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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남바절 스토리 잡썰

(방금 즉흥적으로 한 생각. 신뢰성X)


그러고보면 전 지금까지 남바절 스토리에서 

아이가 내뱉었던 "아파요...사제님..."이라는 대사를

원론적으로, 정말 아이가 아프다고 하는 말로만 여겼는데.


문득, 어쩌면 저 대사가

"아파요...(제 뒤에 있는 세리아)사제님(이)..."이라고

본인이 화살에 맞았으면서도 뒤에 있는 세리아가 아프다고 아만에게 호소하는 아이의 순수한 부름으로도

다르게 해석될 수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고요.

(사실 어린아이가 자기 화살에 맞은것만 아프다고 하는것도 충분해서 넘치는데

저런 생각이 들어버리니까 정말로 못견디겠는 느낌도 들고)


저렇게 생각하니까 세리아가 저 대사 후에 곧바로 아이 몸에 손 포개주면서 "아만...사제님..."하는거에도

예전엔 죽기 전 아만을 향한 본인의 여한도 있었으려나 했는데

이젠 정말 순수하게 그런건 없이, 이 애를 살려주세요 하는것 같고. 


....왜 이렇게 생각이 들어버린거야 나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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