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상단 메뉴

PC방 OFF

이벤트 & 업데이트

공모전게시판

목록가기

마법사-정령의 검 - 火





안녕하세요! 아브렐슈드에서 서머너 천천히 즐기고있는 즐겜유저입니다

키우면서 느낀 부분 중 하나가, 꼭 양팔에 치렁치렁한 천 파츠가 붙어있다는 거였어요

아이덴티티라 생각하려고 하면서도 의문이 들더라구요

로아샵 열어보면 정말 미세한 디테일도 치렁치렁하게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 좋은 로아인데 왜 천 느낌만 고수할까? 하는 의문이요 

그래서 같은 파츠에 다른 느낌을 줘보고자 디자인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처음 들었던 생각은 제복을 해볼까? 였는데 이미 영광셋 명예셋이 있고...

현대보단 로아 장르의 느낌과 장점을 지켜주고 싶었어요



그러다 생각난 것이 멋들어진 금속 무기들이었어요

의상의 부분으로도 화려하고 멋있게 승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법사라고 날붙이 가지지 말라는 법 없다고 생각했어요.(*EX.고대의 창) 제가 가지고 싶기도 했구요ㅠㅠ 

이런저런 포인트들에 영감을 받아 검에 깃든 불의 정령 느낌으로 디자인해보았습니다 

최대한 불꽃 + 검이라는 실루엣을 살리면서 마법사계열의 특징을 드러내고 싶었고, 체형이나 얼굴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법사계열은 화려하면서 귀여운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밀도를 올렸어요

포인트 디자인으로는

 캐릭터의 목 부근부터 배까지 금색 실루엣으로 검 모양을 만들어 팠고, 등 부분엔 그대로 검 디자인을 넣어 디테일을 살려봤습니다 

로아는 천 질감도 두툼하고 펄처럼 반짝이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해서 구현했을 때 반듯하고 예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많이 고민했네요


너무 제가 입히고 싶은 취향대로 그린 건 아닌가 싶지만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어떻게보면 구현 난이도가 있어서 될까 싶기도 하지만, 

손 봐야 하더라도 새로운 디자인 아이디어 하나가 다른 멋진 디자인의 물꼬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애정이 많은 게임인지라 응원하고 싶네요

좋은 하루 되시고, 즐로아 되시기 바랍니다



+ 무기는 칼 장식과도 함께 겹쳐 어우러질 디자인임을 고려해 은빛을 메인으로 잡았습니다

댓글 17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