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멘을 앞두고 로아를 접은 절친한 지인(일기주의)
이런글을 여기에 쓸줄은 몰랐지만 너무 속상해서 일기씀.
로아를 22년1월 도화가 출씨때 시작했음.21년 중순부터 한번씩 로아를 같이하자고 꼬득인
지인이 있음. 본캐가 건슬인데 그야말로 로악귀였음. 서버는 아브렐슈드였는데 당시에 트위치며 유튜브에서
로아의 군단장레이드가 매력적이긴했음. 비아키스 아재패턴부터 아브렐슈드 6관문 등등
나도 언젠가는 저런 레이드 해보고싶다해서 결국 시작했고 지인분이랑 늘 디코도 같이하면서
로아를 즐겨했음. 나름 소과금유저로써 당시에 16만5천원하는 카드팩은 구매해서 했음.
그래도 직장생활해서 돈은 문제없었지만 핵과금은 할생각없었음. 지인분이랑은 스팩차가 당시에
심해서 배럭으로 한번씩 나랑 놀아주고 본캐가 도화가였고 부캐는 홀나 그리고 도화가를 한캐릭 더 키웠음.
도화가를 한캐릭 더 늘린 이유는 보석의 효율때문이었음. 아브노말 5관,6관문 클리어했을때가 가장 기뻣던거같음.
mvp창에 당당히 뜬 서폿모습을 스샷으로 찍어서 자랑하던게 생각남. 그리고 모아둔 전선팩을 다 까서 남바절30각
맞췄을때가 기뻤음. 지인분도 당시에 상당히 기뻐했음. 필보셋 벗고 남바30이 되었을때 로생 참 재미있었음. 그야말로
파티의 질이 달라졌기때문. 옛날에 세구30달성했던 지인과 당당히 일리아칸을 가게 되었을때 기뻤음.
참고로 지인분의 로아스타일은 핵과금까진 아니더라도 은근 과금유저였음. 월50만원은 질렀음. 개인적으론
너무 지르는거 아니냐 걱정섞인 의견도 많이 냈지만 뭐 본인이 하겠다는데 잔소리 많이는 안했음. 직장도 잘 다니고 하시니깐.
그리고 로악귀답게 상당히 로아에 열정적이었음. 성격도 지고서는 못사는 스타일이라 끝을 봐야하는 성격이었음. 지금 생각하면
이런 성격탓에 스스로에게 너무 과부하를 걸었던거같음. 실력은 상당히 좋았음. ** 어지간해선 밑줄 먹고 기믹 실수는 거의 볼
수없음. 그리고 아브5관문에서는 상당히 예민했음. 그리고 이분이랑 알게된 기간도 상당함. 2015년에 스팀게임에서 인연이 닿아
서 지금까지 친구처럼 지냄. 나이차가 좀 나지만 동료사이 이상이되었음.
헌데 23년 8월초부터였던거 같음. 본캐랑 배럭캐릭 다 해서 6캐릭 숙제를 매일 돌렸고(물론 일일숙제는 휴게를 쌓았음)
골드를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16층 이상 배럭들도 레이드를 매일돌렸음. 직장생활하면서 진짜 대단하다 싶었음. 퇴근하고
거의 야근근무처럼 로아숙제를 했음. 그러다가 당연히 누군가 숙코짓해서 숙제진행에 걸림돌이 되면 상당히 예민해졌음.
일리아칸까진 본인은 첫주에 엔드컨텐츠를 같이 못즐겼지만 상하탑부턴 지인과 함께 상하탑 하드도 당당히 같이가서 첫주클
했을때가 너무 기뻤음. 그리고 다음 카멘도 대비해서 매일 숙제를 부지런히 했음. 하지만 8월초부터 지인분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
라는게 10년가까이 지내본 촉으로 알수있었음..
"아 그냥 로아접을까요?"를 어느날 말하기시작했음. 잠시 쉬고싶지만 로아라는 게임은 잠시 쉬면 따라가기가 매우 힘든건
로아인이라면 잘 아는 사실 그렇다고 핵과금으로 매꿀수있는 돈이 있는것도 아니고...카멘을 대비하기위해 한달월급에서 10멸
도 사고 본캐도 결국 카멘을 가기위해 1630을 찍었지만 로아에 대한 불평과 쉬고싶다는 이야기를 자주했음.
솔직히 이때부터 알긴했음...'아 곧 접겠구나..' 그래도 시점은 긴가민가했음. 카멘을 잡고 아무래도 접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1부 끝...2부는 나중에 끌릴때 씀...

(22년6월22일에 아브 노말 클리어했던 모습..예전에 디코에 자랑한다고 올렸던거 다시 검색해서 찾았음ㅋ)
여담이지만 아브하드보다 노말트라이 성공했을때가 더 기뻤음. 이유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