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전사-아크라시아 대륙의 야만 전사
안녕하세요! 슈샤이어 전사 공모전에 참가한 아르르댕댕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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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인체 디자인을 잘 못해서 B급 감성이 되어버렸는데...
이런 아이디어가 있다 정도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일반 필드의 몬스터들이 그냥 버려지는 느낌이라 이렇게라도 기억에 남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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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샤이어 하면 "노예, 극지, 북방의 전사, 야만" 이런 키워드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보통 극지의 전사들을 생각하면 동물 가죽을 뒤집어 쓴 경우가 많은데
로아에는 이런 가죽 아바타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슈샤이어의 서리늑대를 생각하며 색만 다른 것으로 하려 했는데
나중에는 지역별로 나누는게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북방 - 늑대 / 사파리 - 사자 / 밀림 - 호랑이 / 산맥 - 곰
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로아의 이곳저곳을 직접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북방) 슈샤이어 : 칼날바람 언덕에 있는 서리늑대와 큰 엄니 늑대
(밀림) 베른 북부 : 베르닐 삼림의 숲표범과 방패뿔 순록
(황야) 아르데타인 : 네벨호른의 고라온
(산맥) 루테란 서부 : 빌브린 숲의 붉은 털 바위곰
위와 같은 후보가 만들어졌고 각각을 직업에 빗대어봤습니다.
최대한 사족보행 맹수를 통일성있게 찾았습니다.
슈샤이어의 칼날바람 큰 엄니 늑대 = 버서커
늑대의 날카로운 느낌때문에 버서커로 정했습니다.
베른 북부의 숲표범, 방패뿔 순록 = 워로드
방패뿔 순록을 본 순간 "아 이건 워로드 방패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표범 가죽을 사용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루테란 서부의 붉은 털 바위곰 = 디트
이것도 바위곰 등딱지 보고 바로 디트가 생각나더군요
아르데타인의 고라온 = 홀나
솔직히 말해서 홀나는.. 나머지 다 주다보니 이게 남더군요..
그래도 나름 고라온이 마수같은 느낌이라 반전미 느낌도 나고,,
디자인은 똥망했지만.... 아이디어를... 봐주...십쇼......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