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상단 메뉴

PC방 OFF

이벤트 & 업데이트

테스터 자유게시판

목록가기

[기공사] 1차 - 테섭 밸패 직접해보고 느낀점 정리

기공의 문제점이 환각 - 아드 - 회선 - 내방 - 주력딜몰기 + 보스 패턴과 피통에 따른 기믹 예측하며 금강선공과 딜 운영하기


단순히 이렇게 사전작업 난이도로 현재 메타에 힘들어하니깐 이걸 쉽게 바꿔주자?


기공 하나만 보면 그럴수있지만

이건 파티게임이고 운영이 서로 다른 직업들이 모여서 함께하는 게임인데


과거엔

신규 컨텐츠가 나오면 장시간 엄청 많은 트라이 횟수동안

초반 조우 시너지 몰고 아드 원기옥 (다른 파티원들도 딜몰기)

그런 내부지표가 쌓여서 높은 딜수치를 보였을거라고 예상하는 의견들이였고


벨가버스 데칼버스, 아르고스 버스가 최상위 컨텐츠 시기때

상위레벨의 직업이 딜찍으로 넘기는 컨텐츠에서

모든걸 포기하고 치명도 확률로 한방 몰아 넣는 기공이 "맞추고 치명뜨면" 쌜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같은 과금을 했는데

극신속 또는 지속누적딜 직업이 기공의 한방 몰아넣는거에 의견과 여러 여론이 생겨서

역천각인과 각성기 딜이 너프당하고


칼엘리고스의 환뇌룡 버프처럼

한정된 3단 아덴 쿨 시간내에 많이 때려 넣을수록 강하고 버프때문에 각성기와 스킬들의 재사용대기시간 버프를 받거나


하누마탄처럼 기공에게 부족한 치명관련 버프를 주는 레이드에서는

당연히 다른 군단장과는 다르게 내부지표가 높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테섭을 깔고 직접해보고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느낀게 

스마게 밸패팀이 

"아! 기공사는 이런 사전작업이 어려우니 이걸 쉽게하고 쉬운 사전작업에 내방이 있으면

밸런스가 망가질테니 빼버리고 누적딜러로 굳혀버리는게 어떨까? "


이렇게밖에 안느껴졌습니다...


진짜 문제점과 각 직업의 특색들을 모르는거 같은 느낌이 확 들어요.

일단 기공은 유입도 없고 초창기부터 해온 고이고 고여서 썩은물들만 남은 상태인데


정말 처음 오픈때

원거리 또는 근 원거리를 오가는 하이브리드 직업이라고 설명했는데

실상은 초근접딜러였죠.

이때 유저들이 한번 직업을 바꿨던걸로 저는 기억납니다.


두번째는

그렇게 초창기 시즌1부터 지금까지 기공을 해온 분들은 상대적인 기준이겠지만

저는 초근접 백어택 스타일을 좋아해서 기공을 본캐로 꾸준히 해왔고

부캐로도 창술/블레/인파/리퍼/배마 이렇게 1415 이상으로 키우고 있긴함( 나보다 더 심한 분들도 있겠지만 )



근데 이제와서 갑자기 사전작업을 없애고 섬열파를 상향하면서 누적 원거리 타대 직업으로 바꾸려고 하는 느낌이 팍 들었어요.


여기서 역천은 한번에 짧은 3단 안에 우겨넣고 현타시간의 회복이 빠른게 특색인데

현타때 어차피 내공이 말라서 내방자리 대신 넣을 딜스킬 추가해도


기존과 어찌보면 큰 차이는 없다고 느껴져요.


기존의 직업 스타일을 하이브리드가 아닌 근접딜러로 이 오랜세월 해온 유저들을 생각하고

바꿔준거라면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음...


저는 기공사 개인적인 밸패를

1단/2단/3단 한정된 시간내에 8개의 스킬로 보스의 패턴과 기믹을 예측하면서

하는 방식에서


개인적인 기공사만의 아이덴 스킬을 상상했어요.

(예를들어)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아이덴 스킬을 쓸 수 있고 이건 단계마다 DPS 차이를 주면서

만약 아이덴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아이덴 시간이 끝나면 현타 타임에 40~70% 회복시켜주는거죠.


역천은 바로 3단을 키고 고특화의 장점인 현타 회복이 빠른건 유지하되

아이덴 스킬을 세맥과는 다르게 하나더 추가되거나 금강아덴이 끝나는 순간에

먼가 강한 기운이 터지면서 딜을 넣는 새로운 아덴스킬이 생겼으면 했음.

(원래 상상력이 왕성해요...ㅋㅋ)


저는 로아온때도 그렇고 중간중간 유튜브로 방송을 하면서 디텍터님이 소통을 할 때 하는 얘기들도 그렇고

내심 이번 밸패는 기존의 수치만 왔다갔다만 하는 수치놀이가 아니라

제대로 된 밸패를 기대하게 됐는데 많이 실망 이상의 충격이 왔어요ㅠㅠ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조용히 여러직업들도 즐기면서

본캐로 기공을 해왔는데 이런식의 밸패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함


기공사의 직업특색을 없애고 지금 대부분 세맥이고 누적딜 운영이니깐

내방도 없애고 원거리스킬도 줄게?


이렇게 밖에 안느껴져요. 


데빌헌터나 충단인파는 확실히 하는만큼 리스크 대비 딜적인게 있었고

버스트 블레처럼 힘겹게 중첩을 쌓으면서 한방 버스트 내리꽂는 강력한 느낌이거나


창술처럼 스탠스를 바꾸면서 아덴을 모으고 역동적인 스타일의 운영


리퍼처럼 빠르게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면서 떄리거나 등 각 직업마다 있는 특색이 있는건데


점점 갈수록 군단장 패턴이 어렵고 고통스러울거니깐 다들 상시시너지에 누적딜러로

통일되면서 점점 직업마다의 특색이 사라지고 있는 느낌임.

※ 테섭 기공은 진짜 아덴쿨감있는 건슬 또는 배마 느낌밖에 안들어요. ※


역천은 고특화 느리고 근거리이지만 제대로된 한방

세맥은 아이덴 쿨과 기믹에 따른 타이밍 맞추기 운영


이 난이도가 높은 운영에 제대로된 메리트있는 딜적인 수치 임펙트가 강한 스킬이나 느낌을 원했음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