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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아의 숲! 아크라시아의 수많은 지식을 찾아서! -27-

- 엘시드 가슴구현 -


최근 패치를 통해 서머너의 소환수들의 모습이 바뀌었죠.


특히 엘시드라는 식물 소환수는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뀌었답니다.

슈퍼마리오 꽃 같은 식물에서 이렇게 식물여성으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이 식물 여성은 아무래도 전설에서 나오는 '알라우네'인 것 같아요.

땅에 떨어진, 남자의 피나 정1액에서 자라난다고 하며, 지나가는 사람을 유혹하여 정기를 빨아먹는 괴물이죠.

(......? 정기? 유혹? 욕망군단? 서머너님... 혹시 사상이....?)


아주 매혹적으로 생긴 엘시드.

과연 이 엘시드의 가슴은 어떻게 구현되어 있을까요?


인간 여성과 마찬가지로 가슴의 포인트가 있는 걸까요?


그럼 확인해보도록 하죠!

......

거의 한 시간에 걸쳐서 수십마리의 엘시드를 조사해보았지만,

확인이 불가능했네요....

(닉네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수십 번 어쩌면 백 번 넘도록 한 자리에서 엘시드를 써주신 서머너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옷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저거 자체가 몸이라든가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아쉽네요...


- 쿠크세이튼 문서에는 의미가 있을까? -


쿠크세이튼 군단장 던전을 돌다보면 땅바닥 여기저기에 이상한 문서들이 떨어져있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이렇게 말이죠.


그런데 저 문서들은 무언가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이전에 살펴봤던 문서는 인터넷 위키사전의 복붙이었었죠.

(참고 : 트리비아의 숲 5탄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21/77907)

(트리비아의 숲! 아크라시아의 수많은 지식을 찾아서! -21- | 로스트아크 - 공략게시판 (onstove.com) )


그럼 저 알 수 없는 문자로 적힌 문서는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걸까요?

아니, 의미가 있긴 한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 소견으로는, 저 문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가짜문서입니다.


어떻게 아느냐고요?


그야 저 문서는 완전히 비정상적인 문장으로 이루어진 문서이기 때문이에요.


무슨 뜻인지는 지금부터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어요.


우선 설명하기에 앞서,

큰 문서와 옆의 작은 문서가 있는데,

우선 큰 문서 먼저 설명드릴까 해요.


※어떤 색은 또 다른 색의 일부분입니다. 

ex)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 : 빨간색

사아자차카 : 다홍색


이는 특정 문장의 일부분만 뜯어서 쓴 경우도 있기 때문이에요.


이것이 큰 문서입니다만.

글을 분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파란색입니다.

파란색1끼리는 같은 문장입니다.

다음은 빨간색입니다.

빨간색1끼리는 동일한 문장이며, 

옆에 좌우반전이라고 적힌 것은 빨간 문장을 좌우반전한 문장이란 뜻이에요.


보라색입니다. 

다음은 노랑입니다. 

다음은 하늘입니다. 

다음은 주황입니다.

다음은 연두입니다. 

다음은 핑크입니다.

다음은 진하늘이에요.


그리고 옆에 작은 거랑 합치면...

상기했던 빨간색입니다. 

다홍색입니다. 

다음은 상기했던 노란색입니다. 

다음은 진하늘입니다.


뭔가 복잡하고, 많긴 하지만...


어쨌든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그 어떤 글이 특정 문장을 분해하고, 좌우반전하고, 상하반전, 그리고 상하좌우반전 해가면서 쓸까요?

그런 글은 절대 존재할 수 없을 거예요.

(물론, 세상 어딘가엔 존재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니 저 문서는 가짜문서입니다.


사실.... 덤벼들기 전까지만 해도,

전 로아 운영진이 톨킨의 요정어마냥 새로운 언어체계를 만들어낸 걸까? 하고 기대했었답니다.

하지만....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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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아 7탄도 이렇게 끝이 났네요.

이번 편은 어떠셨을까요? 재미있으셨나요? 


아무쪼록 재미있으셨길 바랍니다.

후후... 나름대로 열심히 조사한 것들이니까요.


음, 사실 요즘엔 할 것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의 작업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답니다.


트리비아도 하랴, 만화도 연재하랴, 영상도 만들랴, 로아도 하랴, 현생도 살랴 등등....


정말 바빠서 몸이 다섯 개라도 모자를 지경이랍니다.


그래도....

열심히 힘내서 8월이 끝나기 전에 이렇게 트리비아를 올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네요.


음... 아!

인벤에 올렸던 모든 트리비아를 영상화 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기타 다른 여러 영상도 만들어서 올려 볼 예정이고요.


지금까지는 창고로 썼던 유튜브 채널을 재활용해서 말이죠.

예시를 들자면, 이런 느낌일까요?

어째서 싫어요가 쌓이는 것일까요....(마상)

동료들과 정말 열심히 만들었는데 말이에요...


아,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특급 꼬맹이 에아달린 만화를 계속 만들어 달라!" 라든가 "에아달린 만화 정말 귀엽고 재밌다" 라든가 여러 호평을 남겨주셔서,

기존에 계획해놨던 프로젝트에 특급 꼬맹이를 섞어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볼까 해요.


바로, '특급 꼬맹이 에아달린 님의 몬스터 강좌'입니다.


이것은 과거 '포켓몬스터'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짧게 짧게 보너스 영상으로 나온 '오박사의 포켓몬 강좌'의 패러디랍니다.

즉, 에아달린이 오박사가 되어 아크라시아의 몬스터들을 하나하나 소개해주는 시리즈죠.


재미는..... 보장해드릴 수 없지만요....


음... 무슨 말을 더 써야할 지 모르겠네요.


그저...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무려 트리비아 7편까지 올 수 있었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음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험가 여러분.


p.s. 욕이나 비난, 그리고 험한 말투 등은 삼가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굉장히 아프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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