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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접습니다(스포&말많음 주의)

제작년에 '맘스터치 모코코 콜라보?귀엽다'라고 생각하고 시켜먹으면서 시작한 로아가 어느새 지금까지 왔네요.



처음 시작할 때 섬마,거심,오페별 등등등 모르는것도 너무 많고 할것도 너무 많아 정신없어도 재밌게 했습니다. 뉴비때 도움을 주신 고인물분들도 너무감사하고 어느새 제가 고인물이 되서 질문에 대답해줄때 뿌듯했네요.(히히모코코귀여워핥짝핥짝)

하지만 내실도 거의 다 하고 군단장, 카게 등 숙제 형식으로 맨날 하던거 똑같은 루틴에 지쳐버린걸까요? 어느 순간 로아가 재미없게 되버리더라구요.

상위 컨텐츠가 하나 늘어날 때마다 '와 드디어 나온다!'보단 '아 이걸 해야되나?'라는 마음이 생기고 뭔가에 도전하면서 몇시간씩 박기도 이젠 별로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저는 소위 말하는 수평적 컨텐츠가 더 재밌었어요. 비밀기지 X-301에서 로봇보면서 잠깐 멍때리기도 했었구 부서진 빙하의 섬에서 이게뭔일이래ㅅㅂ 이러면서 정말 스토리볼때 희노애락을 담았던거 같습니다. 물론 로웬할때 죽어이오스피어개XX야!하고 과몰입했던적도 있구요. 리베하임에서 이고바바 아바타 받았을때 빛강선이라고 채팅창 도배된거도 재밌었네요. 이렇게 되새기면서 즐거웠던 일 하나하나 떠올리다보면 끝도 없을거같아 이만 마쳐야겠습니다.



이제 그냥 들어와서 출첵만 하는식으로 할려고요.

마지막으로 에포나증표랑 교환하는 골드상자 있잖아요? 에포나증표 상자별로 50000개면 딱 숫자가 맞아떨어지더라구요. 625개, 250개, 100개 순으로... 로아 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 3분의2정도는 모았는데 중간에 조금 쓰기도 해서 아직 멀었네요. 나중에 다 모으고 다시 올게요. (15만개 모아서 효율 검증하는 ㅁㅊ놈은 없더라구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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