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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스트-수줍은 풍류

안녕하세요, 도화가 출시 때 게임에 재입문해

외골수로 플레이하고 있는 도화가 유저입니다.

안그래도 올해 공모전은 참가해보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생각한 그 주에 기똥차게 공지가 올라와서 바로금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기획 단계로는 

아이디어 수집->스케치->디자인화->수정 및 보완->인 게임 적용 예시->일러스트 추가->done.

으로 진행하게 되었고 게시한 gif 및 이미지 내용보다 많은 프로세스가 있지만

소소하고 중복적인 과정들은 추려내고 과정이 뚜렷이 보여지는 내용들만 묶어보았습니다.

(최소로 제출해야하는 기준 이상으로 종합하였습니다.) 


※ 작품이나 작품 설명과 관계 없는 내용(홍보용 게시물 링크 등)을 올릴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필수 제출 제작물] - 공식 시트, 제작 과정 증빙 촬영본/사진/이미지 등 (사진, 이미지의 형태로 업로드 시 최소 3장 이상)


[필수 제출 제작물] - 1.공식 시트(의상)

[필수 제출 제작물] - 2.공식 시트2(무기1)

[필수 제출 제작물] - 3.공식 시트3(무기2)

[필수 제출 제작물] - 4.제작과정GIF 1

[필수 제출 제작물] - 5.제작과정GIF 2

[필수 제출 제작물] - 6.제작과정GIF 3

[필수 제출 제작물] - 7.제작과정 IMG1,2


아바타 전반적인 컨셉은 동양+판타지이며 '수줍은 풍류'라는 제목을 짓게 되었습니다.

아직 미공개 지역(프롤로그등 일부 공개)인 림레이크를 상상하고

에스더샨디,자크라 등 캐릭터들의 디테일을 참고하되,

샤먼 느낌은 줄이고 축제나 나들이를 나갈 때, 한껏 치장하여 부끄러우면서 신나는 모습이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고안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한 수 많은 TMI와 부연 설명이 있지만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나열하면

 이미지에 방해가 될 것 같아 설명내용은 최하단에 따로 적어두었습니다.

선택 제출물 내 시트에 디테일설명분이 있으므로 

추가 설명 텍스트는 궁금하신 분들만 봐주셔도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선택 제출 제작물] - 게임 내 착용 예시 이미지, 일러스트, 기타 등
# 색상 배리에이션을 포함하여 모든 배리에이션 항목은 선택 제출물 항목에도 첨부가 불가하며, 이를 지키지 않은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선택 제출 제작물] - 1.게임 내 착용 예시 이미지(심사 적용분)


[선택 제출 제작물] - 2. 아바타 디테일 설명1(심사 미적용분)

[선택 제출 제작물] - 2-. 아바타 각 파츠 확인(심사 미적용분)

[선택 제출 제작물] - 2. 아바타 디테일 설명2(심사 미적용분)

[선택 제출 제작물] - 3.일러스트(심사 미적용분)


-부연설명 및 TMI (스압주의 죄송합니다.)

전체적으로 꽃이 다분하지만 모양이 독특한 꽃보단 작고 단순한 꽃의 모습을 사용하여

꽃의 느낌이 지배적이지 않고 기존의 아바타들 혹은 염색 및 패턴을 어우를 때

조미가 될 수 있는 정도로만 표현하였으며,

되도록 계절감이 없게끔 제작하고자 하였지만 꽃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로는 봄에 가깝게 되었습니다.


요즈 체형상 아담하지만 분명한 성인의 체형이며 유달리 골반부터 허벅지 부분이

강조되어 보이는데, 의상을 입힐 때 상체를 크게하고 하체를 짧고 붙게 만들기 보단(큐트함)

상체는 몸에 맞게 유도하고 하체 라인을 강조하지 않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아 

위와 같은 모습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인 게임 내에서 큰 폭의 치마나 이동 시 다리가 나아가는 앞쪽이 꽉 막힌 옷은 

구현이 어렵거나 불가한 점으로 판단하고

기존 비트박스 스웻팬츠(비트박스L X), 현자의 탑에서만 착용되는 현자의복 등을

참고하여 품이 넓은 치마바지로 선택하여 제작하였습니다.

게다가 현재 요즈 직업군은 정지 상태에서도 한쪽 다리가 앞을 향해 있고

전투시에도 다리가 붙어있는 경우가 잘 없어서

그래픽적으로 범위가 넓게 표현되어도 크게 지장이 없을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상의에 디테일을 많이 담지 않았다가 마지막 수정 때 앞쪽 버튼을 추가하게 되었는데

넓은 면이 제공되면 염색 및 패턴의 자유도도 늘어나며

장식 및 고정패턴이 있으면 다른 아바타들과 페어링하는데 있어

제한이 많을 것 같아 비교적 디테일을 줄였습니다.

대신 얼굴 외형장식등 추가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주었고

얼굴외형 또한 고풍스러운 다른 아바타에도 어울리기 좋게끔 제작해 보았습니다.

문양으로 선택하기엔 리스크가 큰 부분을 장식아바타로 표현하면

활용도 높은 아바타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사실 맨발이나 완전한 뮬을 추구하였는데

신발 또한 굽의 높이를 조절할 수가 없기에 

생각한 장점들만 선택하여 복숭아뼈와 뒤꿈치는 노출되게끔 하고

신발을 고정할 매듭을 장식으로하고 한쪽엔 발찌까지 채용하였습니다.


무기의 경우 가장 고민을 많이 하게 된 부분인데

기상술사의 경우 저도 은둔의잠룡 무기아바타만 사용하고 있는지라

판타지적인 우산도 좋지만 아무래도 모양이 깔끔하고 정갈해보이는 모습이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원하는 니즈라 생각하여

단촐해 보이지만 요소는 분명히 있는 무기아바타를 고안해 보았습니다.

우산이라는 틀 안에서 다른 외형으로 바꾸기가 굉장히 어렵기도 하고

구현 가능여부가 가장 중요하기에 우산의 외형을 벗어나지 않았고

최소한 기존 아바타의 너비와 길이를 참고하여 컨셉에 맞는 포인트들을 접목하였습니다.


붓의 경우는 틀에서 벗어나기는 쉽지만 기존의 다른 장비들을 포함하여

생각보다 국한된 선택지라는 판단이 들어

컨셉과 이어질 수 있게 과거 선비나 고위층들이 꽃놀이나 나들이를 나갈때

문방사우를 챙겨서 자연을 벗 삼아 술에 취하고 글을 쓰고 하는 모습을 생각해

도화가가 기상술사랑 놀러 나가서 난치기 연습을 한다는 모습을 상상하며

큰 도화지를 연상했고 그것을 팍팍 휘두른다면 (특히 올려치기 카운더!)

너무 타격감있어 보이고 몸집 만한 것을 달롱달롱 들고 다니면

귀여움까지 겸할 수 있을 것 같아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일러스트는 섬네일의 별다른 제한이 없다는 내용을 뒤늦게 접하고

아무래도 점점 상향평준화되는 공모전에서

양날의 검이라지만 가시성을 높히기에는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판단하고 급히 제작된 것이므로

가벼운 눈요기 정도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시간과 정성을 들인 만큼

그만한 값진 결과들 얻으시길 저 또한 바라며,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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