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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분들 시간 남으실 때 읽어보세요. 2편 모험가의 선택

카오스 던전과 제련, 에포나 의뢰는 배우셨죠?

좀 할 만 하신가요?

그럼 이제 슬슬 욕을 먹으러 떠나봐요.

하기 싫으셔도 하루에 2번 제한이니까 하긴 해야 해요. 같이 매칭되는 분이 친절한 분이길 기대해 봅시다.

이번의 주제는 가디언 토벌입니다.

간단하게 로스트 아크식 몬스터 헌터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되실 거에요.

지정된 시간 내에 정해진 가디언을 토벌해야 하는데.

아마 처음에는 정말 짜증나실거에요.

냉동생닭의 공포를 느끼러 가보죠! 익스프레스 미션이고 하루에 2회씩 해야하니까 출발!

가디언 던전이 사실 가장 처음에 욕먹기 쉬운 곳이에요.

우선 어떻게 가야하느냐!

M을 눌러서 지도를 엽니다. 마을에 가디언 토벌이 있을거에요. 가보면 왠 게시판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혹시나 선행 퀘를 깨고 오라고 한다면 J를 눌러서 가이드 미션을 확인해 보세요. 

보통 토벌게시판 근처로 가면 완료되는 퀘스트에요.

익스 미션은 확인하셨나요? 그럼 토벌 대상을 찾아서 매칭을 잡습니다!

매칭이 잡힐 때 혹은 매칭을 잡을 때 가디언 영혼을 수확할 거냐고 물을거에요.

요약하면 이번 토벌의 보상을 받을거냐고 물어보는 건데.

가디언 토벌의 경우는 실패해도 입장횟수가 차감되는 방식이 아니고.

영혼을 수확할 때마다 입장횟수가 차감되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익스 미션에도 영혼수확이 조건으로 달려있는 거죠.

아마 들어가서 가장 많이 들을 이야기가 세 가지 정도 있겠네요!

첫째는 신호탄 쓰세요.

기능성 배틀아이템에 신호탄이 있고 효과는 사용하면 토벌대상 몬스터의 위치가 지도에 공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티 순서대로 신호탄을 사용해요.

사용하는 순서는 처음에 입장했을때 1번 파티원이.

그리고 도망갔을 때 나머지  파티원들이 순서대로.

도망치는 경우는 도망치기 전에는 공격을 해도 데미지가 안 박히고 무적으로 뜨니까 그 때 신호탄을 사용해주시면 되요.

둘째는 원한 각인도 안 하고 왔네.

반지는 양쪽에 한 가지씩 각인을 할 수 있고, 양쪽에 같은 각인을 해도 효과가 중복됩니다.

그러니까 원한각인 6이 한쪽에 있고 나머지 한쪽에도 원한 각인 6이 있으면 원한각인이 총 12가 올라가는 것이죠.

그리고 각인같은 경우는 한 번 배워두면 몇번이고 재사용할 수 있으니까 아끼지 않으셔도 되요.

실링을 재료로 각인을 시키는 스킬 자체를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가 편하실까요?

또 이미 각인된 아이템이라고 해도 다시 각인하는 것으로 변경할 수도 있죠.

사람들이 그렇게 찾는 원한 각인의 효과는 보스 이상 몬스터를 공격할 시에 공격력 20퍼센트 증가 방어력 20퍼센트 감소!

방어력 감소에 신경쓰지 마시고 편하게 각인하시면 되세요. 어차피 하는 게 이득이에요.

각인에 대해서 더 설명을 해야 하는데 각인은 5각인마다 1레벨이 올라가며 레벨만큼의 효과가 적용됩니다.

내 각인이 총 5 이상이라면 1레벨, 총 10 이상이라면, 2레벨 15 이상이라면 3레벨인 것이죠.

그리고 사람들이 원한각인을 하라는 이야기는 원한각인을 15이상으로 올려서 3레벨을 맞추고 오라는 이야기이죠.

