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안녕하세요. 제가 준비한 아바타는 반은 인간으로, 반은 악마로 살아가는 데런들의 모습을 나비와 뱀의 모습에 형상화하여 표현하였습니다.

흰뱀과 흰 나비처럼 마치 조화롭게 어우러져 보이지만, 금방이라도 뱀에게 집어삼켜질지도 모르는 나비의 모습은 악마로 변할지도 몰라 자살용 독약을 가지고 다니는 데런의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제가 로아 아바타를 디자인하며 가장 살리고 싶었던 로아 아바타가 가진 아름다움이란 두각을 나타내는 부분들은

1) 몸매를 살린 디자인 
(특히 데런만이 가진 몸의 아름다움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 걸을때마다 휘날리는 옷깃과 장식품들 
(팔에 달린 장식이 하늘하늘 날리며 걸어다니는 실린분들 의상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바타 시트입니다. 동양의 암살자 느낌을 살리기 위해 얼굴에 천을 감싸는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무기 시트입니다. 블레이드 무기는 머리 비녀와 머리꽂이 느낌을 살려 디자인 해보았고, 리퍼의 무기는 동양만이 가진 지붕모양을,

데모닉은 나비의 모양을 최대한 살려 표현해보았습니다.

또한 밤에 활동하는 암살자의 특성을 이용, 달이라는 주제도 함께 넣어보았습니다.

스킨 인게임 예시입니다. 말씀드린것처럼 휘날리는 옷깃을 표현해보았습니다.

인게임 속 실크기 비교샷과 임시로 만들어본 실제 무기샷 입니다.

[제작과정]

1)블레이드무기

2)리퍼무기

3)데모닉무기

4)아바타 시트

5)인게임샷 제작과정

6)일러스트 제작과정

마지막으로 3일동안 정말 열심히 그린 일러스트 한장 두고 가겠습니다.
어쩌다보니 조금 과하게 그려진....것 같지만 정말 인생에 후회없을 도전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한 로생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