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2차 테스트 때는 아르카나 했고, 이번 테스트는 호크아이 키웠습니다.

이것저것 한다고 템렙은 320 겨우 찍었고, 생활 35레벨, 원정대 24레벨이고 PVP는 아직 안 했습니다.

1. 탈 것

탈 것이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불편합니다.

전투스킬과 탈것을 탈 수 없는 지역이 제일 불편하고

그 다음으로 전투스킬은 사용할 수 있지만 탈 것을 탈 수 없는 지역도 불편했습니다.

사람 많은 도시야 렉 때문에 제한을 건다고 이해 할 수는 있지만

사람 적은 마을인데도 제한이 있는 곳은 꽤 불편합니다.

탈 것만 허용해줘도 꽤 편해집니다.

그리고 NPC들과 대화할때마다 말에서 내리는 것도 불편합니다.

NPC들이랑 대화할 때 말타고 있으면 어색하다고요?

그러면 자동으로 내렸으니까, 대화 끝나면 자동으로 타게 하면 되죠.

그리고 호크아이의 아이덴티티 스킬은 지속시간이 꽤 긴 편인데, 탈 것만 타면 바로 지속 시간이 끝납니다.

덕분에 필드에서 탈 것 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2. 자동 이동

온라인 게임에 왜 모바일 게임 같은 자동 이동 추가 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현재 로스트아크에도 자동 이동이 있습니다. 바로 항해입니다.

로스트아크의 항해는 이동속도가 꽤 느립니다. 

그래도 x키를 누르면 마지막으로 이동하는 방향으로 계속 이동 할 수 있어서 x 누르고 딴 짓을 할 수 있습니다.

이걸 탈 것에도 적용했으면 합니다.

탈 것을 탄 상태에서 x키를 누르면 마지막으로 이동하는 방향으로 계속 이동 가능하게 했으면 합니다.

이것만 추가되어도 필드에서 마우스를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필드는 장애물도 많고, 배보다 이동속도가 빨라서 자동 이동 켜놓고 딴 짓 할 시간은 거의 없습니다.

3. 아르텐타인의 슈테른.

모노레일 컨셉 때문에 꽤 불편합니다.

로스트아크의 특징 중 하나가 마을 수장이 있는 곳은 건물 안 쪽이고, 그 건물 안에는 스퀘어홀이 없어서 이동 동선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슈테른 말고 다른 지역도 불편하지만, 슈테른이 제일 불편합니다.

왜냐고요? 모노레일 컨셉 때문에 스퀘어홀이 부족하고 위치도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모노레일이 편한 것도 아니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어서 그냥 지하로 이동합니다.

특히 메인퀘스트나 서브퀘스트들이 공회당과 신문사를 반복적으로 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이동 동선이 최악입니다.

스토리 진행하면서 퀘 다 밀때도 불편했는데, 항해하면서 다시 반복 이동하니까 진짜 불편했습니다.

모노레일은 유지하면서, 공회당 건물을 좀 더 아래로 이동시키고

생산지구와 신문사 쪽에 스퀘어홀을 추가 배치하면 다른 지역과 비슷한 수준으로 편해집니다.

4. 창고, 우편함, 잡템 판매 가능한 NPC

저번 CBT때보다는는 나아졌지만, 생활 레벨 좀 올라가서 이것저것 채집하고 항해 좀 하면 인벤토리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로스트아크는 편지 온 것은 알 수 있지만 확인하려면 우편함까지 가야 합니다.

그런데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저3개가 전부 있는 곳도 있지만 1~2개만 있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왠만하면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대륙들에는 저 3개를 같이 배치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