 맞아도 툭툭 끊기는 기공장.... 낙영장.... 최근에는 경면을 받았지만 이전에는 난화격 역시 

툭툭 끊기는 것은 일상이었습니다.

물론 타 직업도 딜로스가 나는 경우가 존재하겠죠

하지만 타 직업이 한번 미스나면 30초씩 딜사이클이 텅 빌까요...? 



저는 기공사 유저가 만약 밸런스 패치 팀에 있다면 이런 식으로 패치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현재 기공사가 우수한 지표를 가지는 것은 기공사에게 유리한 구조로 레이드가 이루어져 있고 남아있는

유저들의 기공사에 대한 이해도와 오랫동안 한 골수유저(컷씬 예상 및 기믹, 짤패턴 예상)이기 때문이지 절대

기본 성능이 우수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발.. 데이터 및 지표도 중요하겠지만, 왜 이렇게 유저가 없는지 특히 뉴비들이 유입하지 않는지

기초적인 사항을 염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즌 1부터 하던 분들 만큼 오래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저에게 기공사는 가장 애정이 가고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제발 남아있는 기공사 유저분들의 마음을 저버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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