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폐거래소 골드시세 흐름에 대하여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 의견이다.
생각은 누구나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다른 유저의 글을 조롱할 권리를 부여하진 않는다.
일단 위 그림은 화폐거래소에서 유저가 로얄크리스탈로 골드를 매수하는 화면이다.
그림의 빨간 사각형으로 마크 된 호가창 부분을 보자.(거의 주식거래 시스템의 호가창과 유사)
좀 특이한 것이 눈에 띈다.
보통 유저라면 현금이나 다름 없는 로얄크리스탈로 골드를 살 때는 최대한 저가에 매수주문을 넣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림을 보면 다섯단계의 매수호가의 갭이 상당히 큼을 알 수 있다.
이는 매수자가 저가매수가 아닌 호가높임 목적과 같이 특정목적을 갖고 적극매수 혹은 쌍끌이 매수에 나설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이 일주일 넘게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누가 이런 것을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화폐거래소에서 정상적인 시장논리가 아닌 방식으로 화폐거래소의 골드가치가 하락한다고 하여 이것이 외부 물가에 반영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 100블루 크리스탈에 1600골드를 넘어선 것이 벌써 2-3일째 지속되고 있지만 10레벨 멸화 보석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거나 최고점에 비해 약간 하락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누가 왜 어떤 목적으로 골드가치를 떨어뜨리고 있을까.
누가 그러하는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골드가치 하락은 현질을 통해 골드매입에 나서는 유저에겐 손해 보는 일은 아닐 것이어서 유저들의 현질이 곧바로 수익으로 연결되는 스마게로서는 굳이 손해볼 일은 아닐 것이라 본다.
또한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나 로얄크리스탈과 블루크리스탈 그리고 골드는 게임사가 마음만 먹으면 무한대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재화라는 사실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댓글을 달려면 쌀먹이니 하는 둥의 조롱쪼 댓글은 달지 마시길 바란다.
게시판 관리한답시고 직원이 유저들을 조롱하는 것처럼 의심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원정대 레벨과 장비는 좀 갖춰 놓고 댓글을 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