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헌터(남)-슈테른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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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른 아이돌 포인트]
#크롭 자켓 #체형 보정 #범용성
* 크롭 자켓과 벨트, 슬림한 바지로 하체를 커버하면서 전체적인 비율 보정
* 무난하면서도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의상으로 기존 아바타와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
[염색 파츠]
남헌터 유저분들의 센스 있는 염색으로 새로운 디자인 창조 가능
(체인이나 벨트 등 따로 색상 적용이 안 된 부위는 염색이 불가능합니다. 염색 파츠의 한계..)
[슈테른 아이돌 웨폰 포인트]
#현대적 #캐주얼 #자체 이펙트
* 어디에나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
* 현재 무기 이펙트가 질리거나, 마음에 드는 이펙트를 더 화려하게 만들고 싶을 때
(기존 무기 아바타 중 자체 이펙트가 있는 무기 아바타들로 미루어보아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기존 무기 이펙트와 조합하고 싶거나, 기존 이펙트보다 은은한 걸 원할 때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흰색 이펙트가 적용됩니다.
(이펙트 없는 버전)
데빌헌터 직업군은 캐주얼하면서, 날렵한 느낌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데빌헌터를 키우면서 도넛처럼 무기를 감싸는 이펙트에 아쉬움을 느껴
무기 아바타쪽에서 원하는 이펙트를 갖고 싶다는 생각으로 작업했습니다.
트리의 영혼 총, 컴파운드 총 시리즈에서 주로 영감을 받았으며
그에 걸맞게 세밀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블래스터는 작업하면서 제일 애를 먹었습니다.
전투 모드 시 무기 모습이 가장 많이 변하다보니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지인분의 도움도 받고,
자료도 찾아보면서 지금의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블래스터 유저분들은 날렵한 느낌보다 묵직한 느낌을
주로 선호하시는 것 같아, 무기 실루엣이 너무 얇아지지 않도록 작업했습니다.
중화기의 묵직함을 유지하되, 캐주얼한 느낌을 잃지 않도록 얇은 선이나 문자 등을 사용했습니다.
왼{몸체(염색 파츠1)화이트, 보석(염색 파츠2)은 염색x} / 오(기본)
호크아이는 1차 전압 까마귀의 활에 기계 느낌을 더 많이 섞은 느낌으로 제작해보았습니다.
호크아이는 다른 이유로 작업하면서 어려움을 느꼈는데요.
전압 시즌1 까마귀의 활이 독보적이다 보니, 저 디자인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라는
홐홐이 유저의 고충이 담긴 디자인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까마귀의 활 같은 묵직함은 없지만 크기는 까마귀 활과 비슷하며,
곡선과 직선을 적절히 섞어 실루엣에서 재미를 주었습니다.
까마귀의 활처럼 날개 부분에서도 은은한 빛가루가 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스카우터는 투박하고 각진 무기보다는 날렵한 느낌 + 돌격소총(m4)느낌을 원하는
스카우터 유저분들의 의견을 참고해 다소 얇으면서도 긴 몸체로 디자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카우터, 블래스터 직업군 무기 강화 시 몸체 부분에서 빛나는
도형이 예쁘다고 생각해 기존 이펙트를 해치지 않으면서
포인트를 살릴 수 있는 이펙트를 만드는 데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아래부터는 인게임 착용샷입니다.]
슈테른 아이돌(앞)_까마귀의 활 착용 / 슈테른 아이돌(뒤)
기본 색상 + 염색 및 패턴 바리에이션
급조한 그림이라 디테일이 부족하고, 인게임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색 조합과 느낌만 봐주세요!
슈테른_전신 컨셉 사진
* 짧은 인사말과 작업 비하인드 *
안녕하세요! 실리안에서 15층 호크아이를 키우고 있는 Eterio입니다.
벌써 공모전 시즌이 다가왔네요. 평소 아바타에 관심이 많았기에,
남헌터 직업군에게 어떤 옷이 어울릴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 차갑고, 퇴폐적인 매력을 가진 케나인에게 색다른 옷을 주고 싶다.
-> 체형 보정이 되는 옷은 어떨까?
-> 기존 아바타와 마음대로 조합해서 입고 싶다.
그 결과, 지금의 슈테른 아이돌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지인분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지금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정성어린 피드백을 주셨던 지인분들,
제 작품에 관심을 갖고 인게임 로아톡으로
피드백 요청을 주셨던 남헌터 유저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디자인에 대해 고민이 많았을 때, 옳은 길을 가고 있는 게 맞는가 걱정하던 때
구세주처럼 나타난 고마운 분들 덕분에
추후 작품 방향성을 잡는 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공모전 작업을 하면서 한 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문득 달력을 보고, 벌써 4월 말이 되었단 사실에 홀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을 시간을 의미있게 보낸 것 같아 기쁩니다.
몇시간 뒤면 엘가시아가 업데이트 되겠네요.
과연 어떤 스토리가 나올지, 새로 나올 아바타는 또 어떨지 무척 기대됩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2022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