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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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제출 제작물]

- 공식 시트, 제작 과정 증빙 촬영본/사진/이미지 등 (사진, 이미지의 형태로 업로드 시 최소 3장 이상)

엘가시아의 별_아바타 시트

엘가시아의 별_무기 시트(바드)

엘가시아의 별_무기 시트(서머너)

엘가시아의 별_무기 시트(소서리스)

엘가시아의 별_무기 시트(아르카나)

작업 과정입니다.

[선택 제출 제작물] - 게임 내 착용 예시 이미지, 일러스트, 기타 등
# 색상 배리에이션을 포함하여 모든 배리에이션 항목은 선택 제출물 항목에도 첨부가 불가하며, 이를 지키지 않은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루페온에서 소서리스를 키우고 있는 이섀입니다.

제목은 '엘가시아의 별',

문장 그대로 엘가시아 전역에서 떠 있으며

특히 명예의 도서관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크리스탈 별에서 모티브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며 여러 빛깔로 색이 바뀌는데,

저는 대기 시간에 요 별을 보며 멍 때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알록달록 빛을 내며 반짝이는 크리스탈 무기가 갖고 싶다..!ㅋㅋ

라는 생각이 들어 '엘가시아의 별'을 테마로 디자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볼다이크가 업데이트 되고 다들 칼리나리로 옮겨가는 분위기지만

분위기나 스토리적으로나 제 마음속에서는 엘가시아가 아직 1등이라

뒷북이지만ㅋㅋ 테마로 한번 다뤄보고 싶었어요.

상하의 구성은

실린의 늘씬한 바디라인을 따라 깔끔하게 떨어지는

뷔스티에 미니 원피스 + 팬티 & 스타킹 조합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저도 투피스, 쓰리피스, 레이어드 참 좋아하지만

A라인 스커트에 손이 숨겨진다거나,

실린 특성상 하의를 골반에 걸쳐 입기 때문에 형태가 예쁘지 않고,

하이웨이스트의 경우 골반에서 뚝 잘려 상하의로 나뉘는 불상사가 생긴다거나..

모두 아시다시피 실린은 고민해야 할 문제가 참 많잖아요.ㅠㅠ

살랑살랑한 바드부터 역동적인 아르카나의 전투모션까지

실린의 네 직업 모두 잘 어울리는 옷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거듭하다보니

최대한 의상 실루엣은 간결하게, 대신 무기와 악세사리는 화려하게.

조금 무난한 듯 하면서도, 반전 매력이 있는..!

저의 취향을 꾹꾹 눌러 담아 한 세트를 디자인 하게 되었습니다.

주 원단은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조직감의 자카드 원단에

홀로그램 빛의 크리스탈 펜던트가 포인트로 들어가고,

엘가시아만의 뭔가.. 구속(?) 속박(??) 된 느낌을 주고 싶어

바디 체인을 사용했습니다.

제출하려고 보니 부족한 점이 보여 많이 부끄럽고

설명하는 재주가 없어 보시는 유저분들께 잘 전달이 될진 모르겠지만

평소 상상만 했던 디자인을 풀어가는 작업 과정이 즐거웠으니 스스로는 만족합니다.

또 정말 정말 사랑하는 게임인 로아의 큰 행사에

저의 작은 발자국을 보탤 수 있어 너무 행복했어요.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그래서 또 아크라시아에서 오래 오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시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