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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아의 숲! 아크라시아의 수많은 지식을 찾아서! -18- 모험가의 선택

- 바드, 그녀의 천상의 음악 -


바드의 의미는 음유시인.

즉 저는 악기를 연주함으로써 공격을 하거나 스킬을 사용한답니다.


그런데 알고 계셨나요?

제가 무슨 스킬을 쓸 때든, 노래를 부를 때든 악보가 생긴다는 것을요.

우선 평타입니다.

공격을 할 때마다 음표가, 악보가 그려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스킬입니다.

스킬에서도 범위에 맞게 악보가 생겨있네요.

그리고 바드만의 특징은 아니지만, F2를 눌러서 부르는 노래들도 연주하고 있으면 어떤 악보가 떠오른답니다.

 

후후, 과연 이 악보들은 무슨 악보일까요?

평타는 평타의 효과음 악보고,

스킬은 스킬 효과음 악보고,

F2는 해당 노래의 악보일까요?


후후, 궁금하신가요?

걱정마세요.

제가 저 악보들이 대체 무슨 악보인지 알기 위해 일일이 악보 프로그램에 입력해가며 열심히 조사해보았으니까요.


그 결과...


스킬 범위에 있는 악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같거나 비슷한 음악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1. 해당 스킬의 효과음이 아님.

2. f2의 경우, 해당 노래의 악보가 아님.


그럼, 직접 들어보도록 하죠!

어떠신가요?

평타는 뭔가 약간 다르긴 하지만, f2 노래와 꽤나 흡사하지 않나요?


그리고 스킬은 스킬끼리 같은 악보가 뜨고, (ex. 음파진동, 스티그마)

f2는 f2끼리 같은 악보가 뜬답니다.

(즉, 평온한 영지의 노래를 부르든, 데런의 진혼곡을 부르든 똑같은 악보가 뜬다는 것이에요.) 


아무튼, 아무렇게나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곡의 악보임을 알 수 있었네요!


그렇다면 이건 무슨 음악일까요?


후후... 바로 Moon river 라는 노래랍니다.

들어보시면 같은 노래라는 것을 알게 되실 거예요! 


- 국가별 정기선의 크기 -


아크라시아에서는 대륙과 대륙을 잇는 정기선이 여러 척 운행되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 정기선들은 국가마다 다 다른 모양의 배를 이용하고 있어요.


이번 시간엔 그 정기선의 크기를 전부 비교해 볼 예정입니다.


음, 설명드리기 앞서, 크기 측정 기준에 대해 말씀드려야겠네요.


1. 배의 바우 스프릿(범선 앞에 뾰족 튀어나온 나무 기둥)은 길이 측정에서 제외했습니다. (화면에 다 안 나오는 경우가...)

2. 배의 후미(선미)는 길이 측정에 포함시켰습니다.

3. 폭 계산의 경우, 사람이 돌아다닐 수 있는 갑판 부분만 측정했으며, 옆으로 튀어나오는 여러 장식 등은 측정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루테란 플람베르그 호

폭 약 15m

길이 약 75m

토토이크 파라파라 크루즈

폭 약 11~11.5m

길이 약 37m (머리부터 꼬리까지)

애니츠 청운 호

폭 약 11.5m

길이 약 81m

(배 후미의 날개를 합치면 약 88.6m)

아르데타인 디히터 호

폭 약 11.5m

길이 약 60m

베른 아네모스 호

폭 약 18m

길이 64.5 ~ 66.5 m 

슈샤이어 에스파다 호

폭 약 15.6m

길이 약 68~70m

로헨델 클라멘티아 호

폭 약 13.7 m

길이 약 56m


욘 그라페인 호

폭 약 17.5m

길이 약 77m

페이튼 바루카스 호

폭 약 15m

길이 약 60m

파푸니카 클레하노아이 호

폭 약 16m

길이 46m


참고로!

현실에서 유명한 범선 Flying cloud (clipper)는 크기가 길이 약 69m, 폭 12.5m 였답니다.

비교해보면... 아크라시아의 배들이 굉장히 큰 배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다.... 그렇다 쳐도...