그럼 원한 각인을 사야할까요? 

익스프레스 캐릭은 모를 때는 절대로 사지 마세요.

베른 남부 스토리까지 완료하게 되면 원한 각인 6까지 할 수 있는 각인서 선택상자를 줘요.

그럼 반지에 하나씩 바르면 총 12, 3만 어빌리티 스톤에이나 악세에서 가져오면 된다는 것이죠.

슬슬 복잡해질거에요.

원한 각인 6까지 배우는데에는 총 고급 원한각인서 20권, 희귀 원한 각인서 20권이 들어가는데 모두 익스프레스 미션에서 줍니다.

고급 각인서 선택 20권을 특성과 직업을 각각 한 번씩, 희귀 각인서 선택토 특성과 직업을 20권씩 한 번씩,

바드가 아닌 이상은 원한을 받으면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건 좀 중요한데 각인서 선택 상자는 직업이든 특성이든 알아보고 까셔야 해요.

그런 이유로 잘못 받았다던가 하지 않는 이상은 각인서를 굳이 사실 필요는 없어요.

애시당초에 그 이전은 매칭 열심히 돌리다 보면 깰만한 수준이고.

문제는 이제 나머지 3을 어디에서 가져오느냐인데.

각인은 어빌리티  스톤이나 악세서리에만 붙어서 나옵니다.

역시 몬스터 헌터 해 보신 분이라면 편하게 이해할 수 있으실 거에요.

총합이 5단위에 도달하면 적용이 되고 5단위에 미달이 될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아요.

사실 이 부분이 문제인데 결국 이 3때문에 악세나 어빌리티 스톤에 원한이 붙어 나오면 일단 세이브 해 둬야 하고.

그래도 정 못 맞추겠다면 그냥 도는 수 밖에 없어요.

이 부분은 운의 영역이거든요.

또한 원한이 붙은 어빌리티 스톤이 나온다고 해도 세공의 결과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데.

최소한 3 이상만 뜨면 우선은 성공인 거고 가능하면 6 이상이 뜨는 게 좋아요.

각인의 경우에는 3, 6, 9, 12로 각인할 수 있는 수치가 올라가는데, 

더 상위의 각인서를 20장 채웠을 시에 할 수 있는 각인이 3씩 더 올라가는 시스템이에요.

문제는 원한 각인서는 찾는 분이 많은 만큼 가격이 비싸다는 것.

근데 장비렙 1050 이후부터는 1325장비 레벨부터 확률강화가 시작되고 강화에는 골드가 듭니다.

결국 뉴비들은 골드를 아껴두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이죠.

이 이야기는 길어지니 다음에 하게 되겠지만.

간단히 말하면 1050장비 레벨을 달성하고 파푸니카에 입장하게 되어 스토리를 클리어 하면

카오스 던전에 파푸니카가 열리고 이곳을 돌면 파란색 1300레벨 장비가 나오는데 이걸 주워서 장비 자체를 교체해주게 되요.

이 단계에서 기존 장비를 계승시킬 경우 15제련이었던 장비가 단숨에 3제련으로 떨어지게 되고

이후에는 6제련까지만 100퍼센트 성공이고 본격적인 확률강화가 시작되는 것이죠.

이야기를 다시 본궤도로 돌려놓자면 

결국 처음에는 악세에서 원한을 3 가져오던지 아니면 원한 어빌리티 스톤이 나와서 성공하던지

다른 사람이 하라는 원한 각인을 할래야 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이죠.

그리고 어빌리티 스톤을 제외한 악세서리에 붙는 각인은 보통 1-2 정도가 나옵니다.

원한각인 하란 말은 쉽지만 사실 처음 맞추기는 험난하단 얘기죠.

