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로스트아크 정보] 초반에 얻는 장비 아이템, 분해가 정답일까?
안녕하세요. 댕이입니다.
로아를 하면서 정신없이 사냥하다 보면 어느새 인벤토리가 장비들로 가득차게 되는데요.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이런 장비들을 팔아서 실링(게임 화폐)을 수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번 분해를 해서 팔면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소식을 '로스트아크 인벤'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나온 장비 아이템들을 분해 또 분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날지, 또 인벤 정보가 정확한 것인지
호기심이 생겨 직접 실험을 해봤습니다.
이번 실험에 쓰일 장비는 '축복받은 대지의 하의' 라는 초반에 구할 수 있는
헌터전용 흔템(흔하디 흔한 아이템) 입니다.
우선 상점에 그냥 팔 경우 9실링.
분해하고 나온 가루들을 비교해보면
온전한 장비 조각(10실링)x1 / 망X진 장비 가루(1실링)x1
총합 12실링
어라!? 분해하고 파니까 3실링 이득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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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다시 한 번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네 저희는 분해비용으로 3실링을 썼습니다.
따라서 분해 후 총 가격은
12실링(조각 및 가루 이익) - 3실링(분해비용) = 9실링 입니다.
얼라리?? 똑같네??
그래서 혹시 몰라 더욱 많은 자료 확보를 위해 몇 번 더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 중에 하나는 오히려 손해를 보더군요.
'산악등반가의 암석 상의' 판매가격 = 9실링
'산악등반가의 암석 상의' 분해 후 판매 가격
11실링(가루 및 조각 판매) - 3실링(분해가격) = 8실링
네, 1실링 손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분해 결과가 고정값이 아닌 랜덤으로 결정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가끔 손해보는 경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해를 하면
두 종류만 팔면 되기에 더욱 편하게 판매를 할 수 있고,
인벤토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이왕이면 분해를 하고 인벤 정리를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아이템 분해 실험을 마치고 저는 다시 로아하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로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