슈샤이어는 저 큰 배를 어떻게 돛 하나인가 두 개인가로 움직이는 걸까요?

슈샤이어의 배보다 작은 Flying cloud도 돛이 엄청 많은걸요.

게임적 허용이라고 쳐도... 다른 국가들 배보다 크기는 큰데, 돛은 적다니...

뭔가 압도적인 기술력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하하.


- 미래에서 온 자들 -


로헨델의 밤보족 거주지에는 춤을 추고 있는 NPC들이 있답니다.


바로 이 npc들이에요.

위의 초록옷 밤보는 우마르카를 추고 있고, 우측의 여밤보는 라일라이를 추고 있어요.


여기까지만 보면 그렇구나. 추고 있구나. 라는 생각만 들고 별다른 생각은 들지 않으실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문제는 이 사람들이 언제부터 이 춤을 추고 있었냐는 것입니다.


우마르카와 라일라이니까 아마 파푸니카까지 업데이트 된 후부터 추기 시작한 것일까요?


이에 대해 궁금해진 저는 제 스크린샷 폴더를 뒤져보았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죠.


이 스샷은 2019년 1월 30일에 찍은 스샷입니다.

로헨델이 나온 날이죠.

그런데 이 스샷에서도 남자 밤보는 우마르카를, 여자 밤보는 라일라이를 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욘과 파푸니카가 열리기 전,

이미 로헨델에서는 욘과 파푸니카의 춤을 추고 있는 자들이 있었다는 뜻이 됩니다.


말 그대로 미래에서 온 자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욘 : 2019년 6월 19일 업데이트, 파푸니카 : 2020년 8월 12일 업데이트)


뭐, 실제로는 로헨델이 나온 시점에 이미 욘과 파푸니카도 개발이 다 되어있었다는 의미겠지만요. 후후...


- 니아 마을에서는 어떻게 이동하는 것이 가장 빠를까? -


니아 마을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문득 고민을 하게 될 때가 종종 있답니다.


'탈 것을 타고 달리는 것이 빠를까? 아니면 서핑 보드를 타고 가는 것이 빠를까?

어느 것을 타고 갈까?'


서핑 보드를 타자니, 그냥 탈 것을 타는 것이 더 편하고 빠를 것 같고,

탈 것을 타자니, 서핑 보드가 훨씬 빠를 것 같고...


또, 서핑 보드를 탄다고 치면 대시를 쓰는 것이 빠를지, 잠수를 해서 가는 것이 빠를지,

어떤 식으로 타야 하는지...


여러모로 고민을 하게 된답니다.


혹시 모험가님도 같은 고민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만약 그러하시다면 이번 트리비아를 통해 그 고민을 해결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베른 대도서관 사서 패브리가 직접 실험을 통해 어떤 것을, 어떻게 타는 것이 가장 빠른지를 알아냈으니까요!


하지만... 이미지 개수 제한으로 인해 영상만으로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출발지점은 보드가 가장 높게 떠올라 그 위치를 잠시 유지할 때의 지점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도착지점 도달 기준은 탈 것의 중앙 부분으로 하였습니다.)

후후... 어떠신가요?
서핑 보드를 타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드셨을까요?
음, 뭐... 보드 타는 것은 굉장히 귀찮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요.

아 참, 다들 모르시던데...

서핑보드는 6번까지 대시가 가능합니다!

(처음에 펄쩍 뛰는 것까지 합치면 7번)


이 아래로는 후기입니다.

읽지 않으셔도 아무 문제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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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정말 오래간만의 트리비아의 숲이네요!

최근엔 정말 바빴답니다.

뭔가 글 쓸 시간도 부족해서 이번 글은 이전 글들보다 뭔가 날려쓴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이번 글도 모험가님들께 사랑받을 수 있을까요?

후후,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랬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제 글들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정말 시덥잖은 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인게임에서도 제 공략글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기쁘답니다.


다음 번엔 어떤 공략으로 돌아오게 될 지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공격적인 댓글이나 강한 어조의 댓글은 삼가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정말 아프답니다....

수렵지도 때도 굉장히 마음이 아팠네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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