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이전 글에서 광분해서 글을 올렸던거라 차분하지 못했던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편은 슬슬 평균 장비레벨들이 나크라세나쪽으로 올라오는게 보이기에, 몇글자 끄적여 볼게요.

사실 저도 바드면서 딜바드라 자칭. 딜만 주력으로 하고 파티원 죽던살던 "이 쉬운패턴을 왜 못피해 -_-!"같은 망발을 속으로..하며

딜 위주로만 플레이를 했었드랬죠. 한데 ! 나크라세나!는 조금 다르더군요. 아예 안맞는게 불가능할정도로 너무 화려?하게 부루스를 춰서.. 

바드의 보호스킬들이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필수가 되어보여요.덕분에 스킬트리도 바꿨습니다.

(물론 바드 없이도 쉽게 클리어 하는 팟도 있겠지만.. '할 줄 아는 바드(쉴드와 딜버프 잘주는 바드)'가 포함되어 있을 시 난이도가 대폭 내려간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겠지요.)

이전 글에서도 끄적였었지만, 바드라고 평타만 숑숑 던지고(여기저기서 확인해보니 대미지 100 혹은 그 이하도 찍히시던데.. 안습이....) 딜을 거의 못하고 파티원 버프에만 집중하는 모습 여기저기에서 많이 봤었습니다. 물론 그것도 틀리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제 생각은 조금 다르기에 말씀드리려 합니다.

바드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파티원들의 생존력과 난이도가 대폭.!. 낮춰질 수 있기에 감히 만능이 되는걸 목표로 플레이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즉, 딜!버프!보호막! 다 하는거죠. 

나크라세나에서는 전기 감전된 파티원이 꼬리에 꽃혀서 들리게 되었을 시 최대한의 무력화 대미지로서 붙들린 파티원을 해방시켜줘야 하죠. 

 붙들려서 자이로드롭을 열심히 타고 1다이를 찍고 나면 그 무력감이 파티 탈퇴를 절실히 갈망하게 되니, 한 사람이라도 더 딜을 해줘야 한다는 말이지요.

그런고로 딜 스킬도 분명히 필요합니다. 그것도 짧은시간에 최대한도로 '무력화' 딜을 집중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저도 붙들려서 자이로드롭한번 제대로 타 죽게되면, 정말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하도 많은 영상과 설명들이 있기에 스킬에 대한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단지 이런식으로도 써보시라고 알려드리겠습니다.

빽어택 가능 -  빽어택 가능 스킬들로 뒤에서 치게되면 무력화 게이지가 상당히 많이 깎이게 됩니다. 

무력화 하 or 중 - 그 중요한 무력화 스킬이죠. 저는 음파진동을 두번치는 스킬트리로 무력화를 최대한도로 깍아내고 있는데,

                                다른스킬로서 하셔도 무방합니다. 요점은 최대한도로 짧은 시간안에 강력하게 무력화를 넣어줘야 하는거죠.

위 스킬설명이 한개 혹은 모두 들어간 것으로 설정하여, 시도해 보시면 충분히 쓸만하게 될 수 있을거에요.

또한, 바드의 아이덴티 스킬인 z 말고 x로 아군 1명 혹은 2명에게 힐을 줘보세요~~. 

나크라세나는 거북이처럼 딜이 부족해서 못잡을 정도로 되진 않습니다. 

보통 보스가 사라지고 남는 시간대에서 차분히 힐 채우고 가자고 말한후 주게되면, 인식이 확 바뀌게 될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딜이 부족하지 않아요. 시간이 많이 남는다는 말이죠.)

원딜과 근딜이 크게 떨어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는 같이 줄 수 있겠지만, 보호막 버프는 기본적으로 근딜 위주로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거리 벌려 전투벌이는 원딜과는 큰 차이가 있죠.

파티플레이 하면서 원딜분들이 '바드님 보호막 없어요?'라는 글도 본적 있는데, 후..무시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것에 연연하지 마세요~. 

아무리 잘하는 근딜러라도 꼬리 잘리기 전까진 좀 얻어맞을 수 밖에 없으니까. 근딜이 보호막 버프에 우선되야 한다 생각합니다.

대략적인 개념을 최대한 짧게 말한다는게 너무 글이 길어졌군요.

바드님들 화이팅 하시고, 파티의 꽃이 되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