이제 눈치빠르신 분들은 이해하셨겠지만 어빌리티 스톤에 원한이 6이상 붙으면 좋은 이유는

원한 6이 붙어있으면 원한을 9레벨까지 각인서로 배우면 원한셋팅이 끝나고 다른 각인을 더 붙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야기가 나온 김에 보통 돌 깎는다고 말하는 세공에 대해서 이야기하죠.

어빌리티 스톤은 2개의 옵션과 1개의 패널티로 구성됩니다.

옵션 두가지는 많이 붙을수록 좋은 거고 나머지 패널티는 최대한 안 붙을 수록 좋은 거죠.

처음에 시작하는 성공확률은 75퍼센트 그리고 성공하면 확률이 떨어지고 실패하면 확률이 오릅니다.

이걸로 세공을 해서 결과물을 얻어내야 비로소 착용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악세서리에도 옵션 2개와 패널티 1개가 있는데

이 패널티 각인도 5단위에 도달할 때마다 레벨이 1씩 올라가면서 스탯을 떨어트리기게 됩니다.

그러니까 패널티는 최대한 분산하고 옵션은 최대한 모으는 것이 중요해요.

각인에 대해서 설명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정말로 그때 그떄 달라요

보통은 일찍 죽게되면 먹게 되는 욕을 총합해서 세번째로 치면 될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이해가 필요하실텐데.

다음에 설명드릴 어비스 던전, 어비스 레이드, 가디언 토벌의 경우에는 맵마다 최대 부활횟수가 정해져 있고

정해진 부활횟수가 모두 사용된 후에 모든 파티원이 쓰러지게 되면 실패하게 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이 부활횟수는 파티원 간에 공유 된다는 거에요

이게 이 게임이 어려운 원흉 삼대장 중 1개라고 생각해요.

내가 못 하면 나 하나 딜이 안 들어가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부활횟수가 빠르게 소모되어 깰 수 있는 걸 못 깨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딜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죽지만이라도 않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멀리서 구경만 한다거나 또 너무 도망만 다니면 그것도 곤란하고요.

원한 각인을 안 하고 오면 그만큼 딜이 부족해지니까 토벌이 늦어지고 

토벌이 늦어지면 그만큼 회복약 등의 배틀아이템과 시간이 더 들어가고

그러다가 실패하면 사용한 것들은 전부 증발되는 것이고.

원한 각인도 안 하고 왔네라는 욕 하나가 결국 이에 대한 전체적인 불만인 것이죠.

지금 뉴비들하고 기존유저들의 가장 큰 시야 차이중 하나인데.

뉴비들은 당연히 게임에 내가 들어왔는데 하면서 배워나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기존 유저들은 게임을 하러 왔으면 기본은 배워놓고 시작해야지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게 앞에서 말해드린 레이드가 성격에 안 맞으시면 접으시는 걸 추천드린다는 말의 이유중 하나에요.

가디언 토벌의 경우에도 익스 미션에서 잡아야하는 엘버하스틱같은 경우에도 그렇지만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어비스 던전이나 어비스 레이드의 경우에는 주어진 조건을 맞추지 못할 경우에는

피할 수 없는 즉사 데미지가 들어오게 되어 파티원 전원이 전멸하고 실패하게 됩니다.

즉 내가 내 역할을 못 하면 파티 자체가 터지는 일이 종종 생긴다는 것이죠.

여담이지만 이 부분은 사실 게임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보통 이런 경우에는 공략 자체는 몰라도 그냥 게임을 하면 알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레이드를 만들어두거나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파티원을 살린다거나 부활 횟수라도 제한이 없어서 누군가가 캐리가 가능하게 만들어두는데

로스트 아크같은 경우는 두 가지 다 아니거든요.

결국 이건 그냥 진입장벽이 놓다거나 게임 자체가 불편하다라고 평가할 수 밖에 없어요.

이 부분이 불편3 

그리고 이런 이유로 게임을 하게 되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 중에 또 하나

공략 영상도 안 보고 오셨어요?

