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적으로 건의 하고 싶은 아이디어.
글에 들어가기 앞서 전 데몬헌터 만렙찍고 엔드 컨텐츠 조금 하다가, 아르카나 30몇까지 키워봤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건의 드릴껀 이렇게 해 달라! 가 아니고 오직 게임성을 생각하는, 방향을 제시한다는 의미가 큽니다.
수익을 내야하는 게임인 이상 이런 건의는 실행하기 힘들거라는 점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글들을 보면, 몇가지 문제는 공통적으로 나옵니다.
트라이포드, 부족한 스킬포인트, 있으나 마나한 평타.. 등등 그런걸 해결하기에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되는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3티어 트라이포드를 1~2티어로 내리고 3티어는 강화형식으로. . 하자는 의견이였습니다.
그 글의 요지는 스킬의 독특한 특성이 정해지는 3티어가 앞에오고, 스킬포인트를 찍음으로써 그 특성을 강화하는게 맞지 않냐.. 이런 의미였던것 같은데,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솔직히 지금 직업들은 정석적인 스킬트리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구요.
하지만 스킬에 독특한 특성을 부여하는 3티어 트라이포드를 앞으로 가져와서, 선택할 수 있는 스킬 조합을 늘린다면 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1~2티어에서 플레이 특성을 적용하고, 3티어에서 그 스킬만을 크게 강화 하는것도 좋겠지만, 캐릭터에 따라 평타를 강화하거나 다음 스킬은 스택이 2배로 쌓인다던지 그런 패시브로 한번 더 변화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다면 스킬포인트가 적어도 다른 직업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데헌의 경우엔 평타를 섞어서 때려야 더 딜이 나오는 트리(이 경우엔 손이 따라줘야하니 컨트롤에 따라 딜 차이가 나야겠지요)나 스킬딜로 열심히 패는 트리(이런 경우엔 쉽고 무난한 딜링을 뽑고요.) 라던가.. 그렇게 짤 수 있게 잘 조정한다면 더 다양한 플레이 타입이 나오지 않을까요? 벨런스를 매우 잘 조정해야 한다는게 현실에 적용하기엔 큰 문제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지금의 스킬만을 이용한 딜링보단 더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로아는 너무 스킬만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항해 시스템에 관한 아이디어도 생각 해 봤습니다.
충분히 잘만든 컨텐츠고,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그런데 템렙을 올릴려면 결국 레이드나 카던을 해야하는 점은 조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항해를 해도, 보물찾기를 나서는 것 마냥 장비를 챙길 수 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서를 하나하나 찾아가는 식으로.. 지금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것 처럼요.
단서를 찾아 나가다가, 마지막엔 어려워야겠죠? 이것도 다른분 게시글에서 본 아이디어인데, 지도를 펼쳐도 내 위치가 안보이는 겁니다. 이런 시스템을 대륙 어딘가의 섬에 적용하기엔 힘들꺼고, 그리고 대륙에서 찾을 수 있다면 당연히 인벤같은 정보공유 사이트에 퍼질테니 쉽게 아이템을 파밍 하는 루트가 되어 버리겠죠? 그러니 인던처럼 특정 장소에 입장하는 형식이 좋을꺼라 생각됩니다. 인던인데, 항상 똑같이 나온다면 전자와 같은 문제가 있으니 랜덤으로 요소들을 배치해서 보물을 찾고, 시간 내에 찾지 못한다면 퇴장 되는 식으로 한다면 어떨까요? 해초같은 방해 요소들은 단서에서 알 수 있게 해야겠죠? 이것까지 랜덤이라면 배나 선원을 준비 할 수가 없으니까요. 적당히 어려운 난이도로 만든다면 성취감도 불러일으키고, 저같이 항해가 취향에 맞는 사람은 분명 만족할거라 생각합니다.
또, 아이템에 세트효과도 있으면 재밌겠네요. 항해 뿐만 아니라 하나 하나 모아서 풀 장비를 장착했을때 다른 사람이 템을 보고, 아 이 사람은 항해 덕후구나 아니면 필보 열심히 잡으셨네.. 이런식으로 특성을 한눈에 알아 볼수있다면 과시욕도 충족시키고 좋을 것 같아요. 특정 컨텐츠에서 나오는 템은 특정 스킬을 강화 하는 안도 생각 해 봤는데.. 그러면 취향이 아닌 컨텐츠를 강제로 하게 만드는 일이 벌어질까 걱정되네요. 스킬 벨런스만 맞다면 되겠지만, 현실적으론 어렵겠죠.
이상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아이디어들 이였습니다.
스킬은 적용될꺼 기대는 안하는데, 뒤에 두개는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