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1분 1초가 아까울 정도로 재밌게 빠져 있었는데 지금은,

음.......

컨텐츠가 너무 많고 설명도 부족한 거 같아

*

내가 생각하는 파밍순서는

1 무엇을 만들고 싶어.

2 재료를 구하러 가자~

인데 이 게임은,

1 재료를 얻었는데..

2 어떻게 써야되지?

가 되버리니 재료는 쌓이고 .. 물론 알아가는 재미를 위해 광범위하게 만들었다지만 이건 너무 ... 정작 오픈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해맬까..

그나마 지금 플레이하는 테스터들은 로스트아크에 많은 관심이 있는 사람들만 모아 놓은건데 이정도니..

게다가 모바일에서도 리세가 있드시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초반플레이에 관점을 많이 두는데.. 이렇게 초반부터 너무 많은 길을 만들어버리면 

그 길이 다른사람들에 비해 효율적이지 못한다면 거의 다 흥미를 잃어 버리고 망무새가 될 거 같아.

인정하는 점은 메인퀘스트&던전은 정말 잘 만들었어. 연출, 스토리 전부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스킬과 전투에 있어서도 만족스러웠고 엔피시들도 정말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

이건 고쳤으면 하는 점은 만렙 이후의 컨텐츠가 너무 광범위 하다면, 또한 다양한 재료들이 꼭 쓰여야 한다면, 어느정도 게임에서 이정표를 알려주었으면 해. 지금도 물론 있지만 솔직히 그거 대로 따라한다면 남이 하루에 걸쳐 할 일을 본인은 이틀을 걸쳐 하게 될 뿐이야.

그리고. 필드보스의 보상은 너무 크다고 생각해.

수련장에서의 몹의 방어계수를 알려주었으면하고, 얼마나 대미지를 넣었는지 누적수치도 표시되었으면 좋겠어.

마지막으로, 주관적으로 쓴 나의 의견이고, 난 하드유저는 아니지만 라이트유저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