사실 뉴비들 입장에서는 황당한 게 당연하죠.

이게 대충 10여년 전 게임의 감성이에요. 대충 와우 초창기때 즈음에 시작 되기 시작했죠.

하지만 불편하고 진입장벽을 만들기 때문에 점점 게임 자체에서 사라져갔고 멸종됬는데.

로스트 아크는 이걸 다시 부활시켜서 들고 왔더라고요.

정말 모르실 때 눈치껏 사용할 수 있는 다음의 패턴 정도는 가르쳐 드릴게요.

첫째로 보스를 잡는데 맵에 뭔가가 소환됬다. 이 경우에는 보스를 때리지 말고 맵에 소환된 소환물로 뛰어가서 소환물을 시간 내에 잡아내셔야 해요.

둘째로 보스가 가운데서 힘을 모으고 커다란 구슬 같은게 보스에게 다가간다. 이 경우에는 몸으로 구슬을 맞던지 공격해서 구슬을 부수던지 보스가 

구슬을 못 먹게 해야해요. 안 그러면 전멸당하는 패턴이에요.

셋째로 보스가 힘을 모으고 있는데 파티원이 열심히 모여서 치고 있다. 무력화로 끊어주지 않으면 전멸이 되는 패턴이에요. 스킬에 보시면 

무력화수치가 있는데 이 무력화 수치가 있는 스킬들을 쏟아부어 주셔야 하는 타이밍이에요.

사실 이 외에도 다양한 패턴들이 있는데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데 이미 들어와 버렸을 때 눈치껏 해 볼 수 있는 발악이에요.

좀 더 좋은 방법은 초행이라고 말하는 것도 있겠네요.

근데 보통 뉴비들은 모르는 것 자체를 모르니까 뉴비라고 하는 건데 말이죠.

그 외에는 보스가 보여주는 문양을 보고 거기에 맞춰서 들어간다거나 반대의 무언가를 먹어야 한다거나 등등등 다양한 기믹이 있어요.

엘버하스틱의 경우에는 소환된 회오리로 전멸기가 들어올 때 타고 올라가 피하는 패턴까지.

여기까지 보셨으면 슬슬 이 게임의 본 모습에 대해 배우셨을텐데.

사실 여기가 첫번째 진입장벽이라고 생각해요.

보통 이러면 노오오오력을 해서 영상 정도는 보고 와야지라고 말하겠지만.

제 생각은 좀 달라요. 영상 보고 와도 영상 설명만으로는 이해가 안 되기도 하고.

결국 머리는 아는데 손이 혹은 눈이 못 따라 오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이 경우에는 꼭 내가 이걸 해봐야겠다는 게 아니라면 그냥 미련없이 접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딱히 당신이 뭘 잘못하신 게 아니라 게임이 지향하는 방향의 문제인 거에요.

다크소울을 누구나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죠.

그렇다고 또 성공하면 뭐가 남을까요? 작은 성취감? 골드?

네. 결국 그런 것들이죠.

그리고 아마 그게 이 게임이 원하는 방향성이겠죠.

그럼 슬슬 정리해 볼까해요.

가디언 토벌은 M을 눌러서 나오는 가디언 토벌에서 수행할 수 있다.

가디언 토벌은 하루에 2회 영혼을 수확할 수 있다. 덧붙여서 영혼을 수확해야 익스프레스 미션이 완료된다.

익스프레스 미션으로 받을 수 있는 특성과 직업 각인서 상자는 꼭 알아보고 선택하자.

원한이 붙은 어빌리티 스톤과 악세사리는 가능한 남겨두고 알아두고 나서 필요없는 것만 처분하자.

각인은 5당 1레벨씩 효과가 적용되며 5미만의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처음 들어가는 어비스 던전이나 어비스 레이드는 초행이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공략 영상을 보고 시작한다면 더 좋다.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그냥 속 편히 접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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