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페이튼 스토리 이후 데런들도 어느정도 다른 대륙과 교류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대표격 집단인 아베스타에 고유의 단복이나 좀 더 깔끔한 의상이 하나쯤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기타 장식들은 대부분 로스트아크 로고의 형태나 인게임 내의 아베스타 옷의 포인트를 변형해 디자인 해 보았구요,

코트 안감 같은 경우는 암살자 마크를 변형해서 반복되는 패턴으로 만들었습니다.

모자와 얼굴 아바타는 인게임 내에서 취향껏 키고 끌수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해서 

암살자의 느낌이 강한 마스크와 사냥꾼의 느낌이 강한 챙모자를 넣어 보았습니다.

등쪽은 무기를 집어넣은 상태에서 강화 이펙트나 무기의 형태가 등의 장식이나 무늬와 많이 겹치는 것을 방지하려는 마음에 

조금 단순하게 디자인 해 보았습니다. 

붉은 천은 달릴 때 무기랑 겹칠 까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베스타 단원들이 다 팔뚝에 메고있는 이유도 있고, 저는 로아 캐릭터들이 달릴 때 흩날리는 천이나 코트자락이 취향에 맞아서 넣게 되었습니다.

 무기는 전체적인 의상의 색이 어두운 계열이기 때문에

은색과 흰색으로 색을 구성해서 등에서 눈에 잘 띄게 했습니다.

무기의 장식은 아베스타 장식의 매를 상징화 시켜서 날개와 부리 느낌을 주는 형태로 디자인 해 보았고,

가드 부분의 둥근 부분에는 암살자 마크를 박아서 3 직업을 하나의 아베스타 암살단으로 묶는 느낌으로 넣어보았습니다.

작년에는 공모전에 참가를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여건이 되어서 참가하게 되었네요

올렸을 때는 더 손볼 시간이 없었을 것 같았는데 다행히 여유가 되서 틈틈히 수정 했더니

처음과는 살짝 다른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취향이 좀 많이 들어간 디자인이라 다른 로아 유저분들이 마음에 드실 지 모르겠네요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